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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 물막이 공사 한창...5월 담수·소형 배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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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 물막이 공사 한창...5월 담수·소형 배도 뜬다!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2.12 09: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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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담수와 함께 수문정비·소수력발전소 정상 가동
세종시, 선착장 설치...소형배 등 수상레저프로그램 도입
5월 담수를 앞두고 물막이 공사가 한창인 세종보 현장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5월 담수를 앞둔 세종보 물막이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시는 담수가 시작되면 선착장을 마련, 소형배를 띄우는 등 금강을 명소화하는 비단강 프로젝트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공주보 수문정비와 소수력발전소 정비를 서둘러 5월 담수와 함께 가동을 정상화할 예정이다.

세종보는 행복도시건설 측면에서 도시 유지용수 확보와 친수공간을 확보 목적으로 설계돼 고정보(125m)와 가동보(223m)가 설치된 다기능 보다.

환경부는 2018년 수문을 개방한 후 6년간 방치돼 대부분의 설비가 손상되거나 고장나 정상가동을 위해 30억원을 들여 지난 1월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또한, 보를 가로막고 있는 퇴적토와 수목을 걷어내고 유압 실린더와 배관 등 손상된 설비를 보수 후 오는 5월경 담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담수시기에 맞춰 환경부 등과 협의해 이응다리 주변에 선착장 2곳을 설치하고 수륙양용차와 소형배 등을 도입, 시범운영을 거처 내년부터 상용화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세종보 물막이 공사가 진행중인 세종보 모습

이렇게 될경우 오는 5월부터는 세종부와 이응다리가 어우러진 세종의 또다른 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도 진행돼 시민들의 수상 레저활동 공간 및 친수공간 제공은 물론 관광객 유치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지난달 11일 시정 브리핑에서 "담수를 시작하면 금강 수위가 높아지는 만큼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게 된다"며 "수륙양용차 운행과 소형 선박 운항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 레저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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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2024-02-15 13:33:30
드디어 강 다운 강을 볼 수 있겠네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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