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33분경 대평동~보람동 사이 숲바람 장미공원 앞 금강변서 불길
8시 9분 완전 진화... 지난 달 21일 4차례 연쇄 화재와 유사 성격 규정
경찰과 소방당국, 밤 10시 현재도 현장 돌며 화재 원인 조사 중
8시 9분 완전 진화... 지난 달 21일 4차례 연쇄 화재와 유사 성격 규정
경찰과 소방당국, 밤 10시 현재도 현장 돌며 화재 원인 조사 중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금강 수변공원 화재'가 13일 만에 또 다시 발생했다.
지난 달 21일 저녁 7시 21분부터 150분간 대평동과 나성동, 보람동, 반곡동 앞 금강 수변공원에서 4차례 연쇄 화재에 이어 연거푸 일어난 사건이라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6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33분경 대평동 해들마을 6단지와 보람동 호려울마을 3단지 사이 금강 수변공원 갈대밭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변으로 삽시간에 번져 저녁 8시 9분에야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달 4차례 연쇄 화재와 유사 사건의 방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밤 10시 현재 시간에도 주변 현장을 돌며 만일에 있을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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