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종시가 미혼남녀 인연을 찾아 드립니다 흡연・마약 없는 세종시 학교, 건강 지수는 맑음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참여하고 답례품 받아요" "고혈압·당뇨병 수치 내리고, 선물 받아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가격 80% 지원
실시간 댓글 요즘은 농촌의 실개천에도 모두 보를 설치하여 필요시 모아진 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합니다 그런데 생태계가 파과되었다는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물은 인간생활의 필수요소 입니다 세종시 인구 40 만을 앞두고 있고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가 없어요 인구 10만시대 기준으로 보면 정말 큰 문제이죠 다행히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혜안을 가지고 보를 계획하셔서 도시발전의 기반이 마련되었네요 정말 탁월한 판단이 아닐수 없네요 세종시는 살기좋은 도시로 정평이나 있지만 자영업자의 무덤이라는 오명도 가지고 있어요 전국 최고의 상가 공실, 노잼도시라는 혹평 정말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떻게든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생동하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야합니다 그것의 첫출발이 금강 개발이고 세종보 존치입니다 세종시의 유래에 대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 국회나 대통령실 오면 외국 귀빈들도 많이 올텐데 세종시 경관 뭐 보여줄게 있나요? 금강변 풀밭보다 꽃과 나무나 우거지고 각종 놀이.편의시설이 갖춰진 잘 정비된 수변공간을 보여주는 것이 강한 인상을 주지 않을 까요 순전 제 생각입니다 ㅋㅋ 미국 서부 콜로라도 강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면 후버댐도.뉴딜정책도..루스벌트도.라스베이거스도.로스엔젤레스도..오늘날의 발전된 미국도 없었을 것입니다 콜로라도강 개발사업이 오늘의 위대한 미국을 있게한 장본인입니다 강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도시나 국가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직시햐야합니다 금강에서 유람선.요트.수상스키도 타고 싶다. 한강과 금강은 똑같은 강인데 한강에서는 모두 할 수 있고 금강에서는 하나도 할 수 없고 ㅠㅠ 중국 하나라 우왕은 지금도 중국인에게 역대 최고의 성군 입니다 이분의 치적으로 다른게 없어요 중국의 최대 강 황하의 치수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여 성공하고 오늘 날의 중국이 있게 만든 사람입니다 인류문명이 강에 시작 되었듯이 강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 국가나 도시의 운영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시도 금강을 잘 활용하여 도시 부흥을 이뤄 내야합니다 물론 최대한 친환경적인 개발을 해야겠지요 세종시장님은 부재중 .. 시내버스 무료화, 광역교통버스(M버스) 운행,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다 어디 갔나요 정원박람회도 연기되고.... 당선될때만 해도 2년정도되면 금강주변이 상전벽해로 변할 줄 알고 기대감이 엄청 컸는데 달랑 노인분들 이용하는 파크 골프장 하나 생겼네요 시장님 의지가 부족하신가? 아님 공무원들이 문제인가요? 이분은 누구신데 세종시 탄생을 꿰뚫고 있나 ? 중앙지에나 실릴법한 묵직한 글을 쓰셨네 ㅎㅎ 대도시를 정면으로 관통하는 강은 한강과 금강뿐이다 한강은 그동안 르네상스.포로젝트,.지금은 썬셋 그레이트 프로젝트 등을 시행하면서 서울시 의 비약적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데 세종의 금강 주변은 풀밭뿐이다 너무나 대비되고 야속하다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말만하지 말고 적극 시행해라 시민들이 모두 박수 칠거다 논리적인 기고문 잘 읽었습니다 정말 한말씀도 틀린말이 없네요 세종보가 4대강 사업과 연관되어 도매금으로 넘어갔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보 설치의 뚜렸한 명분이 있었군요 반드시 존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강에는 십여개에 이르는 댐이 있지만 한강의 생태계는 아무문제 없이 건강합니다 한강주변 개발을 통해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듯이 세종도 비단강을 개발하여 제2수도로 겁니야합니다 그럴려면 물이 풍부해야죠 풍광도 좋아 강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야합니다 그게 세종이 사는길 입니다 환경단체 반대 이해 못하는바는 아니지만 무조건적인 반대는 곤란합니다 환경도 중요하지만 오염이나 훠손을 과학으로 해결해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동식물도 보호해야하지만 세종시 수변상가 수백명의 자영업자들이 잠못이루며 시름시름 않고 있는데 이런 불쌍한 사람들은 눈에 안보이나요 환경단체 정말 너무합니다 우리상인들이 개구리나 두까비 만도 못한가요 ㅠㅠ 아주 좋은글 감사 합니다ㅡㅡㅡ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아내 초상화를 부처님으로 그리다니...! 