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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당칼국수·순남이네', 부강면 현지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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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당칼국수·순남이네', 부강면 현지 맛집 인정
  • 박종록 기자
  • 승인 2020.07.18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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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돌자 세종한바퀴 부강면 4편] 부강 전통시장서 가까운 맛집 2곳
‘맛나당 칼국수’, 다 아는 그 맛이 그리울 때 가는 맛집
엄마가 해준 건강밥상 '순남이네', 곤드레나물 한상차림 어때?
칼칼하지만 맵지 않은 '맛나당 칼국수'. 한적한 부강면에 위치해 세종시 도심과는 거리가 있지만 항상 단골손님으로 가득차 있다. 

[세종포스트 이희택·박종록 기자] 다 아는 그맛이 인간에게는 가장 강력하다. 어렸을 적 먹어본 맛, 어느 시점에 생각나는 맛, 추억이 깃들인 맛 등이 그렇다. 

미각은 우리의 기억에 참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언젠가 먹어본 그 맛이 생각날 때 갈 수 있는 부강면 맛집 2곳을 소개한다.

바로 '맛나당 칼국수'와 '순남이네'다. 서로 근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2곳 식당은 이름 그대로 맛난 칼국수와 순한 곤드레나물 돝솥정식을 대표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모든 맛집 탐방은 세종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취지며 비용은 직접 본지가 부담 후 진행합니다. 

 


간판에 30년 전통이란 이름을 내건 '맛나당칼국수', 맛은 어떨까? 

점심시간만 되면 문전성시를 이뤄 들어가서도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 또 다른 맛집이 있다. 부강면 현지인 뿐만 아니라 신도시 주민들에게도 입소문을 내고 있는 ‘핫한’ 칼국수 가게. 바로 '맛나당 칼국수'다. 

주메뉴는 이름 그대로 7000원짜리 칼국수. 이외 여름 한정 콩국수를 7000원에 맛볼 수 있고, 육즙 팡팡 만두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충청권 인근에서 일명 ‘공주칼국수’라 불리는 얼큰이 칼국수 같은 국물 빛깔이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전혀 맵지 않다.

따로 곁들일 수 있는 부추는 맘껏 기호대로 넣을 수 있다.

기본 메뉴인 칼국수를 주문하면 단무지와 배추김치, 그리고 고명으로 얹는 부추가 제공된다. 뻘건 국물에 풀어진 계란과 김, 그 위에 부추를 올려 먹으면 이 집만의 별미 칼국수가 탄생한다. 곁들임 반찬도 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맛이다.

부강초 옆 맛나당 칼국수.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강면의 맛집으로 유명하다.
부강초 옆 맛나당 칼국수.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강면의 맛집으로 유명하다.

◎ 맛나당칼국수

● 메뉴 : ▲얼큰이 칼국수 (7000원) ▲고기만두· 김치만두 (5000원) ▲여름 콩국수 (7000원)

● 주소 : 세종시 부강면 부강외천로 103

● 영업시간 : 11시 30분 ~ 20시 30분, 일요일 휴무

● 전화 : 044-275-4238


몸에 좋은 곤드레나물 얹은 돌솥정식, '순남이네'에 가면... 

부강면 전통시장 골목에 자리잡은 순남이네 전경. (사진=정은진 기자)
부강면 전통시장 골목에 자리잡은 순남이네 전경. (사진=정은진 기자)

 

건강한 곤드레 나물을 얹힌 돌솥정식을 맛보고 싶다면 '순남이네'를 찾아가보자. (사진=정은진 기자)
건강한 곤드레 나물을 얹힌 돌솥정식을 맛보고 싶다면 '순남이네'를 찾아가보자. (사진=정은진 기자)

'순남이네'를 아시나요? 부강면에 자주 들리는 이들이라면 꼭 한번 맛봤을 이곳. 바로 '곤드레 돌솥밥' 맛집이다.

곤드레 나물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지혈작용과 부종 제거, 신장 강화, 이뇨작용, 변비와 숙변 해소 등에 좋은 식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길 수 있다.  

한번 와본 이들이 입소문을 내다보니, 지난 4월 공중파 방송의 다큐멘터리 '테마기행 길(방송인 최주봉 씨 출연)'에도 소개되는 등 인정 맛집에 등극하고 있다. 

방송인 등 유명 인사들도 가끔씩 들리는 순남이네. (사진=정은진 기자)
방송인 등 유명 인사들도 가끔씩 들리는 순남이네. (사진=정은진 기자)

따끈따끈 고소한 돌솥밥에 곤드레 나물을 얹은 뒤, 김에 싸서 조림 간장을 살짝 적시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한 그릇 비워내는 건 일도 아니다. 

여기에 15종에 달하는 곁들임 반찬은 가성비 갑을 입증한다. 꽁치구이부터 꽈리고추, 계란말이, 김치, 깻잎, 버섯무침, 각종 나물류 등이 맛의 향연으로 이끌고, 된장찌개는 무한리필로 제공된다.   

곤드레 나물이 가득 담긴 돌솥밥. (사진=정은진 기자)
곤드레 나물이 가득 담긴 돌솥밥. (사진=정은진 기자)
반찬은 무려 15가지나 된다. 
곁들임 반찬은 무려 15가지나 된다. (사진=정은진 기자) 

곤드레 나물은 강원도에서 공수하고 있고, 반찬은 시각에 따라 경상도식이란 평가가 나온다. 그렇다고 식당을 방문한 충청도인들의 입맛을 빗겨가는 건 아니다. 전국민 모두가 맛봐도 좋을 대중적 음식이란 뜻이다. 

부강면 전통시장 한 켠에 둥지를 튼 지 5년여 만에 자리잡은 '순남이네'. 건강하고 가성비 갑인 음식, 이번 주말에라도 찾아가보면 좋을 듯 하다. 

곤드레를 얹은 돌솥밥은 곁들임 반찬과 함께 새로운 맛의 향연으로 이끈다. 
곤드레를 얹은 돌솥밥은 곁들임 반찬과 함께 새로운 맛의 향연으로 이끈다. (사진=정은진 기자)

 

◎ 순남이네

● 메뉴 : ▲곤드레 돌솥정식(8000원) ▲시레기 돌솥정식(7000원) ▲비지장(6000원) ▲청국장(6000원) ▲메밀막국수(6000원) ▲엄나무백숙(4만 5000원) ▲토종 닭도리탕(4만 원) ▲삼겹살(200g 기준 1만 1000원) 등

● 주소 : 세종시 부강면 시장길 23(도로명), 세종시 부강리 464-23세종시 부강면 부강외천로 103(지번)

●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부터 종료시점까지(매월 첫째, 넷째 일요일, 둘째,셋째 토요일 휴무)

● 전화 : 044-867-7738

대표 메뉴는 곤드레 돌솥정식이나 시레기 정식과 청국장, 안주 메뉴까지 다양하게 제공한다. (사진=정은진 기자)
대표 메뉴는 곤드레 돌솥정식이나 시레기 정식과 청국장, 안주 메뉴까지 다양하게 제공한다. (사진=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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