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햄과 한국 찌개의 콜라보, 부대찌개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무난하게 즐겨먹는 국물요리 중 하나다. 차별화된 재료와 직접 고안해 낸 육수로 새로운 부대찌개를 선보이는 곳이 있다.대전시 유성구 신성동에 있는 ‘낙지부대’다.이 집의 대표메뉴는 낙지 부대전골. 디포리, 멸치, 채소 등을 우려 낸 육수에 낙지를 비롯해 소고기, 소시지, 햄, 만두, 두부,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콩나물, 당면, 갈은 돼지고기, 다진 김치 등을 넣고 끓여낸다. 낙지가 들어가는 게 독특하다.일반 부대찌개보다 소시지, 햄, 베이컨, 소고기 등이 풍성하다. 맵
맛집·음식 | 이성희 기자 | 2017-02-26 15:04
칼국수는 대전을 상징하는 대표적 향토음식이다. 50~6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집도 많고 10~20년 됐지만 신흥강자로 떠오른 칼국수집도 즐비하다. 대전은 전국 최초로 칼국수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대전 원도심과 신도심 주요 상권에는 동원칼국수를 비롯해 스마일분식, 오씨칼국수, 신도칼국수, 토종칼국수, 오시오칼국수, 옥수칼국수, 한밭칼국수, 부추해물칼국수, 대선칼국수, 대추나무칼국수, 논두렁추어칼국수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칼국수집이 많다.대전지역에 칼국수 간판을 내건 음식점이 600여 곳. 여기에 분식점 등을 더하면 1
맛집·음식 | 이성희 기자 | 2017-01-11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