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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고지 오른 김종민 당선자 "정권교체 선봉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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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고지 오른 김종민 당선자 "정권교체 선봉 서겠다"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4.11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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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정권 독선·독주·무능에 대한 단호한 심판'
새로운미래 세종갑 김종민 후보가 21일 시청 정음실에서 '100만 세종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박찬민 기자)<br>
새로운미래 김종민 당선자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지역구를 옮겨 3선 고지에 오른 새로운미래 세종갑 김종민 후보는 "윤석열 검찰정권의 독선과 독주, 무능에 대한 국민의 단호한 심판이자 윤석열 정권이 불러온 민주주의와 민생, 미래의 위기를 최우선으로 극복하라는 세종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당선 의미를 부여했다.

연고도 없는 세종에 혈혈단신으로 와서 압도적 표차로 당선된 것은 '김종민 매직', '김종민의 기적'으로 평가될 만한 결과다.

그래서인지 김 당선자는 "후보가 중도에 사라져 망연자실했을 민주당 당원분들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분들이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대의를 위해 작은 차이를 뛰어넘는 수준높은 연대·연합 정치의 모범을 보여준 민주당 당원, 지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종갑 지역은 대한민국 국정을 떠받치고 있는 국가 공무원들이 모인 곳에서 정권심판이 이뤄졌다는 것은 다른 어떤 지역의 결과보다 더 준엄한 심판의 의미가 있다"며 "윤석열 정권은 심각하게 선거 결과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

김 당선자는 "지난 몇 개월,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탈당과 신당 창당 등 많은 우여곡절을 거친것은 민주당과 국민을 위한 충언이었고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도전도 있었다"며 "선거 과정에서 그 민심을 확인하고 정권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해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역사는 이어달리기다”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떠올리며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 행정수도 완성의 바통을 김종민이 이어받아 달리겠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연대·연합 정치로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서 민주주의 재건과 민생 회복, 말이 아닌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당선자는 20.21대 재선의원(논산.금산.계룡)으로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노무현 대통령 대변인, 충남 정무부지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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