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종시가 미혼남녀 인연을 찾아 드립니다 흡연・마약 없는 세종시 학교, 건강 지수는 맑음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참여하고 답례품 받아요" "고혈압·당뇨병 수치 내리고, 선물 받아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가격 80% 지원
실시간 댓글 요즘은 농촌의 실개천에도 모두 보를 설치하여 필요시 모아진 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합니다 그런데 생태계가 파과되었다는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물은 인간생활의 필수요소 입니다 세종시 인구 40 만을 앞두고 있고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가 없어요 인구 10만시대 기준으로 보면 정말 큰 문제이죠 다행히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혜안을 가지고 보를 계획하셔서 도시발전의 기반이 마련되었네요 정말 탁월한 판단이 아닐수 없네요 세종시는 살기좋은 도시로 정평이나 있지만 자영업자의 무덤이라는 오명도 가지고 있어요 전국 최고의 상가 공실, 노잼도시라는 혹평 정말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떻게든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생동하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야합니다 그것의 첫출발이 금강 개발이고 세종보 존치입니다 세종시의 유래에 대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 국회나 대통령실 오면 외국 귀빈들도 많이 올텐데 세종시 경관 뭐 보여줄게 있나요? 금강변 풀밭보다 꽃과 나무나 우거지고 각종 놀이.편의시설이 갖춰진 잘 정비된 수변공간을 보여주는 것이 강한 인상을 주지 않을 까요 순전 제 생각입니다 ㅋㅋ 미국 서부 콜로라도 강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면 후버댐도.뉴딜정책도..루스벌트도.라스베이거스도.로스엔젤레스도..오늘날의 발전된 미국도 없었을 것입니다 콜로라도강 개발사업이 오늘의 위대한 미국을 있게한 장본인입니다 강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도시나 국가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직시햐야합니다 금강에서 유람선.요트.수상스키도 타고 싶다. 한강과 금강은 똑같은 강인데 한강에서는 모두 할 수 있고 금강에서는 하나도 할 수 없고 ㅠㅠ 중국 하나라 우왕은 지금도 중국인에게 역대 최고의 성군 입니다 이분의 치적으로 다른게 없어요 중국의 최대 강 황하의 치수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여 성공하고 오늘 날의 중국이 있게 만든 사람입니다 인류문명이 강에 시작 되었듯이 강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 국가나 도시의 운영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시도 금강을 잘 활용하여 도시 부흥을 이뤄 내야합니다 물론 최대한 친환경적인 개발을 해야겠지요 세종시장님은 부재중 .. 시내버스 무료화, 광역교통버스(M버스) 운행,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다 어디 갔나요 정원박람회도 연기되고.... 당선될때만 해도 2년정도되면 금강주변이 상전벽해로 변할 줄 알고 기대감이 엄청 컸는데 달랑 노인분들 이용하는 파크 골프장 하나 생겼네요 시장님 의지가 부족하신가? 아님 공무원들이 문제인가요? 이분은 누구신데 세종시 탄생을 꿰뚫고 있나 ? 중앙지에나 실릴법한 묵직한 글을 쓰셨네 ㅎㅎ 대도시를 정면으로 관통하는 강은 한강과 금강뿐이다 한강은 그동안 르네상스.포로젝트,.지금은 썬셋 그레이트 프로젝트 등을 시행하면서 서울시 의 비약적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데 세종의 금강 주변은 풀밭뿐이다 너무나 대비되고 야속하다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말만하지 말고 적극 시행해라 시민들이 모두 박수 칠거다 논리적인 기고문 잘 읽었습니다 정말 한말씀도 틀린말이 없네요 세종보가 4대강 사업과 연관되어 도매금으로 넘어갔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보 설치의 뚜렸한 명분이 있었군요 반드시 존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강에는 십여개에 이르는 댐이 있지만 한강의 생태계는 아무문제 없이 건강합니다 한강주변 개발을 통해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듯이 세종도 비단강을 개발하여 제2수도로 겁니야합니다 그럴려면 물이 풍부해야죠 풍광도 좋아 강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야합니다 그게 세종이 사는길 입니다 환경단체 반대 이해 못하는바는 아니지만 무조건적인 반대는 곤란합니다 환경도 중요하지만 오염이나 훠손을 과학으로 해결해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동식물도 보호해야하지만 세종시 수변상가 수백명의 자영업자들이 잠못이루며 시름시름 않고 있는데 이런 불쌍한 사람들은 눈에 안보이나요 환경단체 정말 너무합니다 우리상인들이 개구리나 두까비 만도 못한가요 ㅠㅠ 아주 좋은글 감사 합니다ㅡㅡㅡ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아내 초상화를 부처님으로 그리다니...! 