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고혈압·당뇨병 수치 내리고, 선물 받아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가격 80% 지원 2024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 실시 세종시,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나선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해요"
실시간 댓글 구라는 그만 6번은 시민도 아니면서 왜 구걸하지 차악을 뽑아야하는 선거가 될 것 같습니다. 참~ 뽑을 인재가 없구만.. 예산도 적은데 호수 중앙공원에 몰빵해야지 괜히 판만 넓혔다가 장미원 때 처럼 욕 처먹고싶나? 진짜 이해가 안가네 대전 기업체 이전은 가급적 지양해야지 같은 충청도에서 기관 이전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다고 장미원이나 다시 복구해라 이것들아!!!!!! 길에 방치된 공유 킥보드나 공유 자전거 수거나 잘좀해라!!! 세종에도 국제컨벤션센터 가 필요하다!!!!!!! 공무원들 위주인 청사컨벤션 반대!!!!!! 10차선 가즈아~~ 이제와서? ㅋ 하는일도 없으면서 안전은 한데 재미가 없는 도시 아름동 커뮤니티 센터에서 비알티 타려면 222번 타고 충남대 병원까지 갔다가 도담역으로 가야되는 매우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한다. 이게 기사냐 일기장이냐 ㅋㅋ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의뭉스런 조선판 포로노그라피 의뭉스런 조선판 포로노그라피 고단한 타국생활...냉기 감도는 듯 고단한 타국생활...냉기 감도는 듯 비상하는 불사조 ··· 찰나의 몸짓에 에너지 '뿜뿜' 비상하는 불사조 ··· 찰나의 몸짓에 에너지 '뿜뿜' 굴욕 못 참아 한쪽 눈 찌른 광기의 화가 최북(崔北) 굴욕 못 참아 한쪽 눈 찌른 광기의 화가 최북(崔北)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교육청,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제작 배포 세종시교육청,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제작 배포 세종시 중등교사, 수업 나눔으로 성장의 열매 맺는다 세종시 중등교사, 수업 나눔으로 성장의 열매 맺는다 세종시교육청, '꿈을 꾸고 이루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 호응도 높다 세종시교육청, '꿈을 꾸고 이루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 호응도 높다 세계와 소통하는 '창(窓)...'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세계와 소통하는 '창(窓)...'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학교 방문 컨설팅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성장 지원 학교 방문 컨설팅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성장 지원
기사 (3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섣달 그믐밤 천리타향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다 섣달 그믐밤 천리타향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다 필자는 지난해 연말 중국여행을 갔다가 최근에 돌아왔다. 원래는 한 달간 여행할 목적이었으나 여러 지역을 답사하면서 일정에 차질에 생겨 두 달 만에 겨우 귀국했다. 