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종시가 미혼남녀 인연을 찾아 드립니다 흡연・마약 없는 세종시 학교, 건강 지수는 맑음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참여하고 답례품 받아요" "고혈압·당뇨병 수치 내리고, 선물 받아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가격 80% 지원
실시간 댓글 요즘은 농촌의 실개천에도 모두 보를 설치하여 필요시 모아진 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합니다 그런데 생태계가 파과되었다는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물은 인간생활의 필수요소 입니다 세종시 인구 40 만을 앞두고 있고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가 없어요 인구 10만시대 기준으로 보면 정말 큰 문제이죠 다행히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혜안을 가지고 보를 계획하셔서 도시발전의 기반이 마련되었네요 정말 탁월한 판단이 아닐수 없네요 세종시는 살기좋은 도시로 정평이나 있지만 자영업자의 무덤이라는 오명도 가지고 있어요 전국 최고의 상가 공실, 노잼도시라는 혹평 정말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떻게든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생동하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야합니다 그것의 첫출발이 금강 개발이고 세종보 존치입니다 세종시의 유래에 대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 국회나 대통령실 오면 외국 귀빈들도 많이 올텐데 세종시 경관 뭐 보여줄게 있나요? 금강변 풀밭보다 꽃과 나무나 우거지고 각종 놀이.편의시설이 갖춰진 잘 정비된 수변공간을 보여주는 것이 강한 인상을 주지 않을 까요 순전 제 생각입니다 ㅋㅋ 미국 서부 콜로라도 강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면 후버댐도.뉴딜정책도..루스벌트도.라스베이거스도.로스엔젤레스도..오늘날의 발전된 미국도 없었을 것입니다 콜로라도강 개발사업이 오늘의 위대한 미국을 있게한 장본인입니다 강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도시나 국가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직시햐야합니다 금강에서 유람선.요트.수상스키도 타고 싶다. 한강과 금강은 똑같은 강인데 한강에서는 모두 할 수 있고 금강에서는 하나도 할 수 없고 ㅠㅠ 중국 하나라 우왕은 지금도 중국인에게 역대 최고의 성군 입니다 이분의 치적으로 다른게 없어요 중국의 최대 강 황하의 치수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여 성공하고 오늘 날의 중국이 있게 만든 사람입니다 인류문명이 강에 시작 되었듯이 강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 국가나 도시의 운영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시도 금강을 잘 활용하여 도시 부흥을 이뤄 내야합니다 물론 최대한 친환경적인 개발을 해야겠지요 세종시장님은 부재중 .. 시내버스 무료화, 광역교통버스(M버스) 운행,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다 어디 갔나요 정원박람회도 연기되고.... 당선될때만 해도 2년정도되면 금강주변이 상전벽해로 변할 줄 알고 기대감이 엄청 컸는데 달랑 노인분들 이용하는 파크 골프장 하나 생겼네요 시장님 의지가 부족하신가? 아님 공무원들이 문제인가요? 이분은 누구신데 세종시 탄생을 꿰뚫고 있나 ? 중앙지에나 실릴법한 묵직한 글을 쓰셨네 ㅎㅎ 대도시를 정면으로 관통하는 강은 한강과 금강뿐이다 한강은 그동안 르네상스.포로젝트,.지금은 썬셋 그레이트 프로젝트 등을 시행하면서 서울시 의 비약적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데 세종의 금강 주변은 풀밭뿐이다 너무나 대비되고 야속하다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말만하지 말고 적극 시행해라 시민들이 모두 박수 칠거다 논리적인 기고문 잘 읽었습니다 정말 한말씀도 틀린말이 없네요 세종보가 4대강 사업과 연관되어 도매금으로 넘어갔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보 설치의 뚜렸한 명분이 있었군요 반드시 존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강에는 십여개에 이르는 댐이 있지만 한강의 생태계는 아무문제 없이 건강합니다 한강주변 개발을 통해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듯이 세종도 비단강을 개발하여 제2수도로 겁니야합니다 그럴려면 물이 풍부해야죠 풍광도 좋아 강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야합니다 그게 세종이 사는길 입니다 환경단체 반대 이해 못하는바는 아니지만 무조건적인 반대는 곤란합니다 환경도 중요하지만 오염이나 훠손을 과학으로 해결해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동식물도 보호해야하지만 세종시 수변상가 수백명의 자영업자들이 잠못이루며 시름시름 않고 있는데 이런 불쌍한 사람들은 눈에 안보이나요 환경단체 정말 너무합니다 우리상인들이 개구리나 두까비 만도 못한가요 ㅠㅠ 아주 좋은글 감사 합니다ㅡㅡㅡ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아내 초상화를 부처님으로 그리다니...! 