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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 예술계 홀대? 분노의 ‘레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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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 예술계 홀대? 분노의 ‘레미제라블’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12.29 18:56
  •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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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016-12-29 20:42:53
저희는 단지 영화교과목 수업을 듣는 학생도 아니고 영화동아리 학생도 아닙니다. 저희는 영화'전공'으로 입시시험을 쳐서 성남고등학교에 입학했고 그 후 영화를 연출하고 촬영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대학으로 나아갑니다. 너무 많아 기재하지 못했지만 이 외에도 시나리오집 작성 비평집 출간 영화 분석 이야기 구성등 전공과 관련된 활동들을 합니다. 그러나 이 많은 활동들을 단지 수업시간 18시간동안만 이뤄진다고 생각하신다면 영화과학생들을 향한 그 무관심에 실망할뿐입니다.

학생 2016-12-29 20:42:16
몇일뒤면 졸업하는 3학년 재학생입니다. 기사를 보시는 분들이 오해하지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지나가셨으면 하는 마음에 추가로 댓글을 작성합니다. 저희 예술계 학생들은 단지 예술계가 폐지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때문에 대자보를 붙이고 서명운동을 하며 반대하는것이 아닙니다. 예술계가 안전하게 유지된다고 하더라도 과의 전공실조차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디서 전공을 배우고 익히고 노력하며 입시를 준비할 수 있겠습니까. 수업이 18시간이기때문에 전공실을 공용화할 수 있다는 말은 영화과 전공학생들을 완벽히히 무시하시는 발언입니다. (답글에 이어서)

예술계 2016-12-29 20:40:43
네 ? 예술계가 인문계보다 컷 훨씬 높구요. 모르시면 가만히 있으시는게 좋습니다.. 대학도 예술계가 잘가구요.

진환 2016-12-29 20:12:52
예술계가 인문계보다 컷이 낮으니까 (세종은 비평준화임) 어쩔수 없는 일이긴 한데... 인문계학생이 예술계를 무시하는것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함

명숙 2016-12-29 19:44:38
성남고3학년 학부모입니다
연습실도 충분치않아 거의 사교육에 의지하며
입시준비를 하며 참 어려움이 많았는데 아이가 이런 불평등을 받으며 학교를 다녔다니 참 마음이 아픔니다
국가로 부터 온갖설움을 받은 박태환선수 처럼
지금 성남고가 우리 예술계아이들을 홀대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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