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정부세종 신청사, ‘행정수도 완성’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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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정부세종 신청사, ‘행정수도 완성’의 신호탄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6.03 18:0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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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 도시 랜드마크 이상의 가치로 탄생 기대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정부세종 신청사가 2022년 완공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행정안전부는 3일 오후 2시 어진동 572 입지에서 ‘정부세종 신청사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과 이춘희 세종시장, 민지홍 국무총리실 세종시지원단장, 이문기 행복도시건설청장,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서금택 시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와 함께 공사 관계자가 참석, 남은 여정의 희망적 마무리를 기원했다. 

참석 인사들이 신청사의 성공적 건립을 기원하는 단추를 누르고 있다. (사진=박종록 기자) 

참석자들은 2022년 8월 완공 후 ‘도시 랜드마크’를 넘어 ‘행정수도 완성’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자는 기대감도 표현했다.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부지 선정과 인허가 과정 등 어려움이 많았다. 모든 관계자 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청사는 2005년부터 시작된 중앙행정기관 이전 사업을 완성하는 뜻깊은 사업이다. 기존 청사와 조화로운 설계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행복도시 위상에 맞는 건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신청사는 공직자들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흐름과 맞물려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계기를 제공하리라 본다. 이를 토대로 하루 빨리 행정수도로 도약하는데 여러분 모두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홍성국 국회의원이 축사에 나서고 있다. (사진=박종록 기자)

홍성국 갑구 국회의원은 “세종시는 미완의 도시란 표현을 많이 듣는다. 2022년 8월 신청사 완공 시점에는 한국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도시가 될 것이란 상상을 해본다”며 “세계에서 유례없는 계획도시가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준현 국회의원이 신청사 착공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강준현 을구 국회의원은 “최근 서울(국회의사당)을 오가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인구 분산, 지방분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정부세종 신청사가 이 같은 가치의 상징이 되고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세종 신청사 조감도. (제공=행안부)

한편, 정부세종 신청사는 오는 2022년 8월까지 총사업비 3875억 원을 들여 건립할 예정이다. 부지면적 4만 2760㎡에 연면적 13만 4488㎡,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진다. 신청사 설계・시공은 행안부, 예산관리는 행복청에서 맡게 된다. 

미래 신청사 특징은 ▲강당과 회의실, 스마트워크센터, 정부합동민원실 등의 독립적 조성 ▲방문객이 출입절차 없이 회의 참석과 민원 사항 등의 업무 편의 제공 ▲업무영역에 한해 최소한의 보안울타리 설치(누구나 자유로운 청사 부지내 중앙 보행광장과 민원동 접근 허용) ▲업무동 11층에 전망 기능의 공간 배치(금강과 호수공원 조망, 출입절차 없이 이용, 기존 옥상정원과 연계한 관광자원화)로 요약된다. 

신청사는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기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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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 2020-06-04 14:21:02
멋집니다. 기존 청사보다 훨씬 좋습니다. 완공되면 추가로 내려온 행정안전부와 과기정통부가 입주하게 되겠네요.

TJB 2020-06-04 11:22:29
집무실은 빠졌다고 합니다.티제이비뉘~우스 라고 들었다. 무슨 신호탄? 번개탄? 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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