답사는 주로 당나라 시대 유명인사의 한시 관련 흔적을 찾아 자료를 찾는 것이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 현재 연재하고 있는 ‘중국 한시기행’에 많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이번에 소개할 시는 고적(高適:702~765)의 이다. 우리말로 이다. 중국 당나라의 시인으로 자는 ‘달부(達夫)’이다. 그는 젊었을 때 생업에 종사하지 않고, 산동(山東) 특별기고 | 이길구 | 2019-03-03 11:34 5년 초한쟁패기, 전설이 된 항우와 우희의 러브스토리 5년 초한쟁패기, 전설이 된 항우와 우희의 러브스토리 중국을 여행하다 보면 우리에게 생소한 경극(京劇)을 상영한다는 포스터를 종종 볼 수 있다. ‘베이징 오페라’로 불리는 경극은 노래(唱)·대사(臺詞)·동작(動作)·무술(武術) 등 네 가지가 종합된 공연 예술로 중국 문화의 꽃이다.1790년 청나라 6대 황제 건륭제(乾隆帝:1711-1799)의 8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의 극단(劇團)이 북경에 들어와 새로운 형태의 극을 공연한 데서 시작되었다고 한다.경극은 ‘초패왕(楚覇王) 항우(項羽)와 우희(虞姬)’, ‘제갈공명(諸葛孔明)’, ‘유비(劉備)’, ‘관우(關羽)’, ‘장비(張飛)’ 특별기고 | 이길구 | 2019-01-21 09:46 삼고초려는 관우·장비 단속해 달라는 의미? 삼고초려는 관우·장비 단속해 달라는 의미? 이번에는 필자가 소중히 보관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인 제갈량(諸葛亮, 181년 ~234년)의 을 소개한다. 필자는 젊은 시절부터 관심 있는 그림이나 글씨 등을 수집하는 취미를 가졌었다. 이 가운데 제갈량의 이 작품을 애지중지(愛之重之)하여 지금도 거실에 걸어두고 있다. 이유는 내용보다 제갈량의 인품과 그의 행적을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이다.또 하나 이유는 그가 인간이 아니라 신(神)에 가깝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제갈량은 도교(道敎)의 신이다. 수많은 도교의 신 가운데 관우(關羽)와 더불어 쌍벽을 이룬다. 관우가 재물 특별기고 | 이길구 | 2019-01-13 09:32 '공부-출세-미인' 전형적인 유교 출세주의 이상향 '공부-출세-미인' 전형적인 유교 출세주의 이상향 필자가 매주 소개하는 시는 대부분 《당시삼백수(唐詩三百首)》란 책에서 뽑은 것이다. 이 책은 중국 당(唐)나라에서 널리 읽혔던 한시(漢詩) 가운데 310수(首)를 가려 뽑은 것으로, 청(淸)나라 손수(孫洙)가 편찬했다. 이 책은 시가(詩家)의 전문적인 시선집(詩選集)보다는 아동들의 시가학습(詩歌學習)을 위해 만든 것인데, 작가 77명의 310수가 수록돼 있다.작가들은 당나라의 중요 시인들은 물론이고, 제왕(帝王)·사대부·승려·가녀(歌女)·무명씨(無名氏) 등이 광범위하게 포함돼 있다. 이 책은 당시(唐詩) 가운데 인구에 회자하는 작품 특별기고 | 이길구 | 2019-01-06 11:50 ‘달타령’에 왜 이태백이 등장할까? ‘달타령’에 왜 이태백이 등장할까? 이백의 는 전편에서 소개한 것 말고도 또 한 편의 시가 있는데 라는 시이다. 간략하게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아재파동삼협시(我在巴東三峽時) 내가 파동(巴東)의 삼협(三峽)에 있을 적에서간명월억아미(西看明月憶峨眉) 서편 밝은 달을 보며 아미산(峨眉山)을 생각했지.월출아미조창해(月出峨眉照滄海) 달은 아미를 나와 창해를 비추며여인만리장상수(與人萬里長相隨) 나와 함께 만 리를 오래 따라 왔었네.황학루전월화백(黃鶴 특별기고 | 이길구 | 2018-12-30 11:07 가을밤 달 풍경 사진에 담듯 그려낸 명시 가을밤 달 풍경 사진에 담듯 그려낸 명시 필자는 한문학을 전공하였지만, 중국어는 잘 모른다. 종종 친구들이 만나면 “한문을 많이 아니까, 중국어 배우기가 쉽지 않을까? 하는 질문을 많이 한다. 이럴 때 필자는 난감하다.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어책을 이해하는 것은 좀 수월할지 몰라도, 말하기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한자 좀 안다고 뇌리(腦裏)에 있으면 한자를 모르는 사람보다 더 불리하다.