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경찰청은 19일부터 ‘후면 무인단속장비를 운’운영을 시작한다.‘후면 무인단속장비’는 추적용 카메라로 차량과 이륜차 후면에 부착된 번호판을 촬영해 과속과 신호위반 행위 등 교통법규 위반 여부를 확인, 단속하는 기능을 갖춘 시스템이다. 또한,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까지 단속 가능하고, 무인단속장비가 설치된 지점에서 잠시 속도를 줄였다가 해당 지점을 지나면 다시 과속하는 운전 행태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세종시에는 ▲조치원읍 하나로마트 조치원농협본점 앞 교차로 ▲새롬동ㆍ나성동 BRT 정류장 인근 2개소에 설치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6일 오전 5시46분쯤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 아파트 20층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7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신고자는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119에 신고 한 후 대피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 및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육군 제32보병사단 세종시경비단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세종 지역에서 통합방위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세종경비단은 기간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어 다소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또한,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행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경비단은 "국가 위기 상황 시 국민과 재산을 보호하고 적을 즉시, 강력하게, 끝까지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는 이달부터 세종충남대병원의 응급의료센터 축소 운영에 따른 지역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그동안 의료사태 장기화에 따라 매주 목요일 성인에 한해 응급실을 축소 운영해 오다 이달 들어서는 주간에만 성인응급실을 운영하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야간진료는 중단할 예정이다.다만 추석 연휴 기간인 16일 오전 8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는 정상 진료한다.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9월에도 24시간 정상 진료가 이뤄진다.시는 지역 응급의료체계에 일부 공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한국장애인의사소통개발원(원장 김수정)은 29일 성인 뇌병변 의사소통장애인의 취업역량증진을 위한 사회적 의사소통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사업 '세종아 나를 소개할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으로 2023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청년 뇌병변 및 발달장애 취업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의사소통능력 사전사후평가, 사회성 의사소통 프로그램, 취업 역량강화 체험 프로그램, 인턴쉽 프로그램(인턴비 지급) 및 의사소통지원인력 간담회를 진행했다.프로그램을 마친 한 청년 발달장애은 평소 위축된 자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저소득·노인층 1인가구 및 기초생활 수급자가 증가와 함께 무연고 사망자도 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처리절차 및 제도가 미흡해 노인복지시설과 임대사업자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무연고 사망자 수는 2022년 8명에서 2023년 15명으로 증가했다. 이들 대부분은 1인 가구나 기초생활수급자로, 세종시는 이들의 장례를 공영장례 지원 조례를 통해 주관하고 화장비용과 장례용품 등 필수 비용을 지원했다.그러나 현행 법과 조례는 장례 지원에만 중점을 두고 있어, 유품 정리와 재산 처리를 위한 제도적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부여군 농축협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 전달식이 27일 시청 세종실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고진국 세종전의농협 조합장, 신상철 세종강남농협 조합장, 김기주 세종부강농협 조합장, 정동현 규암농협 조합장, 하정태 동부여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종시와 부여군 농축협의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부터 제도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목표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이날 부여군 농축협에서는 세종시에 2,663만 원, 세종시 농협에서는 부여군에 2,0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행복도시 세종오송로-행복대로 임시 삼거리 구간이 31일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전면 통제된다.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이하 LH, 본부장 송종호)는 교차로 입체화 공사를 위해 31일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사는 들목교 및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에 따라 임시로 조성된 세종오송로-행복대로 삼거리를 입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15분 차단-15분 통행을 교대로 실시할 예정이므로, 오송역 통행을 위한 시간이 차량과 BRT 공통으로 2배 이상 소요될 수 있다.따라서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는 최근 이따른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충전시설 지상화 유도 및 전수조사, 충전 정도에 따른 전기차 지하주차장 진입 제한조치 등을 시행키로 했다. 특히 시는 화재 위험도가 가장 높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안전관리 대책을 먼저 수립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세종시에 등록된 전기자동차는 4,903대로 전체 차량 등록 대비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충전시설은 4,747기로 전기차 등록 대비 충전기 보급률은 98%다.최근 5년간 세종시 내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는 4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 한 저수지에 신생아를 유기한 친모가 경찰에 자수했다.세종북부경찰서는19일 시체유기 혐의로 20대 초반 친모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세종시 조치원읍 한 저수지에 갓 태어난 영아를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직 상태로 혼자 거주중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출산 예정일보다 일찍 양수가 터져 집에서 혼자 출산했는데, 출산 직후 아기가 숨을 쉬지 않아 겁이 나 저수지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와 다른 증거 등을 토대로 아이가 사망한 시점 등을 확인살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로 56번째를 맞았다.