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36.80% 기록 ...전국 평균 31.28% 웃돌아
'주말 나들이 전 투표부터' 인식 확산이 투표율 제고 견인
전남 41.19% 최고, 대구 25.60% 최저...총투표율 관심 고조
'주말 나들이 전 투표부터' 인식 확산이 투표율 제고 견인
전남 41.19% 최고, 대구 25.60% 최저...총투표율 관심 고조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4·10 총선 세종시 사전 투표율이 36.80%를 기록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전남 등에 이어 4위다.
세종시선관위에 따르면 세종시 선거인수 30만1297명 중 11088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투표율이 36.80%로 집계됐다.
광역자치단체 중 사전투표 투표율 1위를 기록한 전남(41.19%)과 전북(38.46%), 광주(38.00%)에 이어 세종은 4위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25.60%를 기록했다.
세종시 사전 투표율은 21대 총선 23.88%, 2022년 대선 33.65%, 2022년 6월 지방선거 19.6%보다도 높은 수치로, 사전투표가 시행된 이후 역대 최고치다.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총선 투표률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세종시를 비롯해 일부 투표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70% 중반을 웃돌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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