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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자연공원, 행복도시 대표 관광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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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자연공원, 행복도시 대표 관광지로 거듭난다.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4.09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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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예산제 채택...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 추진
한글조형물, 수변관찰로 포토존 설치·소공원 안내판 보강
멸종 위기 노랑붓꽃 군락지.호랑나비 서식지 복원, 명소화
고복자연공원이 시민참여예산사업에 채택돼 한글조형물 설치, 노랑붓꽃 군락지 복원등을 통해 행복도시 대표 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고복자연공원이 한글 조형물 설치, 야생초 화원 조성, 호랑나비 서식지 복원 등을 통해 행복도시 대표 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1991년 고복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고복자연공원은 고복저수지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산책 명소로, 4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행복도시 대표 관광지이다. 
세종시는 고북자연공원은 이미 세종의 명소로 자리잡아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나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는 지역민의 의견이 직접 반영된 2024년 시민참여 예산사업에 의해 추진된다.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는 고복자연공원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방안으로 생태광장에 고복자연공원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한글조형물 설치와 또 수변관찰로 전망대 두 곳에 테마 포토존을 신설하는 등 방문객들이 오감으로 느낄수 있도록 올 상반기까지 추진, 완료하는 사업이다.

9개 소공원에는 안내판을 보강하고 저수지변 수변관찰로(3.6km)에는 기존에 없었던 구간별 표지, 방향 안내 패널을 설치해 방문객의 공원시설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소공원 야생초화원과 수변생태소공원 두 곳에 관목과 초화류 약 3만 본이 식재된다. 

또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복자연공원 내 호랑나비 서식처 복원사업’을 통해 자연생태관찰장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를 복원 중이다. 

시는 또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고복저수지 수생태계 자연학습관찰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보강할 계획이다.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고복자연공원의 새 단장을 통해 세종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기는 고복자연공원에 많은 시민이 찾아 지친 심신이 치유될 수 있도록 시설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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