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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근진 전 뉴스핌 기자, 행안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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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근진 전 뉴스핌 기자, 행안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장 취임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5.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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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임용장 수여,...“이북5도 문화.예술 세종시에 적극 소개하겠다”
홍근진 행안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장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는 3일 홍근진 전 뉴스핌 세종부국장이 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홍 소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아주대 경영학과,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ROTC 22기 장교로 군복무를 마치고 현대그룹 대한알루미늄과 코리아제록스 등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세종과 인연은 20년 전 연기군으로 이주해 와이팜(y-farm, 연기군 농산물 쇼핑몰)을 운영했으며, 이후 기자로 변신, 세종뉴스와 아시아뉴스통신, 뉴스핌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부친이 황해도 옹진군 출신인 홍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과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산하 남북교류특별위원 및 세종시 남북교류위원회 위원 등을 통해 통일사업에도 관여했다. 

홍 소장은 "세종시 이북5도민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안정 및 권익보호와 이북5도의 향토문화 발굴과 계승 발전에 힘쓸 계획"이라며 " 특히 이북5도의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분야의 자료 수집·분석 및 각종 정책을 연구하는 일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통일에 대비한 준비도 해야한다”며 “세종시에 이북5도의 문화.예술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는 지난 2019년 7월 1일 개설돼 올해로 5주년을 맞았고 이북5도 출신 2~3세 회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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