아내 초상화를 부처님으로 그리다니...! 의뭉스런 조선판 포로노그라피 의뭉스런 조선판 포로노그라피 고단한 타국생활...냉기 감도는 듯 고단한 타국생활...냉기 감도는 듯 비상하는 불사조 ··· 찰나의 몸짓에 에너지 '뿜뿜' 비상하는 불사조 ··· 찰나의 몸짓에 에너지 '뿜뿜'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교육청,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제작 배포 세종시교육청,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제작 배포 세종시 중등교사, 수업 나눔으로 성장의 열매 맺는다 세종시 중등교사, 수업 나눔으로 성장의 열매 맺는다 세종시교육청, '꿈을 꾸고 이루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 호응도 높다 세종시교육청, '꿈을 꾸고 이루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 호응도 높다 세계와 소통하는 '창(窓)...'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세계와 소통하는 '창(窓)...'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학교 방문 컨설팅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성장 지원 학교 방문 컨설팅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성장 지원
기사 (2,37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방탄소년단과 ‘아리랑’과 비틀즈 방탄소년단과 ‘아리랑’과 비틀즈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2년 전, 깊어가는 가을 밤(2018년 10월 6일),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홈구장 시티필드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하자 경기장 꼭대기 좌석까지 꽉 메운 팬들이 일제히 야광봉을 흔들며 열광했다. 관객은 5만여 명이었다. 이 경기장은 폴 매카트니와 비욘세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공연했던 곳이다. 한국 가수로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지만 매카트니나 비욘세보다 더 많은 팬들이 찾았다고 보도되었다. 이때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에 두 차례 1위를 차지하고, 유엔에서 세계 평화를 호소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0-09-14 13:57 '거미줄에 걸린 빗물', 먹잇감의 눈물인가 '거미줄에 걸린 빗물', 먹잇감의 눈물인가 씨줄과 날줄로 한땀 한땀 엮은 거미줄에 기다려도 오지 않고 빗물만 걸렸네 저건 먹잇감의 눈물[작품 노트]익충인 거미인데도, 거미줄에 관한 선입관은 별로 좋지 않다.집 주변에서 여기저기 버티고 있는 거미줄을 걷어내려고 짜증내지만, 얼마 안 가서 또 그 자리에 있다.끈적거리는 거미줄에 정작 거미는 거침없이 자유롭게 옮겨 다닌다.씨줄에는 끈적거리는 액이 묻어 있어 먹잇감 사냥에 유용하고, 거미는 이 물질이 없는 날줄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이란다.많이 궁금했었다. 방사형으로 튼튼하게 엮어낸 거미줄은 훌륭한 설계도면이 있을 법하게 기하학적이다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0-09-11 14:33 아파트 단지의 '개짖는 소리', 소음 차원 넘었다 아파트 단지의 '개짖는 소리', 소음 차원 넘었다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한국의 주거생활이 단독주택에서 공동주택으로 전환한 지 어언 반세기가 넘었다. 1960년대 말 여의도에 대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것을 시작으로, 구반포에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강남 아파트 시대가 열렸다.압구정동 현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부터는 아파트는 로또라는 투기 열풍이 불었고, 이제는 주거공간이 아니라 재산 증식의 절대 수단이 되기에 이르렀다.땅 부족 현상을 메우기 위한 방편이라고는 하지만, 살기 편하다는 이점과 돈이 된다는 투자성 때문에 우리나라는 급속도로 공동주택 시대로 바뀌었다. 