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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파란불'…2027 하계U대회 맞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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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파란불'…2027 하계U대회 맞춰 완공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5.02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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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편익 1.34로 '경제성 갖춰'…기재부 타당성재조사 통과
대평동 일원에 1,769억원 투입... 2027년 6월 이전 완공 추진
실내체육관 4000석, 실내수영장 3000석 규모로 건립 예정
최민호시장이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탁구와 수구 경기장으로 사용될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에 파란불이 켜졌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평동 일대에 추진 중인 종합체육시설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며 "2027 충청권 하계U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기 건립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타당성 재조사 비용편익(BC) 값은 1.34를 기록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은 2018년 1월부터 4차례에 걸쳐 예비 타당성조사를 신청했으나, BC가 기준치를 밑돌아 번번히 실패했다.

그러나 세계U대회 유치로 활용방안이 높아진데다 행복청과 대회 조직위원회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연대로 4전5기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은 대평동 3-2부지에 내년 1월부터 2027년 6월까지 1천769억원(공사비 1022억원, 부지비 747억원)이 투입돼 실내체육관(건물면적 1만1천㎡·객석 4천석), 실내수영장(1만㎡·3천석), 실외체육관(테니스장 3면·농구장 1면·인라인스케이트장 1면), 주차장(685대) 등을 갖추게 된다.

하계U대회 때 실내체육관에서는 탁구가, 실내수영장에서는 수구 경기가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건축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부족 문제와 공기부족에 대한 지적에 대해 공사발주기관인 행복청 및 대회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을 통해 총사업비 증액 및 공사 일괄발주 등을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세계U대회 이후, 생활체육프로그램 확대, 국내·외 종목별 대회 유치, 체육용도 외 문화·예술행사 개최 추진 등 사후 활용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7년 하계U대회는 세계 150여개국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세종을 비롯해 대전, 충남.북 일원에서 열리며 경기 종목은 필수 15개와 선택 3개 등 총 18개다.

최시장은 "타당성재조사 통과라는 성과를 얻기까지 행복청과 대회 조직위원회의 협력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충청권 4개 시·도가 세계U대회 유치와 준비에 힘을 모아온 만큼, 그 초심과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대회 조직위원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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