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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초 57번 확진자, 밀접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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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초 57번 확진자, 밀접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08.23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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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아름초에서 음성 결과 전체 안내 공지
2차 소독 실시, 학교는 9월 4일까지 완전 폐쇄 조치
22일 아름초에서 57번 확진자가 발생해 학교가 완전히 폐쇄됐다.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지난 22일 57번 확진자가 발생한 아름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이들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코로나19 검사는 57번 확진자 자녀와 가족, 아름초 학생과 교직원 17명, 고운동커피가게 방문자 5명 등 총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3일 아름초 관계자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전원이 어젯밤 늦게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며 “교내 확산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당분간 아름초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외출을 삼가고 건강 및 위생관리에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아름초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완전히 폐쇄된 상태다.

학교 측은 확진자가 발생한 22일 1차 소독을 마치고 오늘 23일 2차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전날 시청과 교육청의 브리핑대로  아름초의 2주간 등교 조치는 9월 4일까지 유지된다.

아름초는 2주간의 폐쇄 조치로 모든 수업을 원격으로 진행하고, 임시반 및 돌봄교실도 운영하지 않는다.

22일 세종시에서 공지한 57번 확진자 동선 정보. (발췌=세종말ㅆ.미)

한편, 시는 22일 오후 6시 57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지했다.

57번 확진자는 20일 오후 1시 7분에서 3시 41분경 달빛로 226번지에 위치한 루떼226 카페에 방문했고, 당국은 이곳의 소독을 완료했다.

57번 확진자는 현재 중부권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시민 A 씨는 “세종시 교내에서 처음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동선 정보가 너무나 미약하다”며 “근처 학원가와 아파트 단지에 인구 밀도가 높아 주의가 당부 되는 만큼, 보다 자세하고 신속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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