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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 자유선진 결집, 새누리는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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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 자유선진 결집, 새누리는 분산
  • 윤형권
  • 승인 2012.05.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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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령·성별·선거·정당별 교차분석

이전 여론조사의 특성별 교차분석에서 민주통합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는 이해찬, 이춘희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고, 자유선진당 지지자들도 심대평과 유한식 후보에게 지지를 몰아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새누리당 지지자들 약 절반은 신진과 최민호 후보를 지지하지만 나머지 절반은 심대평과 유한식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MB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이 터져나오면서 젊고 진보적인 성향의 유권자가 민주통합당으로 몰리는 것에 대한 보수층의 위기감이 이런 현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통합당 지지자들은 이해찬과 이춘희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지지자들 중 88.6%가 이해찬 후보를, 77.9%가 이춘희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새누리당 지지자들 중 37.7%만이 신진후보를 지지하고, 43.6%는 심대평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자 중 민주통합당 이해찬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11.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분산은 시장 지지도에서도 이어진다. 새누리당 지지자 중 새누리당 세종시장 최민호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58.9%, 이춘희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6.3%, 유한식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30.8%로 나타나 새누리당 지지자들 절반은 자유선진당 심대평과 유한식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결국 4.11 세종시 3대 선거에서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표심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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