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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의 지구촌 생태여행



겨울철 주의할 급성심근경색, 5대 전조증상은?

급성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과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관상동맥이 피떡에 의해 갑자기 완전히 막혀 심장 근육이 죽는 상태로,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시기에 조심해야 할 질환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관이 수축되면 혈압이 올라가 심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와 운동부족, 스트레스, 흡연, 비만 등으로 인해 심장병 사망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 중에서도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돌연사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급성심근경색은 무엇보다 전조증상을 파악해 재빨리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쥐어짜는 가슴 통증 심장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심장은 가슴통증으로 신호를 보낸다. 때리는 듯한 통증이 아닌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난다.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아픈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없고 수 분간 통증이 지속되면 심장병일 가능성이 높다. 2. 호흡곤란 오른쪽 가슴 또는 상복부가 체한 것 같이 답답하거나 무겁게 느껴지면서 갑자기 숨을 쉬기 힘들어지는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특히 호흡곤란과 함께 가슴통증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 3. 구토 급성심근경색의 1/4 정도는 흉통을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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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 그리고 안희정의 외교관 '원교근공'
“여전히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힘은 우리의 생존과 융성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를 도우려 하는 미국의 힘을 거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동맹 관계를 약화시키거나 철회하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재앙이다.” 보수당 쪽 후보의 말이 아니다. 안희정이 3년 전에 낸 책 <산다는 것은 끊임없는 시작입니다>에서 밝히고 있는 그의 ‘미국관(觀)’이다. 본격 대선 레이스에 나선 지금은 어떨까? 안희정은 그제 외신클럽초청 기자간담회에서 “언제까지 미국만 바라볼 수 없다”며 “힘찬 국방의 첫 과제는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선 “현재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 정부 간 협상을 통해 결정한 것은 그것대로 존중하겠다는 것이 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전시작전권 환수와 사드 배치 존중에는 괴리가 있다. 안희정의 미국관 ‘원교근공’ 안희정의 미국관은 진정 무엇인가? 그는 <산다는…>에서 미국과 가까이 지내야 할 이유로 원교근공(遠交近攻) 외교론을 들고 있다. “국경을 맞댄 강대국은 우리를 속국으로 만들 위험성이 높다. 반면 바다 건너 멀리 있는 강대국은 동맹을 맺어 힘을 빌릴 수 있는 관계가




백남준과 조지 오웰이 논쟁을 벌인다면…
빅브라더(Big Brother)의 눈이 24시간 바라보는 사회. 소리는 줄일 수 있지만 꺼버릴 수 없는 기계인 텔레스크린이 눈 닿는 어느 벽이나 붙어 있는 그곳. 바로 감시와 통제가 지배하는 전체주의 사회다. 영국의 소설가 조지 오웰의 1984에 나오는 그곳은 사회주의당이 지배하는 영국을 가리킨다. 소설은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동아시아의 3대 초강대국간 무한전쟁의 세계에 휩싸여있는 가운데, 오세아니아에 속한 영국을 배경으로 한다. '1984'의 빅브라더 사회와 개인의 종말 사회주의당이 지배하는 국가에서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는 매일 신문에 난 오류(사실)를 고치거나 없애는 일, 즉 역사위조에 복무하는 일을 담당한다. 물론 신문에 난 사실이 ‘오류’인지 아닌지는 ‘영사(영국 사회주의당)’의 정치기조나 정책에 부합하는지가 기준이 된다. 실제로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는 당의 슬로건이 그 업무를 하는 이유이다. 무대는 영국 사회주의가 다스리는 사회지만 실제로는 오웰이 소설을 쓰던 당시에 유지됐던 스탈린식 공산주의 혹은 한마디로 전형적인 ‘전체주의’ 사회다. 참으로 숨쉬기 힘든 감시 장치와 세뇌 식 교육, 불





계룡산의 신비, 국민에게 볼 권리 許하길
지난 주말 대전의 한 풍수연구회 회원들과 계룡산 남쪽 신도안 주변을 탐방했다. 탐방은 신도안 내의 제석사-암용추-용산 십이일민회 석벽 등의 순이었다. 이곳은 계룡대 영내에 있어 쉽게 갈수 없는 곳이다. 일행이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신도안의 제석사(帝釋寺)다. 해봉스님이 군에 맞서 지킨 사찰 계룡대 영내 구룡관사에 차를 주차하고 작산저수지 길을 따라 10여분 올라가니 제석사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걷다보니 감회가 새롭다. 주변이 예전보다 더 깨끗하고 한적하다. 제석사는 620사업(계룡대이전사업) 때 철거되지 않은 유일한 사찰이다. 당시 신도안에는 많은 사찰과 암자 그리고 종교시설이 있었는데 오직 이 절 하나만 남았다. 제석사 일주문(一柱門)을 지나다 옆에 작은 비문이 눈길을 끈다. 네 마리의 용은 각자 동서남북을 수호하고 팔각등은 속세의 중생들 마음에 등불이 되니 어찌 자비를 따르지 않으리오. 연화는 오랜 세월 속에 불교의 상징이며 힘찬 호랑이는 동양의 상징이다. ‘산은 산이요’라는 뜻은 중생들 마음에 등불 밝혀 부처와 함께 안식하여라. ‘제석사’라는 이름은 1965년 창건 당시 스님이 계룡산 산세가 천황봉으로부터 제자봉으로 연결돼 ‘제석사’로 명명(命名)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