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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에게 듣는다] 제6선거구 민주당 안신일 당선인, "마을의 한계 넘어 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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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에게 듣는다] 제6선거구 민주당 안신일 당선인, "마을의 한계 넘어 달리겠다"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6.09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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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당선인, "이번 당선은 도농상생의 메세지를 저에게 보냈다고 생각해"
한솔동-장군면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상생을 그려나며, 세종시 온 마을을 학교로 만들 계획

 

안신일 세종시의원 당선자. (사진=최성원 기자)
안신일 세종시의원 당선자. (사진=최성원 기자)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주민들께서 저를 성장시켜줬기에 이제는 제가 시민의 한계를 넘어, 마을의 한계를 넘어 열심히 달리겠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제6선거구(한솔동‧장군면) 세종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며 마을 활동가에서 '시민대표'가 된 더불어민주당 안신일 당선인이 <세종포스트>를 방문해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세종시 주민자치협의회장, 한솔첫마을학교 교장, 대통령소속 주민자치전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자치분권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오랜기간 마을 활동가로서 활동한 바 있다.

한계를 넘어 열심히 달려가기 위해 그는 ▲장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 ▲10년차 한솔동 리모델링 ▲첫마을(가람) IC 설치 ▲장군-한솔 도농상생 시범마을 추진 ▲두루타 운행지역 확대 및 마을버스 노선과 효율적 연계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치열했던 지난 지선을 "여당 바람이 크게 불었다."고 평가하며 "도농이 결합된 지역에서 유일한 민주당 의원으로 살려줘서 감사하고 또 감사드리며 시민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는 의원이 되겠다."는 그에게 앞으로 도‧농지역이 합쳐진 제6선거구를 대표해 그려나갈 의정활동에 대해 물었다.

안신일 세종시의원 당선자. (사진=최성원 기자)
안신일 세종시의원 당선자. (사진=최성원 기자)

 


당선 소감은.


"여당 바람이 굉장히 크게 불었는데, 읍면지역과 동지역이 함께 있는데서 민주당 의원으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살려줘서 감사하고 또 감사드린다.

한솔동 첫마을 첫입주부터 마을 활동가로 오랜기간 활동해 왔다. 주민들께서 여태것 저를 성장시켜줬기에 이제는 제가 그 기대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달리려고 한다. 시민의 한계를 넘어, 마을의 한계를 넘어 열심히 달리도록 하겠다."


우리 동네 가장 시급한 현황은?


"제6선거구(한솔동‧장군면)는 이번 선거에서 읍면지역과 동지역이 하나가 됐다. 한솔동은 원래 본래 장군, 장기면의 땅이었다고 들었다. 원래 이 땅의 주인인 장군면 분들과 운명처럼 함께하게 됐다. 도농상생에 대한 메시지로 저에게 이런 위치를 주셨다고 생각한다.

많은 현안들 중 시급한 현안은 장군면에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가 없는 것이다. 다만 그게 거꾸로 보면 기회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복컴보다는 도농상생형 복컴으로 만들 것이다. 

한솔동은 주민자치가 굉장히 선진화된 동네이기에 이러한 한솔동의 장점은 장군면 복컴에 가져오고, 농촌으로서 장군면의 장점은 한솔동으로 가져오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빛나는 장군면, 신도시 중 맏형인 한솔동의 상생으로 좋은 모델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공약 이행 방향은?


"세종시는 국내외적으로 주목 받는 도시다. 그렇기에 가는 곳이 다 학교가 될 수 있다. 조금 있으면 들어오는 대통령 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뿐 아니라 대통령 기록관, 옥상 정원 등 모든 것이 아이들한테는 학교가 될 수 있기에 세종시 온 마을을 학교로 만들 계획이다.

이 부분은 도‧농 상생하고도 연관되는데, 예를 들어 장군면에 있는 아이들은 한솔동으로, 한솔동에 있는 아이들은 장군면으로 현장체험 학습을 가 서로의 환경을 체험하며 도농 상생이 더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더불어 세종시 출범과 같이 지어진 한솔동 첫마을 아파트가 지어진지 10년이 됐기에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주차면 추가확보, 체육시설 정비 등 재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신도심 내 아파트 중 가장 오래된 첫마을 아파트의 문제점들을 잘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해, 이를 세종시 내 다른 아파트에 적용한다면 전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시민들에게 한마디.


"지혜롭고 겸손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싶다. 시민들이 성장시켜준 세종시 토박이, 첫마을 토박이고 오랜기간 마을활동가로 활동해왔다. 이제 한계를 넘어 시민대표 자리까지 왔으니 시민들의 목소리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안신일 당선자 약력]

안신일(47) 당선자는 세종시 주민자치협의회장, 한솔첫마을학교 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운영위원, 한솔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오랜기간 마을 활동가로서 활동했으며,

현재 대통령소속 주민자치전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자치분권위원장이며,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제6선거구(한솔동‧장군면) 세종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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