아내 초상화를 부처님으로 그리다니...! 의뭉스런 조선판 포로노그라피 의뭉스런 조선판 포로노그라피 고단한 타국생활...냉기 감도는 듯 고단한 타국생활...냉기 감도는 듯 비상하는 불사조 ··· 찰나의 몸짓에 에너지 '뿜뿜' 비상하는 불사조 ··· 찰나의 몸짓에 에너지 '뿜뿜'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교육청,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제작 배포 세종시교육청,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제작 배포 세종시 중등교사, 수업 나눔으로 성장의 열매 맺는다 세종시 중등교사, 수업 나눔으로 성장의 열매 맺는다 세종시교육청, '꿈을 꾸고 이루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 호응도 높다 세종시교육청, '꿈을 꾸고 이루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 호응도 높다 세계와 소통하는 '창(窓)...'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세계와 소통하는 '창(窓)...'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학교 방문 컨설팅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성장 지원 학교 방문 컨설팅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성장 지원
기사 (30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성암 이철영 선생 100주기', 되살아난 민족정신 '성암 이철영 선생 100주기', 되살아난 민족정신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지난 27일 세종시 어진동 초려공원 갈산서원에서 열린 구한말 유학자이자 항일 독립운동가인 ‘성암 이철영 선생 평전출판기념회’는 여러모로 필자에게 생각을 가다듬게 했다. 오늘날 한일 갈등이 여전히 유효한 과제가 되어있고, 현대사를 바라보는 시선들도 처해진 위치에 따라 비틀어지고 뒤틀렸다는 점에서 드는 생각들이다. 평전 출판기념회는 뜻있는 이들이 찾아 성암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기리는 시간이었다. 평전은 성암 선생의 4대 후손 이상익 교수(부산교대)가 집필했는데, 책을 사무실로 가져와 대충 읽다가 눈에 확 들 주필의 시선 | 이계홍 주필 | 2019-12-30 14:52 항일운동가 성암 이철영 선생, ‘작고 100년’의 메시지 항일운동가 성암 이철영 선생, ‘작고 100년’의 메시지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항일독립운동가 성암 이철영 선생((1867-1919) 평전 출판기념회가 후손들에게 울림 있는 외침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세종시 어진동 초려공원 갈산서원에서 초려문화재단(이사장 이연우)과 숭의사보존사업회 공동 주최로 세종시를 비롯한 대전ᐧ공주 유림과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출판기념회 주최 주체인 초려문화재단은 성암 선생의 9대조이자 조선조 중기 유학자인 초려 이유태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며, 숭의사보존사업회는 성암 선생 배향 사당을 관리하고 기리기 위해 설립된 문화일반 | 이계홍 주필 | 2019-12-29 14:40 왜 당장 ‘KTX 세종역’이 필요한가 왜 당장 ‘KTX 세종역’이 필요한가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본지가 지난 24일 ‘KTX 세종역 신설’ 무산 시, 세종시 출구전략은?‘이란 제하 기사를 내보내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금남면 용포리·발산리 일대에 KTX 세종역 신설이 무산되고, 2030년 이후에나 ITX 새마을호 등 급행열차가 정부세종청사를 기점으로 동측을 지나 서울역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긍정론과 부정론은 교차하고 있으나, 대체로 부정론이 우세한 모습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명색이 행정수도로 가는 도시가 도시의 간판이라고 하는 KTX역사가 없다는 것이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19-12-26 15:23 항일 독립운동가 ‘성암 이철영 선생’, 세종서 재조명 항일 독립운동가 ‘성암 이철영 선생’, 세종서 재조명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구한말 유학자이며 항일 독립운동가인 성암 이철영 선생(1867-1919) 순국 100주기를 맞아 선생의 사상을 기리는 ‘성암 이철영 선생 평전’(이상익 부산교대 교수 집필)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오는 27일 오전 11시 세종시 어진동 초려공원 갈산서원.