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만양서단 세종시 어린이 초청... 고대영, 고정순 작가 출연
10월 24일 박연문화관... 이후 유튜브 통한 관람 가능
10월 24일 박연문화관... 이후 유튜브 통한 관람 가능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다가오는 24일 세종시문화재단이 박연문화관에서 '제4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어린이 1000명이 100권의 책을 읽는 프로그램'인 '십만양서단(十萬良書團)' 목표를 달성한 사전 신청자 등을 초청해 평소 만나고 싶었던 동화책 작가와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작가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고대영 작가와 '철사 코끼리', '나는 귀신'의 고정순 작가 등이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그림책이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작가 사인회 및 세종시가 선정한 다독가족 시상식 등도 함께 진행된다.
재단은 매년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유관기관 참여 등으로 '책 읽는 어린이 축제'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축제 연기와 도서관 휴관 등이 이어지며, 참여 기간 및 대상을 확대해 세종시민의 '책 읽기'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했다.
한편, 재단은 이날 북 콘서트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세종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관한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4-850-05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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