매번 중국 여행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중국인을 만나면 회화가 잘되지 않는다. 그냥 간단한 의사소통만 할 뿐이다. 얼마 전에도 맘먹고 아주 오랜 기간 중국여행을 다녀왔다 특별기고 | 이길구 | 2018-12-22 23:52 조선이 ‘시성’ 두보를 숭배한 이유는? 조선이 ‘시성’ 두보를 숭배한 이유는? 두보의 시를 사상 처음으로 번역한 나라는 우리나라 조선(朝鮮)이다. 원명은 《분류두공부시언해(分類杜工部詩諺解)》다. 원(元)나라 때 편찬된 《찬주분류두시(纂註分類杜詩)》를 원본으로 삼아, 두보의 시 1647편 전부에 주석을 달고 풀이했는데, 초간본(初刊本)과 중간본(重刊本)이 있다.초간 《두시언해》는 1443년(세종 25) 4월에 착수, 38년 만인 1481년(성종 12)에 비로소 간행된 첫 역시집(譯詩集)이다. 세종·성종 때에 걸쳐 왕명으로 승려 의침(義砧)을 비롯하여 유윤겸(柳允謙)·유휴복(柳休復) 등이 주해(註解)하였는데, 두 특별기고 | 이길구 | 2018-12-17 10:24 질서·조화의 원리 담은 시(詩), 그 자체가 당나라 역사 질서·조화의 원리 담은 시(詩), 그 자체가 당나라 역사 이번에는 이백(李白,701~762)과 더불어 중국의 최고 시인으로 알려진 두보(杜甫,712-770)에 대해 알아보자. 그는 당나라 시인으로 자는 자미(子美), 호는 ‘두릉(杜陵)’ 또는 ‘소릉(少陵)’이다. 장안(長安)의 남쪽 근교에 있는 두릉 땅에 그의 선조가 살았기 때문이다.두보의 많은 시 가운데 대표작 한두 편을 고르는 일은 쉽지 않다. 이백과 두보는 회자(膾炙)하는 시가 워낙 많아서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이 많다.그의 시는 대략 1600여 수(首)가 전하는데, 〈춘망(春望)〉 〈월야(月夜)〉 〈곡강(曲江〉 〈음중팔선가(飮中八仙 특별기고 | 이길구 | 2018-12-10 09:28 세월의 무상함이 절로 느껴지는 시 세월의 무상함이 절로 느껴지는 시 중국의 강남 3대 누각(樓閣)을 말하면 호북성(湖北省) 무한(武漢) 황학루(黃鶴樓), 호남성(湖南省) 악양(岳陽) 악양루(岳陽樓), 강서성(江西省) 남창(南昌) 등왕각(騰王閣)을 꼽는다. 필자는 등왕각을 최근에 다녀왔고 나머지 두 누각은 20년 전 여행한 적이 있다.등왕각은 당 고조(唐高祖) 이연(李淵)의 막내아들 원영(元嬰)이 홍주자사(洪州刺史, 지금의 남창)로 있을 때 지은 전각(殿閣)이다. 등왕(滕王)의 유래는 태종(太宗,626-649) 이세민(李世民)의 동생인 원영이 등왕(滕王)에 봉작( 특별기고 | 이길구 | 2018-12-03 09:20 수신(修身)을 근본으로 치인(治人)을 실현하라 수신(修身)을 근본으로 치인(治人)을 실현하라 이번에 소개할 시는 주희(朱熹, 11230-1200)의 ‘권학시(勸學詩)’ 두 수(首)이다. 주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주자(朱子)를 말한다. 흔히 그를 말하기를 유학(儒學)의 아버지이자, 성리학의 종주(宗主)라 한다.그는 아버지 주송(朱松)의 부임지였던 복건성(福建省) 우계(尤溪)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자는 원회(元晦), 또는 중회(仲晦)이고, 호는 회암(晦庵)이다. 다섯 살에 《효경》을 배웠으며, 사색을 즐겨 하늘 저 끝에 무엇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끝없이 품었다고 한다. 이런 소년 시절의 사고(思考)가 후에 이(理)와 특별기고 | 이길구 | 2018-11-26 08:50 술 한 잔에 국화 향기, 그리고 무언·감동의 경지 술 한 잔에 국화 향기, 그리고 무언·감동의 경지 수많은 중국 시인 중 우리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시인은 누구일까? 흔히 시선(詩仙)의 이백, 시성(詩聖)의 두보를 꼽는다. 이와 함께 또 한 명의 위대한 이가 있으니 자연음유(自然吟遊) 시인 도연명(陶淵明, 365-427)이다.