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와 미사일 도발 등 어느 때보다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을 반영해 위기대응 및 비상대비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시는 신속한 전시체제 전환을 위해 전시직제를 편성하고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도상연습 등을 통해 통합 대응 능력을 높일 계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한원호 신임 세종경찰청장은 16일 오후 5층 집현마루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한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장 중심 치안 활동을 정착시켜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 뒤 “조직 구성원간 인적 네트워크와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역지사지와 반면교사의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해달라”고 당부했다.한 청장은 1988년 경찰대학 4기로 경찰 생활을 시작해 경찰청 인사담당관, 경무 담당관, 경찰대 교수부장, 서울청 경무부장, 경기남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한 저수지에서 갓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세종 북부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저수지에서 '아기 시신이 떠 있다'는 인근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는 것.경찰과 소방당국은 곧 바로 출동해 유기된 영아 시신을 수습, 인양했다.경찰 조사 결과 시신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 나성동(동장 우동연)이 13일부터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 앞 약 150ｍ 거리의 초입에 설치된 루미나리에 등 경관 조명의 점등을 시작한다.해당 구간은 대중교통과 이어지는 나성동의 주요 진출입로로, 방문객을 위해 거리를 아름답게 가꾸자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경관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특히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라는 점을 부각해 한글 자음과 전통무늬인 연화문수막새를 결합한 루미나리에를 제작‧설치했다.또 꽃모양의 동그란 반디볼 조명 등 별빛 조명을 함께 설치해 앞으로 야간에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풍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가 23일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자원순환 이응가게’를 시범 운영한다.자원순환 이응가게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까지 도담동 싱싱장터 주차장에서 운영하며 깨끗한 고품질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후 1㎏당 100∼600원을 세종시티앱 포인트로 지급한다.포인트는 사업비 소진 시까지 받을 수 있고 세종시티앱에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단 보상금은 세종시티앱에 가입돼 있어야 하고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씻어 종류별로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이응카드 발급신청 이틀 만에 1만 1,000건을 돌파했다. 이는 세종시와 신한카드가 9월 10일 이응패스 시행 전까지 목표로 잡은 인구 대비 10% 수준인 4만 장의 27.5%에 해당하는 수치다.시는 지난 8일부터 2만 원에 구입해 5만 원까지 혜택이 주어지는 월정액권 이응패스 카드 신청을 이응앱과 이응패스 누리집,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찾아가는 카드발급 서비스를 통한 접수받고 있다.그 결과 이틀만에 당초 목표를 크게 웃도는 1만 1000건이 발급됐다. 24개 읍면동 대상으로 진행한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한번의 헌혈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신념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헌혈을 통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세종충남대병원에 헌혈증서 50매를 기증한 한국오츠카제약 충청사무소 송영헌 매니저(44)는 헌혈을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송 매니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교시절 처음 헌혈을 한 이후 직장과 자택 인근 헌혈의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금까지 340회가 넘게 헌혈을 했다. 연간 20회 안팎으로 헌혈을 꾸준히 해온 셈이다. 그는 헌혈증 하나가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세종시는 지난 22일 기준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억 1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 모금액 4,800만 원 대비 110% 증가했다고 밝혔다.기부 참여 인원은 총 952명이며 금액별 기부 인원은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 원 이하 기부 인원이 923명(96.7%)으로 가장 많았다.지역별로는 충남지역의 기부가 364명(38.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 2년차를 맞아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 제공을 위해 답례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한국장애인의사소통개발원(원장 김수정)은 지난 26일 조치원읍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조치원복숭아축제에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개발원은 이날 체험부스를 설치한 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과 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한국장애인의사소통개발원은 세종시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향상하고 사회적, 문화적, 언어·비언어적 의사소통 증진을 도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개원 3년 9개월만인 누적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했다.26일 국립세종수목원에 따르면 2020년 10월 17일 개원한 후 3년 9개월만에 300만명의 관람객이 입장했다고 밝혔다.신창호 세종국립수목원 원장은 이날 300만번째 주인공인 강서윤씨(세종시)에게 연간회원증과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강서윤씨는 “평소에도 즐겨 방문하던 세종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뜻깊은 이벤트에 당첨되게 되어 기쁘다” 며 “오늘 받은 연간회원권과 무료입장권으로 앞으로 수목원에 더 자주 놀러오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