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ves Klein, ADAGP, Paris, 2012 피카소의 블루가 우울한 것이라면, 이브클라인(Yves Klein 1928-1962)의 블루는 순수한 회화를 추구하고자한 감성이다. 청자 빛이 맑은 영혼을 씻어낸 색채라면, 이브클라인의 청색은 진득한 삶을 투영한 빛깔이다. 이브클라인(Yves Klein1928~1962)은 프랑스 니스에서 태어났으며 34년이란 짧은 생애 중 7년 동안 조각, 퍼포먼스, 건축, 사진,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였다. 이 모든 분야에서 일관되게 추구한 것은 비물질성(immater
공연‧전시 | 이순구(대전시립미술관 큐레이터) | 2013-04-22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