상단여백
HOME 정치 선거
세종시 ‘도담동 8선거구’ 현안 해결사, 내가 바로 적임자‘40대 기수’ 노종용(민), ‘도담 지킴이’ 임영학(한), ‘주민자치 전도사’ 윤희경(무) 후보 3파전
세종시 도담동 8선거구 후보 대결도 3파전 양상이다. 사진 왼쪽부터 노종용(민주당), 임영학(한국당), 윤희경(무소속) 후보.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8선거구(도담동 1~9통, 13~19통, 22통, 25통)는 행복도시 전 지역 중 가장 복잡한 주거 유형을 가진 곳이다. 비알티 라인 서측의 도램마을 1~8단지, 동측의 11~13단지, 16~20단지를 포함한다.

정부세종청사 배후 주거단지로써 행복도시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면서도, 5년 공공임대와 영구임대 아파트가 갖고 있는 근본적 문제에 직면해있다.

원수산과 로컬푸드 싱싱장터, 도담동 먹자골목, 비알티 인접성 등 여러가지 면에서 이점을 안고 있는 반면, 과대 학교와 학생 통학 등 산적한 현안들도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양당 대결에 무소속 후보가 가세하면서, 3파전 양상을 전개하고 있다.

노종용(41) 민주당 중소기업 권익보호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한국당 임영학(50)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무소속 윤희경(52) 전 도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물러섬 없는 일전을 벼르고 있다.

다음은 후보자들과 일문일답.

세종시 구성원 모두가 관심 갖고 해결해야할 최대 현안은.

민주당 노종용 후보.

(노종용)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은 시민들이 가장 관심 갖는 부분으로 조속히 실현해야 한다. 수도권 인구가 내려와야 세종시 인구가 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 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로컬푸드와 청춘 조치원 사업처럼 농촌과 도시, 읍면지역과 행복도시간 화합하고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상생도 이뤄내야 한다.

합계 출산률 1위, 높은 아이 비중 등 세종시 특수성을 고려한 미세먼지 절감대책도 절실하다. 전기자동차와 천연가스버스 등의 친환경 차를 도입하고, 전 유치원에 고밀도 공기청정기를 보급해야 한다. 건설과 산업현장 등의 배출원 관리도 필요하다.”

(임영학) “세종시 출범 이후 6년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세종시 위상을 비롯해 시민 삶과 행정서비스가 발전이 없다고 생각한다. 시의원이 조례안을 발의해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본다. 그동안 도담동 지역 원주민과 이주민 목소리를 전해왔다. ‘세종시=행정수도’를 명문화하고 시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시 행정이 필요하다.”

(윤희경) “행정수도 세종이란 개헌 명문화 실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동안 모습은 변죽만 죽인 쇼맨쉽에 불과했다. 중앙정부와 수도권 시민들이 관심을 갖게 해야 한다. 세종시 예산의 합리적 집행과 시민펀드 조성으로 짜임새있는 대응과 투쟁을 해야한다.

주변 지역 빨대 효과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 전국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따뜻한 이웃! 살기좋은 세종!’ 캠페인을 전개해야 한다. 원도심과 신도심 상생 문제, 중앙공원의 합리적 시민의견 수렴, 각 아파트 단지에 산적한 하자 문제 해결 등 산적한 문제들을 공론화해야 한다.”

도담동 제8선거구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한국당 임영학 후보.

(임영학)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맞춤형 복지팀 유치’가 우선이다. 현재 권역별 복지팀 운영은 실패한 정책으로 정부도 인정하고 있다. 언론 보도를 집중 유도하는 곳을 성공한 것처럼 홍보하고 있으나 실상은 다르다. 세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6개 위원장님과 협의, 시가 움직일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 첫마을만 시행되고 있다.

시와 주민센터를 연결하는 ‘구청’의 조기 착공도 추진해야 한다. 행복도시 원안에느 도담동 구청 부지가 있다. 상권 활성화와 행정 질 향상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세 번째, 도담동 복지관을 설립해야 한다. 도담동에는 취약계층이 900여세대, 고령자 500여세대, 다문호가정 300여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들에게 맞춤형 시설이다. 이미 설립된 밀마루 복지관을 보강, 강화하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

(윤희경) “주민센터는 단층제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다. 진정한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를 못하고 있다. 지난해 이춘희 세종시장이 대대적으로 홍보한 주민세 환원사업 예산(1억3600만원)은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색과 화단 정비 등 기타 지출에 대부분 사용됐다. 주민들이 원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에 제대로 쓰이지 않았다.

방축천 모기와 해충 문제, 원수산과 MTB 공원 등에 주민 편의시설 부족은 계속되고 있는 민원이다. 이 문제를 해결해 쾌적한 시민 휴식처를 제공해야 하고, 기쁨뜰공원과 MTB공원, 원수산 진·출입(주차장) 등에 주민 편의시설도 보강해야 한다.

체계적이지 않은 교통 신호체계, 말로만 차 없는 도시를 외치는 대중교통, 교통약자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근거리 대중교통 시스템 보완도 급선무다. 시간대와 관련 없이 작동하는 아파트 정문 앞 신호체계 등도 정비해야 한다. 마을버스 전면 도입도 해야한다.”