아내 초상화를 부처님으로 그리다니...! 의뭉스런 조선판 포로노그라피 의뭉스런 조선판 포로노그라피 고단한 타국생활...냉기 감도는 듯 고단한 타국생활...냉기 감도는 듯 비상하는 불사조 ··· 찰나의 몸짓에 에너지 '뿜뿜' 비상하는 불사조 ··· 찰나의 몸짓에 에너지 '뿜뿜'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교육청,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제작 배포 세종시교육청,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제작 배포 세종시 중등교사, 수업 나눔으로 성장의 열매 맺는다 세종시 중등교사, 수업 나눔으로 성장의 열매 맺는다 세종시교육청, '꿈을 꾸고 이루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 호응도 높다 세종시교육청, '꿈을 꾸고 이루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 호응도 높다 세계와 소통하는 '창(窓)...'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세계와 소통하는 '창(窓)...'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학교 방문 컨설팅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성장 지원 학교 방문 컨설팅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성장 지원
기사 (1,20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라와크의 불도저, 인간탐욕의 ‘끝장 판’ 사라와크의 불도저, 인간탐욕의 ‘끝장 판’ 브뤼노 망세르(Bruno Manser, 1954~2005). 스위스 고산지대에서 10년간 목동이자 치즈 제조인으로 살면서 실천적 환경운동에 헌신한 사람이다. 그는 인생의 많은 시간을 열대림 개발과 과도한 벌목으로 위협받는 원시지역에 바쳤다.페낭족(Penan). 보르네오 섬의 사냥꾼이자 수렵부족이다. 브뤼노는 섬의 말레이 연방에 속하는 사라와크(Sarawak)의 원시림 한 가운데서 이 평화로운 부족을 발견했다.불도저와 전기톱, 엔진 소리가 곧 이곳의 고요와 평화를 깨뜨렸다. 페낭족들은 그들의 숲이 보호돼야 한다고 요구했고, 브뤼노는 특별기고 | 이충건 | 2017-01-23 17:44 덕(德) 쌓고 축복 덕(德) 쌓고 축복 ‘정유년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 올 한 해는 모두가 복을 많이 지어서 축복과 감사의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부처님께서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 잘되지 않거든 자꾸 복을 지어라. 만약 네가 많은 복을 지어서 그 복이 차게 되면 그 소망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니라’ 하셨다. 복을 짓는 방법과 지혜에 대해 살펴보자.‘나의 복(福)그릇에 충실 하라.’복(福)자를 파자(破字)하면, 하늘(示)은 한(一) 사람(口)마다 먹을 양식(田)을 내려주셨다. 즉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날 때는 저마다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복 그 특별기고 | 김충남 | 2017-01-23 10:37 반기문 총장께 드리는 글 반기문 총장께 드리는 글 반기문 총장님! 유엔 사무총장직을 수행하시느라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반 총장님의 재직 중 성과와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난 10년간 뿌듯한 자부심에 싸여 있었습니다. 세계 분쟁지역을 돌며 평화와 자유를 설파하고, 세계 인권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뛰어 다니는 총장님의 모습은 파벌과 정쟁으로 얼룩진 국내 정치에 신물이 난 국민들에게 청량제와도 같았습니다. 필자와 총장님은 일면식도 없지만, 요즘 반 총장님을 보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걱정이 앞섭니다. 