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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성의 스케치기행



면역체계의 반란, 관절통증 류마티스질환

관절염은 대체로 겨울에 통증이 심하다가 봄에 완화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관절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봄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류마티스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봄에는 큰 일교차와 대기 유해물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되어 여러 질병들이 발생한다. 이 중 하나가 류마티스질환이다. 류마티스질환은 장마철이 다가오면 환자를 더욱 괴롭게 한다. 습도가 높아지고 기압이 낮아져 관절 압력이 상승하고, 신경세포들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비가 오면 관절이 쑤신다고 하는데, 류마티스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겪는 고통도 이와 같은 원리다. 면역체계가 우리 몸 공격하는 자가 면역질환 류마티스질환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으로, 신체를 보호해야 하는 면역체계가 오히려 신체를 공격하는 질환이다. 만성통증, 관절의 손상, 강직과 기능적인 손상 등이 발생한다. 관절염이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반면 류마티스질환은 30~40대 사이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류마티스질환은 약 100여 가지의 질환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병으로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관절을 침범하는 관절염이고 다른 하나는 관절 이외의 장기를 침범하는 비관절성 류마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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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제 옹호한 ‘순결한 처녀’
올림포스 신들 중에는 전쟁을 주관하는 두 신이 있다. 아레스와 아테나다. 그러나 두 신이 주관하는 전쟁의 의미는 다르다. 아레스는 맹목적이고 파괴적인, 즉 공격적인 전쟁을 주관한다. 반면 아테나는 지혜와 기술의 산물인 문명과 도시를 수호하는 방어적인 전쟁을 주관한다. 그래서 아레스의 주요 무기는 공격적인 창이고, 아테나의 주요 무기는 방어적인 방패다. 아테나는 아레스처럼 피비린내 나고 난폭한 전투를 즐기지 않는다. 아테나는 ‘전쟁으로 인한 정의’를 상징한다. 아테나가 보여주는 것은 싸움에서 가장 필요한 용기와 힘이 아니라, 지혜와 정의의 편에 서서 이를 지키는 것이다. 아테나는 우아하고 현명한 여신으로서 인류 문명의 수호신이며, 평화를 지키는 전쟁의 신이고, 자비로운 심판관이다. 아테나는 의롭고 용맹스러운 영웅들의 후견인이며, 전쟁의 승리를 상징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Nike)를 늘 동반한다. 영웅들이 위기에 처하면 아테나가 어김없이 나타나 구원의 손을 내밀어준다. 아테나의 도움으로 영웅 페르세우스는 보는 사람을 즉시 돌로 만들어버리는 괴물 메두사의 머리를 자른다. 그 보답으로 페르세우스는 메두사의 머리를 아테나의 방패에 박아준다. 아테나의 가장 강력한


미래 지구의 위기에 예술이 답하다
우리는 진정 마션이길 원하는가?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The Martian)’은 2015년 10월에 개봉한 SF영화 ‘마션’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화성판 로빈슨 크루소 서바이벌물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영화는 화성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가진 사람이든 안 가진 사람이든 새롭게 화성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영화가 스펙터클한 장면을 보여줬다면, 소설에서는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화성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담고 있으며, 한 인간이 낯선 행성에서 홀로 치열하게 살아남기 위한 시나리오가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화성인이 되는 것, 미래 지구와 직결된 문제 나사에서 보낸 화성탐사대의 아레스 3팀에 속한 식물학자이자 기계공학자인 마크 와트니는 기지 주변에서 샘플을 채취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모래폭풍에 부러진 안테나에 맞는 사고로 화성에 혼자 남게 된다. 팀원들은 수트의 생명유지 장치가 오프라인이 된 것을 보고 마크가 죽은 것으로 오인해 행성을 떠나지만, 실제로는 마크를 찌른 파편과 흘러나온 피가 응고하여 수트의 압력을 보존해준 덕분에 기적적으로 살아남는다. 이러한 기적적인 생존은 마크라는 인물의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그가 과학자로서 그리고

정치 때문에 친구끼리 의절해서야
지금으로부터 2700여 년 전 춘추시대. 관중(管仲)은 당시 제나라 군주 양공(襄公)의 아들인 규(糾)의 측근이 됐고, 포숙아(鮑叔牙)는 규의 이복동생인 소백(小白)의 편에 섰다. 아버지인 양공이 죽자 두 이복 형제간에 왕위 쟁탈 싸움이 벌어졌다. 자연히 죽마고우였던 관중과 포숙아도 본의 아니게 주군을 따라 정적이 됐다. 두 이복형제의 왕위 쟁탈전에서 이복동생인 소백이 승리했고, 소백은 환공이 되어 제나라 왕위를 이어 받았다. 왕위 쟁탈전에서 패한 규는 자살했고 규의 측근이었던 관중은 압송돼 사형에 처할 위기에 놓인다. 이때 환공의 측근이 된 포숙아는 눈물로서 자기의 주군인 환공에게 간언했다. “전하, 제나라만 다스리는 것으로 만족하신다면 신(臣)으로도 충분할 것이 옵니다. 하오나 천하를 얻으려 하시면 신보다 월등히 뛰어난 관중을 기용하시옵소서.” 환공은 포숙아의 진언을 받아 들여 관중을 대부(大夫)로 중용하고 정사를 맡겼다. 이윽고 재상이 된 관중은 대정치가로서의 수완을 유감없이 발휘해 제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었고 환공을 춘추의 첫 패자(覇者)로 만들었다. 친구로 인해 목숨까지 구할 수 있었고 재상까지 된 관중은 훗날 포숙아에 대해 이렇게 술회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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