아파트에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0-09-11 14:19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이낙연과 김종인' 중 누가 옳은가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이낙연과 김종인' 중 누가 옳은가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원장=대표)이 세종특별자치시로의 행정수도 이전을 바라보는 시각은 확연히 다르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 7일 정기국회 교섭단체 첫 대표연설을 통해 "(수도권의 인구과밀과 지방균형 발전의) 가장 상징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으로 행정수도 이전이 제안됐다"면서 "국회 내 균형발전특위가 조속히 가동돼 이 문제를 결정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은 이에 앞서 지난 3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수도라는 게 일조일석에 함부로 어느 지역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0-09-08 11:22 층간소음보다 무서운 '층견소음' 해결책은 층간소음보다 무서운 '층견소음' 해결책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거나 자가격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는 등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어느 때보나 많아졌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지만, 반려견과의 산책 시간은 오히려 줄었다. 외출 자체를 꺼리기 때문이다.밖으로 나가지 못하니 반려견의 스트레스는 심해져 평소보다 더 많이 짖어대고 난폭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또한 택배와 배달도 급격히 늘어났는데 집에 초인종이 눌릴 때마다 누가 왔는지 짖어대니 반려견의 짖는 소음으로 특별기고 | 송서영 원장 | 2020-09-08 10:05 '학교 급식 피해', 농민을 살리는 길 '학교 급식 피해', 농민을 살리는 길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며칠 전, TV에 나온 장면이다. 폐허처럼 황량한 밭에서 한 농민이 말라비틀어진 방울토마토를 매만지며 망연자실해있다. 다른 밭에서는 무공해 배추와 호박, 메론, 토마토가 썩어서 나뒹굴고 있다.이번 수해로 농산물을 망친 것으로 알았는데, 알고 보니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고등학교 모두에 학교 급식 재료를 공급하지 못해 고사하는 농산물들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 수업이 불확실하니 이렇게 농가에 직격탄이 떨어진 것이다. 물론 수해로 인한 피해를 본 것도 있겠지만, 학교 급식이 사실상 중단됨으로써 소비처를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0-09-07 16:55 “돌아온 전교조, 학교사회의 ‘소금’이 될 수 있나” “돌아온 전교조, 학교사회의 ‘소금’이 될 수 있나”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대법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처분이 위법하다고 결정했다. 대법원은 3일 전원합의체를 열어 7년 전 고용노동부가 전교조에 대해 ‘교원노조법에 의한 노동조합으로 보지 않는다’며 법외노조로 규정한 것에 대한 전원합의체 검토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전교조가 고용노동부에 맞서 취소 소송을 낸 7년 만에 원상 회복되는 순간을 맞았다. 7년 전이라면 박근혜 정부 집권 때의 일이다. 법외노조란 노동조합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노동조합으로서의 실질적 요건과 형식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근로자 단체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0-09-04 10:16 순 우리말 이름의 '세종시', 숨겨진 우여곡절 순 우리말 이름의 '세종시', 숨겨진 우여곡절 고기 집에 가면 같은 발인데 닭은 닭발이라 하고, 소의 발은 우족이라 한다. 그러면서 돼지는 족발이라 한다. 닭발, 돼지족발(足발), 우족(牛足)…한자를 쓰면 고상하고 귀히 여겨지는 느낌은 짐승의 발을 지칭하는 명칭에서도 엿보이는가. 닭보다는 돼지, 돼지보다는 소를 귀하게 여기는 것을 이런 명칭에서 어렴풋이 느끼게 된다. 하긴 아이들에게는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어도, 웃어른에게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실례가 된다. 어른들에게는 성함이 무엇인지 물어야 한다. 아이들에게 성함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웃음거리가 된다.한글 이름은 한자 이 특별기고 | 최민호 | 2020-09-02 13:09 '방탄소년단' 세계 대중음악을 지배하다 '방탄소년단' 세계 대중음악을 지배하다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방탄소년단(BTS)이 마침내 미국 대중음악의 양대 산맥 중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이는 세계 대중음악의 정상에 올랐다는 뜻이다. 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싱글 차트 ‘Hot 100’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은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이 작품상을 수상한 쾌거에 이어, K문화의 파워를 세계에 알린 또 하나의 ‘복음’이다. (Billboard magazine)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의 최대 대중음악 잡지다. 1894년 창간돼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0-09-02 12:11 전공의 파업, 어떻게 볼 것인가 전공의 파업, 어떻게 볼 것인가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의료계 파업이 걱정이다. 