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는 일자리경제진흥원 초대 원장에 이홍준 전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을 선정했다.
일자리진흥원 원장 선임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 2배수를 세종시에 추천했고, 시장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 후보자는 이르면 3월 4일 임명될 예정이며,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홍준 후보자는 국가인권위원회, 행정자치부, 세종시 등에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023년 퇴직했으며,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시 관계자는 “이홍준 후보자의 시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며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한 조직관리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초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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