(노종용) “늘봄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 초등학교와 공동주택이 마주보고 있는데, 주변 차량으로부터 위험에 노출돼 있다. 원수산 입구 대덕사 부지 활용을 고민해야할 때다.

여러 의견을 모으고 있는데,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어야 한다. 비알티(BRT) 입구부터 원수산까지 특화거리 조성 의견도 많다. 이 좋은 거리가 방치된 느낌이다. 그늘 하나 없는 공간에 휴식공간과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 정주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민선 3기 실행하고자 하는 대표 공약은.

무소속 윤희경 후보.

(윤희경) “읍면동장 주민선출제 시범 실시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 지난해 8월 문재인 표 1호 사회혁신 정책으로 제시된 바 있는데, 무관심으로 유야무야되고 있다. 세종시의회가 시범 도시로서 제격이다. 제주도와 함께 실현하면 좋겠다. 시민공론화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으로 주민 갈등 상황의 합리적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 중앙공원 조성방식과 불교문화체험관 건립에 따른 시민 의견 갈등, 각종 교육 정책 이견 등을 해소할 장치를 마련하겠다.주요 조례 제정 과정에 시민 공청회도 활성화하겠다.

각 직능단체를 마을의회(가칭)로 바꿔 제도적 지원을 하겠다.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부녀회, 입주자대표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을 통합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기틀을 다지겠다.”

(노종용) “도램마을 7~8단지 행복아파트(영구임대)의 안전부터 복지까지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복도식 아파트의 안전한 바닥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복지실태조사를 통해 정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방축천 인근의 안전성을 강화하겠다. 현재는 가로등이 어두워 저녁에는 주변이 잘 보이지 않아 사각지대다. 치안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많다. 원수산 대덕사 절터 부지를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련하겠다. 지역협의체 기구를 통해 공공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

(임영학) “도담동 방축천 상류에 주제가 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해 가치를 한 차원 높이겠다. 현 대덕사 부지에는 기숙 독서실을 설립해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도담동 우체국 건립으로 지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겠다. 도담동 전용 복지관을 건립하고,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유치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겠다.”

추가로 소개하고 싶은 공약은.

(노종용) “대표 공약과 지역 공약을 제외하고 추가로 소개하고 싶은 공약은 온종일 돌봄 방과후교실 지원센터 건립과 도램뜰공원 재정비 사업, 세종시 상징형 박물관 건립 등을 실행하겠다.”

(임영학) “구청의 조기 착공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행정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 13단지 5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시, 입주민 권리를 반드시 지키겠다.”

(윤희경) “지방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에 나서겠다. 행정수도 개헌 명문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마을의회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고, 읍면동장 주민선출제를 시범 실시하며, 시민공론화위원회를 도입해 주민갈등 관리를 잘 하겠다. 싱싱장터 주차장 무료 유지와 진출입로 개선, 신호체계 변경 및 마을버스 운행, 쾌적한 도담동 만들기를 제시한다.”

그동안 시의회와 시 행정 및 교육행정을 총평해달라.

(임영학) “세종시 출범 6년 차, 시와 시의회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좀 더 소통하고 이에 기반한 정책을 개발해야했다. 시의회는 시 및 시교육청 집행부와 소통하면서 견제를 해야했으나 부족했다.”

(윤희경) “집행부 견제란 시의회 본연의 목표를 달성했는 지에 대해선 의구심이 든다. 당리당략에 의한 의장 선출 등으로 시의회 정체성과 신뢰는 무너졌고, 세종시 한 부서의 부하 직원인지 착각을 일으키는 일부 의원들의 자세 또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지방의원 정당 공천제의 폐해다.

시행정부도 아직까지 광역행정의 옷을 제대로 걸치지 못하고 있다. 다른 광역단체의 장점을 열심히 벤치마킹하려는 초심의 자세가 필요하다. 출산장려와 다자녀 가정에 대한 복지행정 연구도 절실하다.

지연과 학연에 묶여 제 밥그릇 챙기기 바쁜 교육 구성원들의 모습도 반성해야할 부분이다. 모든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간다.”

(노종용) “지난 시의회는 지역 발전과 의정활동 부문에서 비교적 무난한 의정활동을 벌였다고 생각한다. 능동적 의정활동 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 행정수도 완성 과정에 시의회의 결속력과 추진력도 부족해 보였다.

원도심과 신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로컬푸드사업과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는 상생 관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세를 읍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자발적으로 집행할 수 있게한 것도 성과물이다.

지난 교육행정은 사회가 키우는 보육과 교육을 선보인 것으로 평가한다. 외국의 선진화된 교육방식을 도입, 창의 인성 중심의 교육정책을 펼쳐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줄였다. 가정이 어려운 아이들도 학교와 사회가 잘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민선 3기 시의원 당선 시, 반드시 바꾸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윤희경) “모든 시의원이 시장에게 떳떳했으면 한다. 정략적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고, 중앙당의 대리전도 해선 안 된다. 아울러 미리 공부하고 준비한 의정 자료를 토대로 자료가 뒷받침되는 견제와 균형을 위한 시의원들의 회의체가 되어야겠다. 무소속인 제가 이 부분에서는 제일 적임자라 생각한다.”