이백이 도가(道家)적인 삶은 살았고, 두보가 유가(儒家)적인 삶을 영위했다면 도연명은 평생 자연과 함께했다. 그래서 특정 분야에 관심이 있는 것보다 자연을 평생 사랑한 도연명에게 사람들은 더 친밀감을 느끼지 않을까. 강서성 심양(潯陽)에서 태어난(365년) 그는 본명이 특별기고 | 이길구 | 2018-11-19 09:40 산을 벗어나야 산을 볼 수 있지 않겠나 산을 벗어나야 산을 볼 수 있지 않겠나 여산(廬山)에는 대표적인 3대 사찰이 있는데, 동림사(東林寺), 서림사(西林寺), 대림사(大林寺)이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절은 동림사이다.이 절은 동진(東晋) 시대인 386년 혜원대사(慧遠大師, 335-417)가 창건했다. 그는 도안(道安, 314-385) 스님으로부터 반야경 강의를 듣고 동생 혜지(慧持)와 함께 출가했다고 한다.도안 스님은 중국불교 교리의 개척자라고 할 만큼 중국불교에서 산파 역할을 했다. 불교 경전은 서분(序分), 정종분(正宗分), 유통분(流通分) 등 3분법으로 나누어 있는데, 그가 이것을 분리했다고 한다. 특별기고 | 이길구 | 2018-11-12 09:18 세상의 부귀영화 헛되고 허되도다 세상의 부귀영화 헛되고 허되도다 여산 안에는 여러 개의 공원이 있는데 그 중 백미(白眉)는 백거이(白居易, 772-846)를 감동시킨 꽃길인 화경(花徑)이 그것이다.백거이는 이백(李白), 두보(杜甫), 한유(韓愈)와 더불어 이두한백(李杜韓白)으로 불리는 당나라 때의 대문장가로 여산에 많은 흔적을 남겼다. 815년에 강주(江州, 현재의 구강) 사마(司馬)로 좌천되어 온 그는 여산을 특히 좋아하였는데 어느 해 늦봄 이 산속의 대림사(大林寺)에 왔다가 작은 오솔길을 발견했다.길을 따라가 보니 복사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졌고, 선경(仙境)에 감동한 나머지 즉석 특별기고 | 이길구 | 2018-11-08 17:12 여산(廬山)에서 장쾌한 필치로 선계(仙界)를 그리다 여산(廬山)에서 장쾌한 필치로 선계(仙界)를 그리다 중국 한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시인이 있는데 이백(李白, 701-762)과 두보(杜甫, 712-770)이다. 두보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설명하기로 하고 우선 이백에 대해 간략히 알아본다. 이백의 자는 ‘태백(太白)’으로 흔히 ‘이태백’이라고 부른다. 출생과 본적은 분명치 않다.다만 그가 촉(蜀) 태생으로, 모친이 꿈에서 태백성(太白星, 금성)을 보고 출산했다는 설과, 아버지와 함께 서역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 이는 아버지 이광(李廣)이 서역에서 유배 생활을 할 때 태어났다는 설과 부친이 서역의 부유한 상인이었다는 설이 상존하는 특별기고 | 이길구 | 2018-10-29 09:34 과장과 상상, 시인의 호탕한 기상인가 과장과 상상, 시인의 호탕한 기상인가 필자 이길구는 한문학 박사다. 계룡산 자락에서 태어나 현재도 그곳에서 살고 있다. 젊은 시절부터 산과 역사에 관심이 많아 계룡산과 실크로드에 대한 많은 저술을 출판한 바 있다. 현재는 한시(漢詩)에 관심을 두고 연구 활동과 저작에 몰두하고 있다. 본보에서는 이길구 박사가 중국의 명산과 유적을 답사하면서 기록한 ‘중국의 한시 기행’을 연재한다. 필자는 중국여행을 자주 했다. 주로 유물 유적보다는 자연환경이 뛰어난 명산(名山)을 자주 찾았다. 앞으로도 중국 명산 여행을 계속할 작정이다. 아마 죽 특별기고 | 이길구 | 2018-10-24 11:00 계룡산의 신비, 국민에게 볼 권리 許하길 계룡산의 신비, 국민에게 볼 권리 許하길 지난 주말 대전의 한 풍수연구회 회원들과 계룡산 남쪽 신도안 주변을 탐방했다. 탐방은 신도안 내의 제석사-암용추-용산 십이일민회 석벽 등의 순이었다. 이곳은 계룡대 영내에 있어 쉽게 갈수 없는 곳이다. 일행이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신도안의 제석사(帝釋寺)다. 