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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NASA 스토리 과기부 우수 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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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NASA 스토리 과기부 우수 도서 선정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10.25 10: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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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과학 도서 '우주의 문은 그냥 열리지 않았다', 도전·감동 스토리
책 '우주의 문은 그냥 열리지 않았다'(강진원·노형일 저, 렛츠북) 표지.
책 '우주의 문은 그냥 열리지 않았다'(강진원·노형일 저, 렛츠북)

한국판 NASA 스토리 책 ‘우주의 문은 그냥 열리지 않았다’(강진원·노형일 저, 렛츠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 과학 도서에 선정됐다.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도서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 민간 기업의 우수과학문화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우수과학도서 76종과 우수과학문화상품 9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999년부터 우수 과학 도서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선정된 과학도서는 총 1500여 종이다. 

인증 도서에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마크가 부여되며, 소외지역 초·중·고, 지역아동센터와 도서관, 해외 한인학교 등 1000여 곳에 총 1만3000여 권이 보급된다.

책 ‘우주의 문은 그냥 열리지 않았다’는 언론인 TJB 강진원 방송기자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10년 홍보맨 노형일 행정원이 함께 펴 낸 책이다.

인류가 우주라는 꿈을 향해 달린 끈기 있는 도전, 그 과정에서 겪은 실패와 극복, 좌절과 열정, 승리의 스토리까지 담아냈다.

한계를 넘어서고 시대를 앞서간 도전기는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20대 초반 청년들이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고, 대한민국을 인공위성 수출국으로 만든 스토리는 안정적인 직업을 선망하게 된 이 시대에 함께 공유할 만한 에피소드로 꼽힌다.

한편, 저자 TJB 강진원 기자는 우주의 매력에 푹 빠져 우주 다큐멘터리를 십수 편 제작했다. 그의 다큐 ‘대한민국 우주독립 시대를 열다’는 방송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앞서 ‘빅브라더를 향한 우주전쟁’ 책을 펴낸 바 있다.

노형일 선임행정원은 전직 신문기자 출신으로 한국의 NASA로 불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10년 간 홍보맨으로 활약했다. 아리랑 위성과 나로호 등 역사적인 소식이 그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2019년 우수과학도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re.kr)와 사이언스올 홈페이지(www.science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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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이 2019-10-26 20:20:13
학생들에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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