아직 명확히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히진 않았지만, 귀국과 동시에 대권 의지를 간접 특별기고 | 송영웅 | 2017-01-22 16:00 절제 절제 아폴론(Apollon)은 재능이 풍부한 신이다. 태양의 신, 이성의 신, 예언의 신, 음악의 신, 예술의 신, 궁술의 신 등 그를 지칭하는 표현이 다양한 이유다. 지성과 재주, 용모를 모두 겸비한 이상적인 신의 모습이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 청년이면 누구나 동경했던 신이었다. 음악, 시 등의 예술을 주관할 뿐만 아니라 의술, 궁술 등을 담당하는 팔방미인이자 올림포스의 황태자다. 아폴론의 모습은 그리스 문화의 핵심인 젊음과 아름다움의 이상을 상징한다. 그만큼 젊은이들에게 있어 아폴론은 숭배의 대상이었다. 로마신화에서는 아폴로(Apol 특별기고 | 박한표 | 2017-01-20 16:14 빈궁한 화가의 ‘사치스런 찰나의 행복’ 빈궁한 화가의 ‘사치스런 찰나의 행복’ 수년 전 워싱턴 DC의 필립스 컬렉션(The Phillips Collection)이라는 미술관에서 박사 후(後) 펠로우로 있었던 시절의 일이다. 매서운 바람이 불던 겨울 어느 날이었다. 간단한 점심을 마친 후 인근 주택가를 산책하던 나에게 한 모자(母子)가 다가와 미술관으로 가는 길을 물었다. 휠체어에 탄 노모(老母)를 모시고 온 중년의 남성은 어머니가 르누아르의 그림을 꼭 보고 싶다고 하셔서 아주 멀리에서 그곳까지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르누아르라는 이름을 말하는 아들의 입가에 미소가 퍼지는가 싶더니 동시에 노모의 얼굴에도 밝은 웃 특별기고 | 정은영 | 2017-01-20 15:44 18세기 의술 개혁부터 마취약 개발까지 18세기 의술 개혁부터 마취약 개발까지 1800년대 중반기 맹장염 수술 장면을 엿볼 수 있는 그림이 있다. 크리스티안 샤드가 1929년 그린 ‘무마취 맹장 제거 수술’이다.[그림 1]당시는 의술의 발달이 시작되는 개혁기였다. 마취를 전혀 할 수 없었던 과도기이긴 하지만, 외과학 교과서의 삽화들은 당시 사회 현상을 있는 그대로 폭로하는 신즉물주의의 전형적 특성을 보여준다. 우리 현대인의 눈에는 무자비한 사실주의가 아닐 수 없다.1890년 비엔나 시민병원의 수술 장면을 보자.[그림2] 수술방을 개방해 의대생이나 의사들이 자유롭게 견학할 수 있었다. 마취는 물론 소독의 개념이 특별기고 | 이승구 | 2017-01-19 10:23 만산적설(萬山積雪) 새해 첫날 아침 풍경 만산적설(萬山積雪) 새해 첫날 아침 풍경 다사다난했던 한해다. 국정농단에 휘말린 부끄러운 탄핵정국과 2600만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된 AI 확산 사태는 국민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있다.하지만 성숙된 국민의식은 살아있다. 100만의 촛불로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 앞까지 ‘대통령하야’를 외치는 집회가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송구영신(送舊迎新) 새해를 맞아 온 세상 가득히 쌓인 만산적설(萬山積雪)의 상서로운 첫 날 아침이다. 예로부터 새해아침에는 조상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끓여 나눠 먹은 뒤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세배를 하고, 덕담을 주고받았다. 특히 섣달그믐날 자정 특별기고 | 조희성 | 2017-01-19 08:35 대한민국 구할 ‘슈퍼 닭’은 누구인가 대한민국 구할 ‘슈퍼 닭’은 누구인가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매년 연말이 되면 그 다음해 나라의 트렌드를 담은 키워드를 발표한다. 김 교수가 발표한 작년 원숭이 해, 우리나라의 트렌드 키워드는 몽키바(monkey bars)였다. 몽키바는 어린이놀이터나 군대유격장에서 볼 수 있는 구름다리를 말한다. 원숭이가 재치와 날렵함으로 구름다리를 넘듯 우리나라가 신속하고 현명하게 침체의 수렁을 건넜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던 것이다. 그러나 2016년 우리나라는 몽키바를 건너지 못한 채 무능한 지도자에 의해 온 나라가 국정혼란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김난도 교수가 작년 말에 발표한 2 특별기고 | 김충남 | 2017-01-16 10:03 상속을 위한 혼외자 친생자관계 존부확인 상속을 위한 혼외자 친생자관계 존부확인 최근 인천지법 민사21단독은 교통사고로 숨진 79세 노인의 친아들이라고 주장하며 A씨가 보험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를 기각했다. A씨는 자신이 숨진 노인(어머니)의 유일한 상속인이라고 주장했지만 친자임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였고 이에 대해 보험사 측은 “가족관계등록부에 A씨가 다른 이의 출생자로 되어 있어 A씨와 망인 사이에 친자관계가 인정된다고 볼 수 없어 친자임을 전제로 한 손해배상 청구는 기각돼야 한다”고 맞섰다.