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영 세종시의원 ‘비위 행위’, 대시민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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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영 세종시의원 ‘비위 행위’, 대시민 공식 사과
  • 김인혜 기자
  • 승인 2020.10.07 16: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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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사과문 통해 자성 및 사죄와 함께 더 낮은 자세 견지 
“시민을 섬기는 정치” 약속... 시당과 시의회 향해 ‘조속한 조치’ 요구 

 

세종시의회 안찬영 부의장이 14일 열린 임시회에서 세종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안찬영 부의장이 7일 최근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코로나19 감염 수칙과 관련 법 위반’ ‘직위를 활용한 부동산 투기와 불법 건축물 사용’ 의혹에 직면한 세종시의회. 

정작 당사자들은 적극적인 해명이나 입장 발표 또는 대시민 사과 없이, 무심한 태도를 견지해왔던 게 사실. 이는 지난 달 22일 1장의 사과문을 언론에 배포한 민주당 시당(위원장 강준현 국회의원)의 뒤에 숨고 있다는 비판을 키웠다.  
  
안찬영 세종시의원이 가장 먼저 시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그는 7일 오후 사과문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제 입장을 담은 사과문을 발표하게 됐다. 무엇보다 지난달 17일에 있었던 언론 보도로 시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언론 보도는 코로나19 시점의 홀덤 게임펍 방문과 방명록 허위 기재 사실을 말한다. 

안 의원은 “저는 관련 첫 보도가 있었던 며칠 전 오랜만에 선산의 벌초를 위해 고향을 찾았고, 실제 이날 저녁 보도된 바와 같이 홀덤펍을 방문했다”며 “제가 해당 업소를 방문한 시기는 국가적으로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방문 그 자체만으로도 송구스럽다”는 입장 표명으로 말을 이어갔다. 

여기에 철저한 동선 관리가 매우 중요한 코로나19 상황에서 허위로 방명록을 작성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임을 시인했다. 

그는 “공인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었음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만 그곳은 홀덤 콘텐츠를 접목해 식음료를 판매하는 합법적인 업소”라며 “일각에서 제기한 도박에 가까운 게임을 하는 곳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안찬영 시의원은 “이번 일은 제 자신을 돌아보는 자성의 기회가 됐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 공인으로서 언행에도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의회 윤리특위와 민주당 시당의 윤리심판원의 조속한 개최와 조치를 당부했다.  

이날 안찬영 의원이 언론에 배포한 사과문 전문 (제공=시의회)
이날 안찬영 의원이 언론에 배포한 사과문 전문 (제공=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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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 2020-10-07 20:08:17
애플이냐 사과하게? 사퇴해라.세금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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