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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전' 이춘희·최교진, 26일 나란히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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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전' 이춘희·최교진, 26일 나란히 예비후보 등록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4.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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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3선 도전 행보를 본격화하며 6.1 지방선거 경쟁이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3선 도전이라는 이례적인 행보 앞에 두 후보 모두 26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지지세 결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춘희 시장과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은 오는 28일부터 5월1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확정을 위한 결선 투표를 벌이게 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이춘희 시장의 직무를 정지하고 류임철 행정부시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1차 경선에서 조상호 예비후보와 결선 투표가 결정되자 “경선 과정에서 끝까지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세종시민과 민주당원들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의 참여 정신을 함께 실현하고, 원칙에 따라 정책으로 선의의 경쟁을 한 배선호 후보에게도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표했다.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이 시장은 “경선 투표 과정에서 보여준 지지자들의 뜻을 높이 받들어 2차 결선 투표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이루겠다”며 “이춘희가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로 나선다면 본선에서 압도적이고 확실한 승리를 이뤄낼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6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제공=선거캠프)

이날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또한 제4대 세종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최교진 예비후보는 첫 일정으로 선거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세종시 충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호국영령의 뜻 이어받아 세종교육특별자치시를 완성하겠습니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아 세월호 순직 교사들의 묘소를 참배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최 예비후보는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세종시민과 교육공동체에 자신이 그리는 세종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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