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학의 산실, 세종문학 제23호가 발간됐다.이번 책은 지난해 12월 타계한 고 김제영 소설가 기획특집으로 꾸며졌다.김 소설가는 1956년 조치원에 정착해 196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입선했다. 등단 소설가이자 기자, 문화예술 칼럼니스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고, 지난해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이번 책에는 추모시와 작품론, 각색 작품, 연보 등을 실었다.시인이자 국회의원인 도종환 의원의 초대시를 비롯해 회원들의 신작시, 신인 작품상 수상작, 소설 3편과 고전문학, 수필, 성배순 시인의 동화, 서평 2편 등 다양한 장르의
책‧문학 | 한지혜 기자 | 2019-12-19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