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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 예술계 홀대? 분노의 ‘레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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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 예술계 홀대? 분노의 ‘레미제라블’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12.29 18:56
  •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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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2016-12-30 17:44:01
7년전 성남고 예술1부를 다녀 졸업한 사람입니다
변함이 없군요. 예술계가 홀대 받는건. 힘들게힘들게 예술 경쟁률은 14대1이엿나..힘들게 들어갓더니.
인문계선생님들은 그림그린다며 구박하시고 수업도 안듣는데 왜 예술계 애들이 성적이 높냐고 욕하며 . 저희보고 인문계애들 생각하라고도 하셧죠..
예술계선생님들은 선생님들사이에서도 왕떠라 식사도따로하시구요.
저희를 옹호해주신 당시 인문계 선생님 한분은 교무실에서 학생들이 잇는 앞에서 조롱도 당하시고 소외받아 예슬계 선생님 식사 하셧습니다.

하하 2016-12-30 16:15:36
솔직히 성남고 예술계가 먹여살린거 아니냐 ?

예술계를 지킵시다. 2016-12-30 02:05:15
모두 함께 싸우자 누가 나와 함께 하나
저 너머 장벽 지나서 다시 누릴 권리
자 우리와 싸우자 자유가 기다린다!
너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학생의 노래
다시는 차별받고 살 수 없다 외치는 소리
심장 박동 요동쳐
큰외침 되어 울릴때
내일이 열려 밝은 아침이 오리라
너의 용기 바쳐서 깃발 세워 항의하라
살아도 죽어서도 앞을 향해 전진하라
이 예술의 피로써 학교를 변화하라
너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학생의 노래
다시는 바보처럼 살 수 없다 외치는 소리
심장 박동 요동쳐
큰외침 되어 울릴때
내일이 열려 밝은 아침이 오리라

3학년 2016-12-29 23:31:53
현재 졸업을 앞둔 예술2부 3학년 재학생입니다 졸업을 약 4일정도 남겨두고 이런일이 터진것이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저희 정말 3년동안 열심히 배우고 자라고 연습하고 또 무대에 오르고 영화에 나의 연기가 상영되고 그리고 학교 홍보 목적으로 외부공연도 여러번 해왔습니다. 이것들이 다 연습실에서의 연습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는데 공용실로 전환된다는 건 정말 말이안됩니다 저희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배워서 이번 대학 입시 때도 정말 꽤나 좋은 성적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성남고 예술계를 지켜주세요 ㅠㅠ

예술 동아리 학생 2016-12-29 22:39:15
솔직히 지금까지 버틴게 용한거에요. 트위터나 페이스북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에 예술2부가 붙인 대자보도 다 찢어놓고. 그게 학교가 할 행동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현재 대자보가 붙은 후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학생들에게 어떤 입장이나 의견을 전달하지않았다고 알고있습니다만, 양심이 있으시면 그러면 안되죠. 참, 저희 전공 선생님이 "이런 일 퍼트리고 그러지 마라." 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생각이 참 짧아요, 선생님들이. 왜 학생들이 이렇게 퍼트리는 지경에 이른건지부터 생각해보면 좋을텐데... 성남고등학교의 현명한 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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