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1차 경선을 넘어 결선투표로 정해진다. 후보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으로 압축됐다.
25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시도지사 후보 경선 발표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경선 투표에서 세종시장 선거에 나선 이춘희, 조상호, 배선호 예비후보는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를 실시하게 됐다.
결선투표는 이춘희 현 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간 양자대결로 겨뤄지며 '젊은 시장'을 내세운 배선호 예비후보는 1차 경선에서 탈락됐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치러지는 결선투표는 1차 경선과 같은 방식인 안심번호선거인단(50%)과 권리당원선거인단(50%)으로 치러진다.
한편, 대전시장 경선은 허태정 현 시장과 충남지사 경선은 양승조 지사가 당 공천을 확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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