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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공개 동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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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공개 동선'은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08.2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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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15일 새롬·도담·고운·아름·어진동 일대, 감염 전파 가능성 확인
청주 39번 확진자 동선도 공개... 방역 당국, 자진 신고 당부
어진동 한 상가 건축물 내 사무실 및 식당 들려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첫 주말.

감염병 확산에 영향을 줄 만한 세종시 및 타 지역 확진자 동선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해당 기간 아래 동선 방문자들의 연락(☎ 044-301-2840)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의 검사 참여와 결과가 확산세에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2일 수요일 낮 12시 40분~오후 1시 5분경 어진동 A식당, 13일 낮 12시 50분~13시 50분 고운동 B식당, 오후 13시 50분~14시 40분 고운동 C카페가 감염 확산이 가능한 시간과 장소로 공지됐다.

​또 15일 오전 11시 30분~12시 15분 새롬동 D식당, 17일 낮 12시 50분~13시 30분 보람동 E식당, 20일 오후 13시 5분~15시 45분 아름동 F식당도 이에 해당한다.

​청주 39번 확진자의 이틀간 방문 동선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청주 39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어진동 절재로 한 상가 건축물 내 사무실과 오후 12시 55분경 같은 건물의 G식당을 방문했다.

​이틀째인 20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해당 사무실 동선만 파악됐다.

당국은 동선이 파악된 두곳에 소독작업을 예정 중이며, 현재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현재 파악된 동선 정보는 확진자 진술에 의한 동선으로, 현장 역학조사(CCTV, GPS, 카드 등)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공지하고 있다.

한편, 방역 당국은 25일까지 서울 성북사랑제일교회(8.7~13), 경복궁(8.8)·광화문(8.15) 집회 참석자는 코로나 검사 의무시행을 통보했다. 

검사에 응하지 않으면, 벌금 및 손해배상 청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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