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번 확진자, 새롬동 거주 30대... 55번 확진자, 보람동 거주 50대
56번 확진자, 대평동 거주 50대... 방역 당국, 접촉자 등 정보 추가 공개 검토
56번 확진자, 대평동 거주 50대... 방역 당국, 접촉자 등 정보 추가 공개 검토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4명이나 늘었다.
20일 오전 1명의 확진자 발생에 이어, 오후 들어선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54번 환자는 새롬동에 거주하는 30대, 55번 환자는 보람동 거주 50대, 56번 환자는 대평동 거주 50대다. 3명 모두 세종충남대병원 검사에서 동일한 결과를 받았다.
55번과 56번 확진자는 각각 동거인으로 배우자와 자녀 1명을 두고 있어, 이들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가 주목된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거쳐 동선 및 접촉자 추가 발생 시, 주요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공개된 53번 확진자는 종촌동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이며, 지난 18일 해외에서 입국해 19일 보건소 검사를 받고 양성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