해봉스님이 군에 맞서 지킨 사찰 계룡대 영내 구룡관사에 차를 주차하고 작산저수지 길을 따라 10여분 올라가니 제석사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걷다보니 감회가 새롭다. 주변이 예전보다 더 깨끗하고 한적하다. 제석사는 620사업(계룡대이전사업) 때 철거되지 않은 유일한 사찰이다. 당 특별기고 | 이길구 | 2016-12-12 14:00 퇴계 선생을 세 번 만나고 얻은 교훈 퇴계 선생을 세 번 만나고 얻은 교훈 지난 3일 경북 봉화(奉花)의 청량산을 찾았다. 퇴계(退溪) 이황(李滉)선생을 만나기 위해서다. 한문학을 공부하는 사람인지라 안동의 도산서원(陶山書院)까지는 몇 번 갔었지만 청량산은 한 번도 가질 못했었다.이상세계로 가는 길 퇴계선생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을 만큼 우리나라 성리학계의 태두(泰斗)다. 조선의 철학과 한문학을 말할 때 퇴계선생을 알지 못하면 한발도 나갈 수 없다. 공부를 하다보면 퇴계선생이 청량산을 자주 찾아 호연지기를 기르고 학문연구에 매진했다는 기록이 보인다. 이런 연유로 퇴계선생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 특별기고 | 이길구 | 2016-12-07 17:17 불교와 유교의 5백년 동거 불교와 유교의 5백년 동거 우리에게 너무 잘 알려진 동학사(東鶴寺). 그곳에는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다. 바로 유교사당 ‘초혼각지(招魂閣址)’다. 불교사찰에 왜 유교사당이 있는 걸까? 이해하기 힘든 현실이지만 동학사와 초혼각지는 오랜 세월동안 함께 해왔다.지난 23일 동학사 숙모전에서 ‘2016 병신년(丙申年) 숙모전(肅慕殿) 동향대제(冬享大祭)’가 열렸다. 겨울을 앞둔 제법 쌀쌀한 날씨였다. 홍살문을 지나 숙모전 입구에 이날 행사에 대한 안내 현수막이 보였다. 숙모전 입구는 전국에서 온 많은 인파로 붐볐다. 길재·정몽주·이색 제사 모시 특별기고 | 이길구 | 2016-11-28 10:26 민중의 힘으로 민주국가 만드는 형상 민중의 힘으로 민주국가 만드는 형상 필자는 지난 두 번에 걸쳐 청와대를 옮겨야 하고 그 위치는 계룡산하(鷄龍山下)가 제일 좋다는 논지(論旨)를 표명한 바 있다. 이는 다른 산과 달리 계룡산은 뿌리를 잊지 않고 근본을 망각하지 않는 명산이라는 이유도 밝혔다. 따라서 우리 민족이 앞으로 다가올 이 산의 신령(神靈)한 기운(氣運)을 받는다면 우리의 자랑스러운 윤리도덕이 세계만방의 종주국(宗主國)이 될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계룡산에 대운(大運)이 오면 훌륭한 도덕정치가 실행될 것이 틀림없다.그렇다면 우리나라 정부형태는 어떤 것으로 하여야 하는가. 지금까지 실시한 대통 특별기고 | 이길구 | 2016-11-21 09:43 계룡산에 대운(大運) 오면 도덕정치 펼쳐지리라 계룡산에 대운(大運) 오면 도덕정치 펼쳐지리라 지난주에는 청와대를 왜 옮겨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현재 서울의 지기쇠운(地氣衰運)에 대해 역사적으로 고찰해 보았다. 한마디로 서울은 땅기운이 다했다. 사실 확인은 TV만 켜보면 다 안다. 그럼 이번에는 어디에다 청와대를 옮겨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자.결론부터 말하면 계룡산하다. 여기에 세종시가 바라보는 가시권지역이면 더욱 좋다. 이젠 청와대와 세종시는 구분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다. 계룡산이 왜 명산(名山)이고 영산(靈山)인지는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다만 이번 기회에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한 계룡산의 형세를 지리 특별기고 | 이길구 | 2016-11-13 18:09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