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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체험관, 진통 끝 세종시의회 예결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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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체험관, 진통 끝 세종시의회 예결위 통과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12.13 11:3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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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예결위서 시비 20억 원 재가결, 오는 15일 본회의서 최종 심의
세종시의회 제46회 정례회 제1차 예결위 회의 장면. (사진=세종시의회)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찬영)에서 전액 삭감된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사업 예산이 지난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봉, 이하 예결위)에서 재가결됐다.

시의회 예결위는 지난 12일 제46회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지난달 28일 산건위에서 부결된 한국불교문화체험관 건립 예산 20억 원을 최종 통과시켰다.

앞서 기독교계와 불교계는 시비 지원을 놓고 번갈아 기자회견을 여는 등 큰 이견을 보여왔다. 특히 기독교계에서는 종교 용지 사업 계획에 대한 무효 확인 행정소송까지 제기한 상태다.

진통 끝에 부활한 체험관 건립 예산은 시민들의 문화수요를 중시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종교적 관점을 넘어 정부 국비가 반영된 점, S-1 부지 매입 절차를 둘러싼 특혜 의혹에 대한 행복청의 반박 등이 설득력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은 전월산과 인근 S-1생활권 종교시설용지 1만6000㎡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은 지하 3층~지상 2층 규모로 국비 54억 원, 시비 54억 원, 자부담(조계종) 72억 원 등 총 1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한편 이번 4차 예결위에서 통과된 한국불교문화체험관 건립 예산은 오는 15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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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바위 2017-12-13 13:55:13
대환영합니다~
세종시 발전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하셨습니다.
불교계는 세종시와 상생하는 방향으로 성심껏 완성 운영하여 주시기 바라고
개신교계는 선의의 경쟁을 위해 중앙 교회지도부를 설득하여 세종시에 투자 유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종교계가 국토균형발전의 선구자가 되어야 합니다.

전월산 2017-12-13 12:48:26
사필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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