이에 대해 법원은 “생전에 망인은 A씨와 매우 가깝게 지냈던 것으로 보이나 유전자검사가 간편해 친생자 관계를 특별기고 | 홍순기 | 2017-01-13 17:30 사드배치, 그리고 안희정의 외교관 '원교근공' 사드배치, 그리고 안희정의 외교관 '원교근공' “여전히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힘은 우리의 생존과 융성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를 도우려 하는 미국의 힘을 거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동맹 관계를 약화시키거나 철회하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재앙이다.”보수당 쪽 후보의 말이 아니다. 안희정이 3년 전에 낸 책 에서 밝히고 있는 그의 ‘미국관(觀)’이다. 본격 대선 레이스에 나선 지금은 어떨까? 안희정은 그제 외신클럽초청 기자간담회에서 “언제까지 미국만 바라볼 수 없다”며 “힘찬 국방의 첫 과제는 전시작전통제권 환 주필의 시선 | 김학용 | 2017-01-13 17:05 사람의 4가지 등급…‘꼴찌 인간’ 추구하는 사회 사람의 4가지 등급…‘꼴찌 인간’ 추구하는 사회 을 지은 사마광(司馬光)은 사람을 재주[才]와 도덕성[德]을 기준으로 4가지 부류로 분류했다. 도덕성과 재주가 모두 뛰어나면 성인(聖人), 재주보다 도덕성이 앞서면 군자(君子), 도덕성보다 재주가 앞서면 소인(小人), 그리고 도덕성과 재주 모두 모자라면 우인(愚人·어리석은 사람)이다.어리석은 ‘우인(愚人)’보다 아래인 소인(小人)사마광은 4부류의 인간에 대해 순위를 매겼다. 가장 높은 단계는 능력과 도덕성 모두 뛰어난 성인이다. 나머지의 서열은 어떻게 될까? 필자는 그래도 소인이 우인보다는 앞에 있다고 생각했으나 그게 아 특별기고 | 김학용 주필 | 2017-01-13 16:33 '국비확보 전쟁' 충북에서 배워라 '국비확보 전쟁' 충북에서 배워라 우리나라가 1년 동안 지출하는 전체 예산의 80%는 중앙정부가 걷는 국세로 충당된다. 지방에서 걷는 비율은 20%에 불과하다. 돈을 민간에 푸는 비율은 거꾸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60%, 중앙정부에서 40%를 지출한다. 전체 예산의 40%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넘겨 집행되는 구조다. 국비 확보 성과, 지역 정치인들 평가에서 중요한 기준 이 40% 가운데는 지방교부세를 비롯, 저소득층이 노인복지 예산 등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더하고 뺄 여지가 없는 부분이 많으나 국고보조금이나 특별교부금 등 대통령과 관료가 예산 분배권을 행사 특별기고 | 김학용 주필 | 2017-01-13 16:33 대전 상수도 민영화? 세종이 주목해야 하는 이유 대전 상수도 민영화? 세종이 주목해야 하는 이유 과거 통신사업은 ‘전화국’에서 독점했다. 전 국민이 쓰게 된 전화로 정부 혼자 장사를 하니 노다지 사업이었다. 전화국 직원도 인기였다. 돈이 되는 사업은 민간에서 그냥 놔둘 리 없다. 대통령 사돈이 되는 대기업이 통신사업을 나눠 가지면서 전화국은 민영화의 길을 걸었다. 지금 통신사업은 민간 업체끼리 경쟁하고 있다.전화국 직원들은 원치 않는 일이었겠지만 자본주의 국가에서 통신사업의 민영화는 불가피한 일이었다. 상품은 시장(市場) 경쟁이 가능하면 소비자는 더 싼 값에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독과점 방지 등 시장질서만 유지된다 주필의 시선 | 김학용 | 2017-01-13 16:33 스마트폰에 포획된 아이들의 서점나들이 스마트폰에 포획된 아이들의 서점나들이 대전시 선화동(도청 앞) 계룡문고 이동선 대표는 아이들에게 ‘왜요 아저씨’로 불린다. 그가 가는 곳마다 신나는 동화읽기가 진행된다.“아빠는 꼬마 릴리 때문에 펄쩍펄쩍 뛸 때가 많답니다. 릴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 때문이죠. 릴리는 하루 종일 ‘왜요?’라고 물어 댔습니다.” (왜요 아저씨)- “우리 공주님 옷 입어야지!”(아빠-왜요 아저씨)- “왜요?”(릴리-‘왜요’가 나올 때마다 아이들의 우렁한 합창)- “릴리, 거기(잔디밭)에는 앉지 마라.”- “왜요?”- “네 바지가 젖을까봐 그러지!”- “왜요?”- “어제 밤에 비가 왔거든!”- 주필의 시선 | 김학용 | 2017-01-13 16:33 측근정치 함정 빠진 박근혜대통령 측근정치 함정 빠진 박근혜대통령 대통령은 한 나라의 중요한 모든 문제를 결정할 권한을 갖는다. 사드를 도입할지 헌법 개정에 나서야 할지부터 온갖 국정 현안을 결정할 권한이 있다. 그러나 대통령 혼자 모든 것을 결정하기는 힘들다. 우선, 대통령 혼자서 그 많은 사안을 다 파악할 수는 없다. 대통령이 아무리 똑똑해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된다. 정상적인 국가에선 대통령 비서실(청와대)이나 정부 관료들이 그 일을 맡게 된다.권력 측근의 4가지 유형대통령은 비서실장이나 장관의 도움을 받더라도 더 믿음직하고 충직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낄 수 있다. 