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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건의 지구촌 생태여행



잦은 송년모임, 술 마시는 전략이 필요하다

2016년 달력의 마지막 장이 펼쳐졌다. 그리고 달력에는 각종 송년모임 일정이 날마다 빼곡히 적혀있을 터. 최근 여러 가지 이색 송년 문화가 많이 대중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송년모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적당한 술은 기분전환과 함께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뿐만 아니라, 소화촉진, 불안감이나 우울증 감소 등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하나, 그 양이 지나치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현명한 음주법은 없을까? 음주 전에 식사하기 보통 술자리는 저녁식사 시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식사를 거르거나 식사와 술을 병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배가 고플 때 술을 마시면 간이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상태이므로 알코올 분해가 늦어질 뿐만 아니라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급하게 마시게 돼 빨리 취하게 된다. 또 술을 마시기 전에 알코올 흡수를 줄인다는 생각에 삼겹살 같은 기름진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알코올 분해를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지방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술안주 깐깐하게 고르기 술안주는 술의 독한 기운을 없애고 몸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술을 마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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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의 역사 된 박근혜시대
오늘보다는 내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변화와 발전의 인생은 성공 인생이요, 정체와 퇴보의 인생은 실패인생인 것이다. 변화와 발전을 위해 반드시 전제돼야 하는 것이 있다. 철저한 자기반성이다. 자기반성의 토대 위에서만이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라.’ 공자께서는 불이과(不二過)라 하셨다. ‘같은 잘못을 다시 반복하지 말라’는 뜻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큰 허물이 아니다. 실수나 잘못을 고치지 않는 것이 큰 허물이다. 잘못을 고치기 위해서는 우선 겸허하게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 하버드 대학시절 성적이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었던 케네디 전 대통령은 시험 중 부정행위로 처벌받은 적이 있다. 훗날 케네디가 대통령선거에 출마했을 때 이 사실이 상대후보에 의해 공개돼 정가를 떠들썩하게 했다. 케네디 후보에게는 어쩌면 정치 생명이 끝날지도 모를 치명타였다. 하지만 케네디 후보는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했다. 당시 미국 국민들은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비는 솔직하고 용기 있는 케네디 후보를 선택했다. 지금 우리에게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





세상의 모든 폭력에 대한 절규
만약 당신이 채식주의자가 되고자 한다면 어디에서나 마주치는 육식 위주의 요리에 질려버릴 지도 모른다. 곧 우리 사회가 ‘육식을 권하는 사회’라는 것을 의식하게 될 테니. 채식은 부지불식간 몸에 익힌 많은 습성들을 돌아보게 한다.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식습관, 취향, 가족제도 등의 관습들에 대해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사회적 관습이, 혹시 사회가 나에게 강요해온 폭력은 아니었는지를 말이다. ‘채식주의자’가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아시아 최초의 맨부커상 수상이라는 책의 광고보다는, 채식주의자란 제목 때문에, 그리고 가까운 외국인 친구가 그 책을 필자에게 권한 것이 일독을 하게 된 계기였다. 이야기는 단순하지만 섬세한 묘사와 시어 같이 짧고 감각적인 문장들을 구사하는데다 관습을 깨는 충격적인 장면들이 독자를 몰입시키기에 충분했다. 주인공들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면서 한편으로 지독히 고독을 앓는 사람들이다. 소설은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 이렇게 3개의 소제목으로 나뉘어 있다. 첫 번째 ‘채식주의자’ 이야기는 주인공 영혜가 기이한 꿈을 꾸고 난 후부터 채식을 선언하는 과정과 가족들과의 갈등

퇴계 선생을 세 번 만나고 얻은 교훈
지난 3일 경북 봉화(奉花)의 청량산을 찾았다. 퇴계(退溪) 이황(李滉)선생을 만나기 위해서다. 한문학을 공부하는 사람인지라 안동의 도산서원(陶山書院)까지는 몇 번 갔었지만 청량산은 한 번도 가질 못했었다. 이상세계로 가는 길 퇴계선생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을 만큼 우리나라 성리학계의 태두(泰斗)다. 조선의 철학과 한문학을 말할 때 퇴계선생을 알지 못하면 한발도 나갈 수 없다. 공부를 하다보면 퇴계선생이 청량산을 자주 찾아 호연지기를 기르고 학문연구에 매진했다는 기록이 보인다. 이런 연유로 퇴계선생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새벽 6시에 출발한 일행은 4시간이 지난 10시에 청량산에 도착했다. 주변을 바라보니 봉우리가 예사롭지 않다. 일명 ‘청량산 육육봉(六六峰)이다. 주차장 옆 팔각정을 자세히 보니 어디선가 읽었던 한시가 눈에 들어온다. 퇴계선생이 말년에 청량산을 멀리서 바라보면서 지었다는 ‘망산(望山)’이다. 何處無雲山 어딘들 구름 낀 산이 없으랴마는 淸凉更淸絶 청량산이 더욱 맑고 빼어나다네 亭中日延望 정자에서 매일 이 산을 바라보면 淸氣透人骨 맑은 기운이 뼛속까지 스며든다네. 퇴계선생과의 첫 만남이다. 필자는 여러 개의 등산로 중 청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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