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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에게 듣는다] 제3선거구 국민의힘 김동빈 당선인, "겸손과 신뢰를 쌓는 일꾼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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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에게 듣는다] 제3선거구 국민의힘 김동빈 당선인, "겸손과 신뢰를 쌓는 일꾼이 될 것"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6.28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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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당선인, "농민과 도시민을 헤아려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로 어깨가 무거운 느낌을 받아"
부강면 전신주의 지중화사업, 금남면 생활체육시설 건설, 대평동 아이 잘키우는 환경 구축 등 내세워
인터뷰에 열중하고 있는 김동빈 당선인. (사진=최성원 기자)
인터뷰에 열중하고 있는 김동빈 당선인. (사진=최성원 기자)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준비된 일꾼이며 누구보다도 소신 있게 일할 자신이 있다. 초심을 잃지 말라는 단어를 항상 가슴에 새기고 겸손과 신뢰를 쌓는 일꾼이 돼 4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제3선거구(금남·부강면·대평동) 세종시의회 의원에 당선돼 도·농을 아우르는 일꾼이 된 국민의힘 김동빈 당선인은 <세종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걸어갈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장, 금남면이장단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는 국민의힘 세종시당 대회협력위원장, 금남면발전위원회 위원장, 농천지도자회 부회장(금남면), 바르게살기운동 감사(금남면), 금남작은도서관 관장 등으로 활동하며 마을과 지역을 위해 헌신했다.

모두가 행복한 금남·부강면·대평동을 위해 그는 ▲부강면 전신주의 지중화사업 ▲부강면 충광농원 악취문제 해결 ▲금남면 생활체육시설 건설 ▲대평동 아이 잘키우는 환경 구축 ▲대평동 버스터미널 개선 등을 내세웠다.

2개의 면과 1개의 동의 대표가 된 김 당선인은 "농민과 도시민을 함께 헤아려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기에 어깨가 무거운 느낌을 받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농촌에서의 삶을 바탕으로 농민이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평동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안정된 주거환경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그에게 앞으로 그려갈 의정활동에 대해 물었다.

김동빈 당선인. (사진=최성원 기자)
김동빈 당선인. (사진=최성원 기자)

당선 소감은.


금남·부강면·대평동, 2개의 면과 1개의 동을 둔 당선인이기에 농민과 도시민을 함께 헤아려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다. 그렇기에 어깨가 무겁다고 느끼고 있다.

저는 농촌에서 삶을 살았기에 농민의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다. 요즘은 고령화를 맞이해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고, 농자재값이 너무나 인상돼 농민의 수익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 농업에 관한 정책들로 농민도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려줄 것이다.

대평동이 젊은 도시인 만큼, 아이들을 위한 교육 환경이 가장 좋은 지역구로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대평동을 만들어 드리겠다. 또한 대평동은 터미널과 종합운동장이 포함돼 있는 지역구다. 이러한 이점을 통해 BRT 또는 지하철을 정착시켜 주거환경에 많은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우리 동네 시급한 현황은?


첫째는 금남면이 개발제한구역 지정 때문에 약 50년 가량 주민들이 재산권 피해를 보고 있는 점이다.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해줄 수 있는 정책들을 통해 많은 혜택을 드리려고 한다.

다음 부강면은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활기찬 면을 만들겠다. 또한 충광농원 악취로 인해 부강면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기에 악취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평동은 학교가 한정돼 있어 학교와 떨어져 있는 아파트 단지에 사는 아이들은 신호등을 6번 이상 거쳐야 한다. 아이들의 등교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각선횡단보도(X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대평동에는 고속버스 터미널이 있지만, 운전기사님들이 편안하게 쉴 공간이 없다. 현재 터미널은 가설 건축물이다. 그렇기에 신속하게 개편시켜 기사님들의 쉴 공간 및 승객들의 편안한 대기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주요 공약 이행 방향은?


저는 도시와 농촌을 겸비한 의원이다. 도시의 생활여건과 농촌의 생활여건을 개선시켜야 하기에 책임이 막중하고 무겁다고 느낀다. 저는 여태껏 금남면에서 나고 자랐으며, 이곳에서 이장을 12년간 역임했다. 그렇기에 금남면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옛 연기군 시절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오기까지의 전 과정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저는 의정활동을 시작하면 산업건설분과로 들어가고 싶다. 산업건설분과에서 도농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싶다. 산업건설분과는 건축, 도로, 축산, 농업 등 모든 부분을 아르고 있기에 농촌의 발전을 위주로 해 주변 동 지역과 함께 갈 수 있도록 만들것이다.


시민들에게 한마디.


저는 준비된 일꾼이며 누구보다 소신 있게 일을 할 자신이 있기에 시민분들이 믿고 따라줬으면 좋겠다. 초심을 잃지 말라는 단어를 항상 가슴에 새기고 겸손과 신뢰를 쌓는 일꾼이 돼 4년이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저를 지지해 준 금남·부강면·대평동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실망시키지 않는 일꾼이 되겠다. 

[김동빈 당선인 약력]

김동빈 당선인(53)은 1968년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출생으로 대전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해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장, 금남면이장단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민의힘 세종시당 대회협력위원장, 금남면발전위원회 위원장, 농천지도자회 부회장(금남면), 바르게살기운동 감사(금남면), 금남작은도서관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제3선거구(금남·부강면·대평동) 세종시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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