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관용을 말하는 분이 있는데 이것은 관용의 문제가 아니라 세금의 문제이죠. 그것 아세요? 저출산 대책 자금까지도 템플스테이에 지원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시비가 54억이나 들어갑니다. 그런데, 시민들에게 의견도 묻지 않고 특정종교에 지원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죠. 그냥 그 종교의 돈 가지고 짓게 하십시오. 그러면 됩니다. 차라리 한국 문화 체험관등을 만들면 오히려 박수를 받을 것입니다.
세종시에 불교문화체험관 건립에 절대 반대합니다. 세종시는 누가봐도 아직 미완성 행정수도입니다. 세종시가 내세운 표어에도 있듯이 세종시는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행정수도를 만들어내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국회분원이나 더 나아가 청와대까지 이전 되어야 명실공히 행정수도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가까운 미래에 국회분원이나 청와대가 내려와야 할 자리에 불교체험관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발전시키는 큰 걸림돌이 될 것이 자명합니다. 불교체험을 제대로 하려면 산 속에 위치한 템플스테이가 제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