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인물이 세종시에 재조명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설레는 일이다. 평일이지만 시간이 된다면, 자녀들의 손을 잡고 가볼 만한 현장이다. #. 성암 이철영 선생이 걸어온 길 성암 이철영 선생은 충남 공주 증호 출신으로 나라가 일본에 주필의 시선 | 이계홍 주필 | 2019-12-18 18:11 세종시엔 가곡 동아리 ‘라 보체’가 있다 세종시엔 가곡 동아리 ‘라 보체’가 있다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은은하게 울려오는 피아노 반주 소리에 이어 아름다운 남녀의 노래 소리가 창밖으로 울려 퍼진다. 목소리들이 은은하고 맑고 경쾌하다. 정제된 소리들이어서 수준급이란 것은 단박에 느낄 수 있다.세종시 한솔동 주민자치센터 훈민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면 회원들이 모여 노래 연습을 하는 가곡 동아리 라 보체(대표 임기성). 성악가 서민정 씨가 지휘하는 라 보체는 참여자들이 수준급이어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것 같지만 세종시민이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곡 동아리다. #.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동호회 | 이계홍 주필 | 2019-12-16 18:22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7일 오후 7시 반곡동 세종 국책연구단지 대강당에서 ‘세종시민과 국책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갖는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연말을 맞아 연구회 및 국책연구단지 구성원, 세종 시민께 음악을 통하여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에서는 세종청소년필하모닉이 ‘카르멘 서곡’ ‘캐리비안의 해적’ ‘고장난 시계’ 등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김혜원이 ‘그리운 금강산’ ‘아름다운 나라’를 부른다. 또한 종촌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아프리카 심포니’ ‘천국과 지옥 서 공연‧전시 | 이계홍 | 2019-12-14 11:11 ‘아들의 결혼식’, 적은 비용 더 많은 행복 ‘아들의 결혼식’, 적은 비용 더 많은 행복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결혼은 통과의례이자 일생일대에 중요한 과정이다. 자녀 뒷바라지를 해온 부모와 결혼 당사자인 자녀 모두에게 다가오는 무게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결혼식 자체에 많은 신경을 쓴다. 시간이 갈수록 결혼식 문화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오고 있음을 절감한다. 가장 가까이 있는 아들의 결혼식에서 신세계(?)를 봤다. ‘생각을 바꾸니 행복이 배가 된다’는 평범한 사실을 아들‧며느리에게서 확인했다. #. 하객 없이 ‘가족 결혼’하겠다는 아들 아들이 어느 날 결혼하겠다면서 양가 친족만 초청한 가운데 조촐하게 결혼식을 주필의 시선 | 이계홍 주필 | 2019-12-12 10:37 살려야할 ‘송년회’, 버려야할 ‘망년회’ 살려야할 ‘송년회’, 버려야할 ‘망년회’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12월로 접어들면서 한해를 보내는 송년회와 망년회의 분위기에 젖는다. 하지만 12월 한해를 보내는 풍속들이 바뀌고 있다. 12월은 크리스마스가 끼어있어서 젊은 청소년들이 주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주고 받고, 선물을 준비하고,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는 거리를 걸으며 한해를 보내는 마음을 추스르는데, 그것은 한참 지난 옛 시절의 풍경들이다. 요즘은 그런 풍속이 거의 사라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카드는 휴대폰의 액정에서 만나고, 편지는 이메일에서 해결된다. 필자는 기해년(己亥年)을 떠나보내며, 송년회와 망년회 주필의 시선 | 이계홍 주필 | 2019-12-06 17:07 주역의 대가를 세종시에서 만난다(2) 주역의 대가를 세종시에서 만난다(2) [이계홍 주필] 중국의 고전 주역(周易)을 현 시대에 맞게 대중화하는데 힘쓰고 있는 이응국 선생. 그의 강의를 한번이라도 들은 이들은 주역에 대한 편견(?)을 깨기 시작한다. 주역은 미래에 닥칠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지혜 그 자체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주역', 세종시에서 한번 만나보고 또 배워보면 어떨까. #. '점술서'란 인식, 주역의 극히 일부분이응국 선생의 말이다.“주역은 점서(占書)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우주의 운행을 통해 미래 예측을 하고 당면한 사안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처해야 하나를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호회 | 이계홍 주필 | 2019-12-04 10:10 ‘주역, 어렵지 않다’, 세종시 동아리 탐방기(1) ‘주역, 어렵지 않다’, 세종시 동아리 탐방기(1)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일반 사람들은 중국의 고전 주역(周易)을 흔히 난해한 운명풀이에 쓰는 점술서로 이해한다. 