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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에게 듣는다] 제4선거구 국민의힘 윤지성 당선인,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잘 경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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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에게 듣는다] 제4선거구 국민의힘 윤지성 당선인,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잘 경청할 것"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7.01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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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지역민들의 선택에 부응하는 활동 펼치겠다"
면지역 생활기반시설 재정비, 면지역과 동지역 교육격차 해소 등 내세워
적극적으로 인터뷰에 임하고 있는 윤지성 당선인. (사진=최성원 기자)
적극적으로 인터뷰에 임하고 있는 윤지성 당선인. (사진=최성원 기자)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지역민들이 저를 뽑아주셨기에 지역의 애로사항, 앞으로 이끌어가야할 방향성 등에 대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그 부분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

지난 6·1지방선거 제4선거구(연기·연동·연서면·해밀·산울동) 세종시의원에 당선돼 지역민들을 위해 뛰는 일꾼이 된 국민의힘 윤지성 당선인은 <세종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내딛어갈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연서면에서 나고 자란 지역 토박이로 계속해서 쇠퇴하는 면지역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현재는 한국학원총연합회세종시지회 회장,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를 맡고 있다.

성장하는 연기·연동·연서면·해밀·산울동을 위해 그는 ▲면지역 생활기반시설 재정비 ▲면지역과 동지역 교육격차 해소 ▲연서면 국가산업단지 내 지역민 문제 해결 ▲세종시만의 복지 정책 강구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결 등을 내세웠다.

연기·연서면, 신생활권인 해밀·산울동과 중심 도시간의 교육 및 복지의 격차를 줄이고자 출마한 그는 "선택에 부응하는 활동 펼치겠다"며 의정활동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으로 그가 만들어갈 의정활동을 물어보고자 한다.

윤지성 당선인. (사진=최성원 기자)
윤지성 당선인. (사진=최성원 기자)

당선 소감은.


먼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지역민들이 저를 뽑아주셨기에 애로사항이나 앞으로 이끌어가야할 방향성 등에 대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겠다. 그리고 말씀해주신 부분들이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뽑아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우리 동네 시급한 현황은?


제가 가장 처음 해야 할 것은 우리 지역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기반시설부터 마련해주는 것이다. 신도심에선 흔히 볼 수 있는 가로등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도시가스 부분들이 면지역에는 제대로 갖춰져있지 않다. 면 단위 지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이러한 기반시설부터 단계적으로 갖춰나가겠다.

이에 더해 연서면의 국가산업단지 지역민들이 현재 많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의정활동에 들어가면 이들에게 도움이 될 방안을 도출할 생각이다. 

또한 교육쪽에서 면 단위와 동 단위의 격차, 세종시와 타 시도와의 격차 해소에 노력할 것이다. 특히 면과 동에 대한 교육 격차가 우선시 돼야한다. 격차 해소를 위해선 돌봄 교실이나 방과후 교실에서 양질의 효과를 높여 현재보다 더 발전해야 한다. 현재 면지역과 동지역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사고력과 창의력이다. 이 부분을 채워줄 수 있도록 이끌어갈 생각이다.


주요 공약 이행 방안은?


저는 공약으로 건물 짓거나 어떤 것을 유치하겠다는 등의 실현 가능하지 않은 공약은 내세우지 않았다. 제가 할 일은 지금 중앙정부나 시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게끔 노력하는 것이다.

또한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면 단위 생활기반시설 쪽에서 재정비 사업을 하려고 한다. 복지 같은 경우도 재정비를 할 생각인데, 현재 세종시에서는 85세 이상 어르신 분들께 활동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근데 이 활동지원금의 금액이 많이 적어 어르신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85세 이상 어르신 인원이 많지 않기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금을 늘릴 생각이다.

이에 더해 젊은 세대가 어르신 분들을 모시고 사는 세대 수에게 세종시만의 특별지원을 제공해주고 싶다. 꼭 경제적 부분보다는 문화적인 혜택을 통해 지원을 시작하고 싶다. 예를 들어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해준다던지, 시의 행사를 참여할 수 있게 한다던지 시의 재정에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꼭 문화적, 정치적 이슈로 세종시가 비춰지는게 아닌 이런 복지 부분에서 타 시도에게 긍정적으로 비춰졌으면 좋겠다.

더불어 현재 6.25 참전용사 분들에게 제대로된 지원이 되지 않고 있다. 다른 부분과 비교했을때 보상금이나 지원금이 많이 낮다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의정활동을 시작하면 구체적으로 재조사해 다른 지원금과 어느 정도의 격차가 있는지 확인하고 그 분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생각이다.


시민들에게 한마디.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여러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잘 듣고 그 부분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 다시 한번 저를 뽑아주셔서 감사하고 그 선택에 부응하는 활동 펼치겠다.

[윤지성 당선인 약력]

윤지성 당선인(50)은 1972년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출생으로 중부대학교 원격대학원 교육행정경영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는 한국학원총연합회세종시지회 회장,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제4선거구(연기·연동·연서면·해밀·산울동) 세종시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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