전공의 파업 이유(의사 파업 이유)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한 것이 핵심이다.무조건 정원을 늘리면 부작용만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구 감소율과 의사 증가율을 고려하면, 현재 의사 수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최근 2022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늘린다는 방안을 확정했다.10년간 4000명(매년 400명)의 의사를 추가로 양성해 이중 3000명은 지역의사 특별전형을 통해 특정 지역에서 의무 복무하는 지역의사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나머지 1000명 중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0-09-01 19:42 고대의 양치법과 칫솔의 유래 고대의 양치법과 칫솔의 유래 [선병원 재단 칼럼] ‘석가모니가 이쑤시개를 쓰고 땅에 던지자 곧바로 뿌리를 내리고 나무가 되었다.’불교의 법전에 나와 있는 소절이다. 석가모니 시대의 인도에서 이쑤시개를 사용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그렇다면 칫솔이 없던 고대에는 어떻게 구강관리를 했을까.칫솔이 치위생을 위한 인류 최초의 시도는 아니었다. 불교의 법전에서 보듯이 고대인들은 청결 유지를 위해 나뭇가지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쑤시개를 만들거나 끝부분을 브러시처럼 풀어서 치아 표면을 닦기도 했다. 나무의 섬유질은 침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침은 음식물 찌꺼기를 특별기고 | 선병원재단 | 2020-08-30 12:04 더위를 이기는 보약, ‘청서익기탕' 더위를 이기는 보약, ‘청서익기탕' 청서익기탕(淸暑益氣湯)은 주하병(注夏病)으로 불리는 더위 먹은 증상에 사용되는 여름철의 대표처방이다.더위 먹음이란 일사병이나 열사병에 해당하며 그에 준하는 증상들을 말한다.일사병은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어 심부 체온이 섭씨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하여 적절한 심박출을 유지할 수 없으나, 중추신경계의 이상은 없는 경우로 정신 상태가 정상이면서 30분 이내에 완전히 회복되는 어지럼증과 약간의 정신 혼란, 즉시 회복되는 실신을 특징으로 한다. 호흡은 정상이거나 빠른 편이고 혈압은 정상이면서 맥박은 빠른 편이다. 중간 이하 정도의 탈수 특별기고 | 양계환 원장 | 2020-08-30 11:56 퇴임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에게 퇴임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에게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더 이상 공직을 맡지 않겠다”며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이런 선언에도 불구하고 그가 실제로 정계를 은퇴하리라고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이유는 첫째, 현재 민주당 사정이 녹록치 않다는 점이다.코로나 19에 대처해야 하고, 대오를 갖춰 집요하게 공격하는 구세력을 제압하고 공수처법과 언론개혁법 등 각종 개혁 입법을 마무리하는 데는 구심력이 절대로 필요하다. 그 구심체는 이해찬 전 대표일 수밖에 없다. 두번째는 이 전 대표가 강조하는 ‘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0-08-29 18:43 ‘호주 총리’의 잇따른 사과, 포스트 코로나 가치는 ‘호주 총리’의 잇따른 사과, 포스트 코로나 가치는 멜버른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어 호주는 최근 확진자가 약 2만 400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도 450명까지 늘었다. 특히 노인시설에서만 사망자가 200명 이상 집중적으로 발생한 상태다.이에 대해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호주 연방총리는 지난 14일 노인시설이 코로나19에 대한 준비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예전에 모리슨 총리는 행정혁신을 반대하는 공직자들에게 ‘Bacon and Eggs 원칙(이 음식에 닭은 관련 있는 정도지만 돼지는 몸을 바쳤다)’을 말하면서 국민들에게 더 큰 책임 특별기고 | 조수창 시드니총영사관 호주사무소장 | 2020-08-27 18:22 '산재 사망'의 상처, 생각보다 깊고 넓다 '산재 사망'의 상처, 생각보다 깊고 넓다 우리나라의 산업재해(산재) 사망 사고율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루 평균 3명이 집으로 퇴근하지 못하고 명을 달리한다. 