주역의 3대 명맥을 이어온 이전 이응국 선생(60)은 이를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주역의 응용 분야 중 극히 제한된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근본은 세상사는 지혜를 배우는 경세 철학이라고 말한다. 예로부터 한의학과 기상학 천문학 병법 등에서 주역을 중시하고 있듯이, 주역은 인간과 우주의 질서를 꿰뚫는 원리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세종시에 '주역공부 동아리'가 있다 세종시에 주역공부 동아리가 있다. 세종시 동호회 | 이계홍 주필 | 2019-12-02 17:38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역사적 당위성만 보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역사적 당위성만 보자 [이계홍 주필 칼럼] 얼마 전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가 발간한 ‘2020 회계연도 예산안 100대 문제사업 보고서’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 기본 설계비(10억 원)가 문제가 있다고 하여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 이유로 2004년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국회 이전이 위헌 판결을 받았다는 점을 들었다. 즉,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헌법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뚱딴지같다. 역대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을 뒤집는 것이어서 황당하다. 자유한국당이 헌법재판소에 책임을 돌리고 있지만 실상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자 주필의 시선 | 이계홍 주필 | 2019-11-30 12:02 세종시 ‘고아종’ 신조어, 민심이 심상치 않다 세종시 ‘고아종’ 신조어, 민심이 심상치 않다 [이계홍 주필 칼럼] 세종시 신도심 서편의 고운동과 아름동, 종촌동을 일컬어 ‘고아종’이란 신조어가 회자되고 있다. 이 지역이 세종시 신도심 인구의 3분의 1(약 37%)을 차지하고 있지만 소외받고 있고, 그에 따라 부동산 시세도 동편의 3생활권(세종시청 주변), 4생활권(대학‧기업촌 지구), 2생활권(나성동 새롬동 등 중심상업지구)에 비해 반값도 안 되게 형성되어 있다며 해당 주민들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아파트 분양가는 별 차이가 없지만 근래 2,3년 사이 고운동의 경우, 분양가보다 마이너스 가격이 형성돼있고, 매물이 나와도 팔리 주필의 시선 | 이계홍 주필 | 2019-11-26 22:55 세종시 ‘시낭송인회’에 오면, 귀가 절로 호강 세종시 ‘시낭송인회’에 오면, 귀가 절로 호강 매주 토요일 초려역사공원 내 갈산서원으로 모여드는 25명의 ‘세종시 시낭송인회’ 회원들. 이들의 명품 시낭송을 듣는 내내 귀가 호강할 수밖에 없었다. 엄선한 작품들을 서로서로 낭송하는 일련의 순간들은 즐거움의 연속이었다. 세종시 시낭송인회 활동만으로도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더 나아가 전문 낭송인이나 시인으로 전직하는 경우도 적잖다. 우리 모두 시낭송인회 회원이 되어볼까. ¶ 고르고 또 고른 ‘시낭송 작품’, 귀가 호강 이선경 회장은 시낭송 작품을 함부로 선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나태주 씨 등 이 고장 출신 시인과 고 동호회 | 이계홍 주필 | 2019-11-22 15:24 '인술과 최신 장비' 승부수, 킹세종 이비인후과의원 '인술과 최신 장비' 승부수, 킹세종 이비인후과의원 “고도난청, 어지럼증, 만성 축농증, 이관기능 장애, 후각마비 등 중증 환자들이 대부분 서울의 병원으로 가는 경향을 보고 늘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지방의 의료 수준이 서울에 못지않은데, 다만 의료시설과 장비가 열악해서 서울에 환자를 빼앗기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대대적인 시설과 장비 투자를 해서 서울로 가는 중증 환자를 세종시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장선호 킹세종이비인후과 원장 겸 킹세종보청기센터 (주)단영연구소 대표의 말이다. 세종청사 고속버스 터미날 북편 약 200m 지점, BRT가 지나는 어진동 549 청암빌딩 303호에 자리 건강·의학 | 이계홍 주필 | 2019-11-19 17:37 ‘도시의 상징, 거리의 치어리더’, 세종시 가로수는 ‘도시의 상징, 거리의 치어리더’, 세종시 가로수는 천변을 따라 30분 정도 걸어서 사무실을 출퇴근한다. 바람이 스쳐 지날 적마다 비오듯이 낙엽이 지더니, 어느새 지금은 공기가 차가워져 겨울의 초입에 이른 느낌이다. 한기를 느끼고 집을 나서지만 사무실에 도착할 때쯤이면 더운 기가 전신으로 퍼지고, 이마에 땀이 맺힌다. 