(노종용) “민선 2기에 비해 시의회 의원수가 늘어나고 평균 연령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수도 완성과 같은 세종시 전체 문제에는 의회가 더욱 힘을 모아야 한다. 상호간 많은 소통으로 세종시 정책과 예산이 올바르게 집행되고 있는 지,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임영학) “주민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하겠다. 소통 과정에서 정책으 개발하고, 공직사회와는 소통과 견제를 잘 섞어야 한다. 교육위원회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 권리를 지키겠다. 도담동 서민층 지원방안에도 더욱 신경쓰겠다. 살기좋은 도담동의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

자신만의 강점과 약점을 소개해달라.

(노종용) “해외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경험과 많은 창업경험을 살려 성장하는 세종시에 다양한 컨텐츠를 시도해 볼 수 있으리라 본다. 지난 촛불 시민혁명에서 기수로서 활동했고, 19대 대선에서 전국을 돌며 선거운동을 했다. 한번 마음 먹으면 무엇이든 열심히 한다.

약점은 대중 앞에서 서 본적이 많지 않아 강연과 브리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열심히 노력해 개선하고 보완하겠다.”

(임영학) “2012년 10월 도담동 8단지에 입주해 거주하면서 자율방범대룰 결성하고 대장 역할을 수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지역 통장을 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도 했다.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진정한 일꾼이라고 자부한다. 당리당략과 이념, 정쟁을 종식하고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해야될 것인가만 생각하는 그런 일꾼이다.”

(윤희경) “소속 정당이 없고 전공인 경제학(경희대)을 살린 사회적 경험이 장점이다. 세종시 복지와 환경, 교통 등 현안을 해결하는데 있어 소속 정당이 왜 필요한가. 중앙정치의 대리인이 되어선 안 된다. ‘시장에게 떳떳한 무소속 후보’ ‘옳은 것으로 좋은 것을 만드는 후보’가 되겠다. 지난 20여 년간 기업체 기획 총괄 담당 및 전무이사를 경험한 것도 큰 장점이다. 무소속이 단점이다. 후보 면면을 살펴주시고 투표해 주시리라 확신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임영학) “연기군 남면 양화리에서 태어나 연세초 23회 졸업생이다. 터전을 내주고 지난 2012년 10월 도담동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도담동이 있기에 세종시 행복도시 건설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도담동 주민 여러분 권리를 지키고 싶다. 주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일꾼이 되겠다. 약속을 지키겠다. 열심히 하겠다. 고맙고 감사하다.”

(윤희경) “주민생활만족도 1위 도시인 세종시에는 과도기적 이웃 상생 문화를 요구받고 있다. 원주민과 이주민간 요구가 충돌, ‘다름이 아닌 틀림’을 주장해 충돌하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지난 4년간 도담동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아쉬움을 피부로 느꼈다. 시민의 눈치를 살피되, 시장에게 당당한 시의원이 되겠다. ‘따뜻한 이웃, 살기좋은 도담동’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 올바른 견제와 균형의 책임자로, 진정한 시민 후보로 거듭나겠다.”

(노종용) “도담동의 전문 일꾼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진실하게 다가가겠다. 지역 현안을 깊이 들여다보고, 주민들의 유익에 즐거움을 느끼며 의정활동을 하겠다. 주민들 마음을 깊이 헤아리고 초심을 잊지 않고 지켜가겠다.

‘돈보다 사람 중심의 사회’ ‘공익이 우선시되는 사회’ ‘편법보다 원칙이 기본인 사회’ 도담동에서 실현하겠다. 소속 더불어민주당이 변함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이희택 기자  press26@sjpost.co.kr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희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4
  • 홍화인 2018-06-01 14:31:58

    그래도 잘하시리라 믿고투표하겠습니다
    힐스는 아파트 벽에 동을알리는 led는
    개념ㅠ 진짜 눈 아플것같아요   삭제

    • 파가니니 2018-06-01 12:36:14

      세명 후보자 모두 시의원이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모르는체 선거에 나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준이 함량미달입니다. 도담동에 인재가 이리 없나?   삭제

      • 주민 2018-05-31 22:43:39

        후보 의원님들
        15단지 힐스테이트
        외벽에붙은" 도램마을1503동 " 간판은 어찌나 크고 밝은지

        그렇잖아요
        건너편집에 작은외등 하나 켜있어도 신경쓰여
        잠못이루는데말이지요

        그들도 피해를 준다는걸 알고있을겁니다

        잘못된예입니다

        사람중심의 좋은 도담동을 만들어 주세요   삭제

        • 도담동 2018-05-31 22:06:33

          당선되시면
          도램마을 1503동 야간등좀 떼어주시길바랍니다
          빛공해로 눈이부셔 살수가없어요
          주민 에게 피해만 되서 해가될뿐 장점은 한가지도없습니다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