이에 우리 일상에서 산재 사망사고를 뉴스로 접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사망사고와 같은 중대 재해가 발생하면 주변에서 일하던 노동자에게 트라우마와 관련한 심리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심지어는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가 장기간 우울증과 불면증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장 내에서는 이러한 위험에 대해 간과하기 쉽다.#. 산재 트라우마 범위, 생각보다 넓다산재 특별기고 | 박승권 전문의 | 2020-08-26 16:57 밤샘 세레나데 '달개비', 겸손의 미덕 밤샘 세레나데 '달개비', 겸손의 미덕 -달개비 사랑- 다 부르지 못한 세레나데눈물로 쓴 연가 되었네나도 안쓰러워파랑 입술을 내준다 사랑은 달개비처럼 피어났다[작품노트]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새파란 꽃잎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일년생인 ‘닭장의 풀’이다.수술은 전구 속 필라멘트와 같기도 하고, 꽃은 생쥐의 얼굴 모양이다.닭장 주변에서 흔하게 자란다 해서 그렇게 붙여졌다고 하고, 닭볏을 닮았다하여 ‘달개비’라고도 한다는데 닭과 무슨 관련이 있기는 한가 보다.오후가 되면 꽃은 시들어 버린다. 밤새 창가에 대고 세레나데를 불렀으니, 그만 지쳐서 잠이 드는 것은 아닐까.황대권 선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시인 | 2020-08-26 16:40 “여성의 적은 여성이다?” “여성의 적은 여성이다?”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본지 정은진 기자가 지난 19일자로 보도한 "여자 몸으로 기자 일, 힘들죠?" 기사는 여러모로 여성 직장인의 상황을 돌아보게 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해온 여성 직장인에 대한 의식적·무의식적 인식들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여성 직장인은 여전히 ‘편견의 벽’에 갇혀있다. 세상이 달라지고, 직장문화가 달라지고, 풍속이 달라졌다고 해도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은 쉽게 극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같다. 본지 기자가 취재하러 갔다가 영업용 택시 운전사와 나눈 대화는 그같은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0-08-21 15:13 '김종인과 빌리 브란트' 오버랩, 무엇을 봐야 하나 '김종인과 빌리 브란트' 오버랩, 무엇을 봐야 하나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부끄럽고 또 부끄럽고,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너무 늦게 찾아왔다. 일백 번 사과하고 반성해야 마땅한데 이제 그 첫걸음을 뗀다.”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광주 5·18 민주항쟁 추모탑 앞에서 무릎을 꿇고 광주 시민을 향해 사과했다. 김 위원장이 떨리는 듯한 목소리로 사과 메시지를 발표할 때는 울먹이기조차 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이렇게도 말했다. 아직도 낡은 이념 대립이 계속되며, 사회적 통합과 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다. 역사의 화해는 가해자의 통렬한 반성과 고백을 통해 완성될 수 있다.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0-08-20 07:20 "여자 몸으로 기자 일, 힘들죠?" "여자 몸으로 기자 일, 힘들죠?"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여자 몸으로 기자 일, 힘들죠?" 지난 7월 장마가 쏟아지던 어느 날, 조치원에서 취재를 마치고 신도시로 향하던 택시 안. 필자는 운전기사에게 이런 말을 듣는다. 의도치 않게 밝힌 직업을 직업 그 자체가 아닌 '여성'으로 받아들였나 싶어 답변을 고심하던 차, 그는 재차 말을 이어간다. "남자 기자야 고위직 사람들이랑 술 한잔 마시면서 회포 풀면 기삿거리 줄줄 나올텐데, 여자는 그것도 안되고."적막하게 흐르는 침묵 사이로 그의 말을 곱씹어보니 공직사회의 주된 성은 여전히 '남성'임이 각인됐다. 또 그들을 기자의 눈 | 정은진 기자 | 2020-08-19 06:42 다정동 복컴 논란, 퇴색된 '시민주권 특별시' 다정동 복컴 논란, 퇴색된 '시민주권 특별시'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이는 민선 3대 시 정부의 캐치프레이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시민주권 기반 마련과 행정수도 세종으로 실질적인 도약을 이끌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행정수도 세종은 최근 정부‧여당의 핫이슈로 부각된 ‘행정수도론’에 힘입어 희망의 빛을 엿보게 한다. 반면 시민주권, 즉 시민들 스스로 주인될 권리를 최대한 행사하도록 보장한다는 그 의미는 진전된 흐름을 맞이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의사결정 시스템 부재’의 단면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4일 개관한 다정 기자의 눈 | 이희택 기자 | 2020-08-15 09:4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