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왈(子曰) 제자(弟子), 입즉효(入則孝), 출즉제(出則弟), 근이신(謹而信), 범애중이친인(汎愛衆而親仁), 행유여력즉이학문(行有餘力則以學文).”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는 사람은 집안에서는 효도하고 밖에서는 공손하며, 말과 행동은 삼가되 믿음을 주며, 많은 사람을 널리 사랑하되 특히 어진사람과 친하게 지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실천하고도 여력이 있으면 글을 배워라.” 글을 배우기 전에 먼저 인성(人性)을 잘 갈고 닦으라는 얘기다.인성이란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도리로, 인(仁), 의(義), 예(禮), 지(知)
특별기고 | 김충남 | 2017-05-02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