역시 운동은 에너지를 발산시킨다. 거리를 걷다 보면 낙엽들이 거리에 수북이 쌓여있다. 아침 일찍부터 비를 들고 거리를 쓸어가는 미화원들의 수고가 있지만, 낙엽을 통해 계절의 성쇠, 인생의 흥망성쇠를 보는 듯하다. #. 고사목이 되어가는 가로수들 그런데 어떤 가로수들은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19-11-14 10:17 ‘세종시=투기지역’ 웃픈 현실, 규제 풀어야 ‘세종시=투기지역’ 웃픈 현실, 규제 풀어야 세종시가 지난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736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부동산 거래 위축으로 지방 세수가 줄어들어 취해진 조치라고 한다. 공공시설 관리와 사회복지 확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응, 대규모 사업 진행 등 지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방채 발행은 2012년 시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한마디로 세종시의 곡간이 비게 되어서 빚을 내 꾸리겠다는 얘기다. 그중 부동산 거래 위축 때문에 세수가 줄어들어 빚을 얻겠다고 한다. 세종시의 주 세원은 부동산에 있다는 얘기가 되는 셈이다. 뭔가 잘못 주필의 시선 | 이계홍 주필 | 2019-11-08 14:26 “Stronger together(함께 하면 강해집니다)!” “Stronger together(함께 하면 강해집니다)!” 지난 2일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2019 럭비월드컵 결승전. 남아프리카연방공화국(남아공) 팀이 럭비 종주국 영국 팀을 32 대 12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백인 우월주의의 상징인 럭비 경기에 흑인 대표선수 6명이 포함되고, 주장도 흑인이 맡은 승전보여서 더욱 세계가 환호했다. 럭비 월드컵은 우리에겐 낯설지만 럭비의 발상지인 영국 등 영연방과 유럽 국가에서는 월드컵 축구와 하계 올림픽과 함께 3대 인기 스포츠 이벤트로 꼽힌다. 2015년 잉글랜드 대회는 247만 명의 관중과 42억 명의 TV 시청 기록을 갖고 있다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19-11-06 11:36 시월의 마지막 날, 시 낭송의 밤 “조치원을 노래하다” 시월의 마지막 날, 시 낭송의 밤 “조치원을 노래하다” -최광- 수북한 보리밥들마루에 차려진 밥상우물물 속살에 몸 씻고 5남매 오순도순 둘러앉아여름 나던 5남매 소박하고 우애있는 가족[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시 낭송에서 발표된 시 구절이다. 소박한 조치원 어느 시골집의 풍경이 눈앞에 선연하게 그려진다.10월의 마지막 날, 물산이 풍부한 낭만의 도시 세종시 조치원에서 시낭송의 밤이 열렸다. 한국문인협회 세종시지회(회장 김일호)는 이날 오후 6시 조치원 문화정원(구 조치원수원지) 강당에서 세종시 문인과 예술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을 노래하다! 꿈도 쉬어가는, 너랑 책‧문학 | 이계홍 주필 | 2019-11-02 07:42 ‘세종시 스마트시티’, 청년 없이 성공 불가능 ‘세종시 스마트시티’, 청년 없이 성공 불가능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시티’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세종 스마트시티 팔로인(follow+人)' 행사가 세종시와 LH 공동으로 지난 27~28일 양일간 세종시청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미래도시 신개념 공간으로 그려질 스마트시티의 모습을 시민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본지 보도(10월 29일자)에 따르면, 2021년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합강리(5-1생활권)에 윤곽을 드러낼 스마트시티를 미리 보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 취지는 지난해 국가 시범도시로 스마트시티 지정 이후 계획단계부터 운영·관리까지 시민참여를 이끌어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19-10-30 10:55 ‘방축천‧제천 VS 청계천’, 범접 불가능한 차이 ‘방축천‧제천 VS 청계천’, 범접 불가능한 차이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필자는 약 3.5km의 인도와 천변을 걸으며 출퇴근한다. 시간은 넉넉히 잡아 30분 정도 걸린다. 이 시간 무한자유를 향유하며 일상의 때를 씻어내고, 생각을 정리하며 걷는다. 사색의 여유를 갖는다. 아파트단지에서 나와 도램마을 방향 충남대병원 앞을 지나면 왕버들쉼터에서 흘러 내려오는 방축천을 만난다. 개천에도 어느새 깊어가는 가을이 내려와 있다. 낙엽이 지고 냇가의 갈대와 억새풀이 쓸쓸하게 서걱거린다. 한 여름 화려한 자태를 뽐내던 왕성한 풀꽃들이 지고, 대신 가을 들국화, 구절초가 그 자리를 대신하지만 완연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19-10-23 14:5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