모든 보좌진이 유능하고 주필의 시선 | 김학용 | 2017-01-13 16:32 지도자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판단력 지도자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판단력 지도자에게 필요한 능력은 여러 가지다. 사(私)보다 공(公)을 앞세우는 정의감도 있어야 하며,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용기도 있어야 한다. 국민과 소통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소통의 결과를 가지고 결단을 내릴 줄 아는 판단력도 중요하다.지도자에겐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지만 가장 중요한 자질은 판단력이다. 정의감이 다소 떨어져도 조직은 돌아가고, 용기가 부족해도 주변에서 도와주면 극복이 가능하며, 소통능력이 떨어져도 일시적으론 지탱할 수 있다. 그러나 판단력이 크게 부족하면 정의감도 용기도 소통능력도 소용없다.머 주필의 시선 | 김학용 | 2017-01-13 16:32 ‘친박’도 탄핵 찬성표 던져라 ‘친박’도 탄핵 찬성표 던져라 나를 도와주고 편을 들어주던 사람이 곤경에 처했을 때 외면하는 건 도리가 아니다. 많은 사람이 손가락질 해도 같은 편이었던 사람들은 입장이 다를 수밖에 없다. 이정현 대표는 탄핵을 요구하는 야당을 향해 “예수를 부인하는 베드로가 돼 달라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고, “바람 불면 촛불은 꺼진다”는 충성파도 아직 있다.대통령과 의리를 지키려는 사람들 이 정도는 아니어도 아직 박 대통령 곁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의원들이 꽤 많을 것이다. 대통령을 차마 버리지 못하는 의원들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한다. 대통령 덕에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대 주필의 시선 | 김학용 | 2017-01-13 16:32 안희정, 밥 짓는 기술 말고 밥상 내놔야 안희정, 밥 짓는 기술 말고 밥상 내놔야 이재명이 치고 올라오면서 안희정을 앞질렀다. 최순실 게이트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이재명의 ‘사이다 발언’이 대중의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은 틀리지 않을 것이다. 맨날 ‘밥 얘기’만 하는 안희정에 비해 이재명의 ‘속 시원한 사이다’는 분명 인기를 끌 만하다.그러나 그게 전부라면 안희정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사람은 사이다가 없어도 살 수 있으나 밥이 없으면 살 수 없다. 사이다보다 밥이 중요하다는 것을 국민들도 모를 리 없다. ‘사이다 장사’ 이재명의 인기는 일시적 현상일 것이므로 ‘밥장사’ 안희정은 이재명에 대해선 그리 걱정할 주필의 시선 | 김학용 | 2017-01-13 16:32 신들도 라이벌이 있다 신들도 라이벌이 있다 라이벌(rival)이란 ‘강물을 함께 사용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라틴어 ‘리발리스(rivalis)’에서 나왔다. 같은 강을 사이에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계를 의미한다. 만약 라이벌을 죽이기 위해 그 강에 독을 탄다면? 모두 죽는다. 그래서 라이벌은 함께 공존할 때 빛을 발한다.라이벌의 사전적 의미는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적수’이다. 흔히 ‘맞수’라고 한다. 선의의 경쟁을 펼칠 때는 서로의 실력이나 힘을 배가시켜주는 활력소가 되기도 하고, 악의의 경쟁이 심화되면 전쟁도 불사 특별기고 | 박한표 | 2017-01-13 11:03 ‘생각’에서 ‘접속’으로 바뀐 데카르트 명제 ‘생각’에서 ‘접속’으로 바뀐 데카르트 명제 ‘코기토 에르고 숨(Cogito ergo sum)’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언젠가부터 데카르트의 이 명제가 바뀌었다. ‘코넥토 에르고 숨(Connecto ergo sum)’ 접속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로.프랑스 직장인들은 새해부터 퇴근 이후 업무 이메일에 답하지 않아도 된다. 1월 1일부터 발효된 이 법은 직원 50명 이상 사업장으로 하여금 근무시간 외에 이메일을 보내거나 받지 않을 권리를 두고 직원들과 협상하고 이를 문서로 명시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직장인들은 업무시간이 아니면 이메일 일체를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기자의 눈 | 임연희 기자 | 2017-01-12 17:4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596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