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흡연・마약 없는 세종시 학교, 건강 지수는 맑음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참여하고 답례품 받아요" "고혈압·당뇨병 수치 내리고, 선물 받아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가격 80% 지원 2024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 실시
실시간 댓글 요즘은 농촌의 실개천에도 모두 보를 설치하여 필요시 모아진 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합니다 그런데 생태계가 파과되었다는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물은 인간생활의 필수요소 입니다 세종시 인구 40 만을 앞두고 있고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가 없어요 인구 10만시대 기준으로 보면 정말 큰 문제이죠 다행히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혜안을 가지고 보를 계획하셔서 도시발전의 기반이 마련되었네요 정말 탁월한 판단이 아닐수 없네요 세종시는 살기좋은 도시로 정평이나 있지만 자영업자의 무덤이라는 오명도 가지고 있어요 전국 최고의 상가 공실, 노잼도시라는 혹평 정말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떻게든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생동하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야합니다 그것의 첫출발이 금강 개발이고 세종보 존치입니다 세종시의 유래에 대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 국회나 대통령실 오면 외국 귀빈들도 많이 올텐데 세종시 경관 뭐 보여줄게 있나요? 금강변 풀밭보다 꽃과 나무나 우거지고 각종 놀이.편의시설이 갖춰진 잘 정비된 수변공간을 보여주는 것이 강한 인상을 주지 않을 까요 순전 제 생각입니다 ㅋㅋ 미국 서부 콜로라도 강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면 후버댐도.뉴딜정책도..루스벌트도.라스베이거스도.로스엔젤레스도..오늘날의 발전된 미국도 없었을 것입니다 콜로라도강 개발사업이 오늘의 위대한 미국을 있게한 장본인입니다 강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도시나 국가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직시햐야합니다 금강에서 유람선.요트.수상스키도 타고 싶다. 한강과 금강은 똑같은 강인데 한강에서는 모두 할 수 있고 금강에서는 하나도 할 수 없고 ㅠㅠ 중국 하나라 우왕은 지금도 중국인에게 역대 최고의 성군 입니다 이분의 치적으로 다른게 없어요 중국의 최대 강 황하의 치수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여 성공하고 오늘 날의 중국이 있게 만든 사람입니다 인류문명이 강에 시작 되었듯이 강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 국가나 도시의 운영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종시도 금강을 잘 활용하여 도시 부흥을 이뤄 내야합니다 물론 최대한 친환경적인 개발을 해야겠지요 세종시장님은 부재중 .. 시내버스 무료화, 광역교통버스(M버스) 운행,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다 어디 갔나요 정원박람회도 연기되고.... 당선될때만 해도 2년정도되면 금강주변이 상전벽해로 변할 줄 알고 기대감이 엄청 컸는데 달랑 노인분들 이용하는 파크 골프장 하나 생겼네요 시장님 의지가 부족하신가? 아님 공무원들이 문제인가요? 이분은 누구신데 세종시 탄생을 꿰뚫고 있나 ? 중앙지에나 실릴법한 묵직한 글을 쓰셨네 ㅎㅎ 대도시를 정면으로 관통하는 강은 한강과 금강뿐이다 한강은 그동안 르네상스.포로젝트,.지금은 썬셋 그레이트 프로젝트 등을 시행하면서 서울시 의 비약적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데 세종의 금강 주변은 풀밭뿐이다 너무나 대비되고 야속하다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말만하지 말고 적극 시행해라 시민들이 모두 박수 칠거다 논리적인 기고문 잘 읽었습니다 정말 한말씀도 틀린말이 없네요 세종보가 4대강 사업과 연관되어 도매금으로 넘어갔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보 설치의 뚜렸한 명분이 있었군요 반드시 존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강에는 십여개에 이르는 댐이 있지만 한강의 생태계는 아무문제 없이 건강합니다 한강주변 개발을 통해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듯이 세종도 비단강을 개발하여 제2수도로 겁니야합니다 그럴려면 물이 풍부해야죠 풍광도 좋아 강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야합니다 그게 세종이 사는길 입니다 환경단체 반대 이해 못하는바는 아니지만 무조건적인 반대는 곤란합니다 환경도 중요하지만 오염이나 훠손을 과학으로 해결해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동식물도 보호해야하지만 세종시 수변상가 수백명의 자영업자들이 잠못이루며 시름시름 않고 있는데 이런 불쌍한 사람들은 눈에 안보이나요 환경단체 정말 너무합니다 우리상인들이 개구리나 두까비 만도 못한가요 ㅠㅠ 아주 좋은글 감사 합니다ㅡㅡㅡ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아내 초상화를 부처님으로 그리다니...! 아내 초상화를 부처님으로 그리다니...! 의뭉스런 조선판 포로노그라피 의뭉스런 조선판 포로노그라피 고단한 타국생활...냉기 감도는 듯 고단한 타국생활...냉기 감도는 듯 비상하는 불사조 ··· 찰나의 몸짓에 에너지 '뿜뿜' 비상하는 불사조 ··· 찰나의 몸짓에 에너지 '뿜뿜'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교육청,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제작 배포 세종시교육청, 청룡의 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제작 배포 세종시 중등교사, 수업 나눔으로 성장의 열매 맺는다 세종시 중등교사, 수업 나눔으로 성장의 열매 맺는다 세종시교육청, '꿈을 꾸고 이루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 호응도 높다 세종시교육청, '꿈을 꾸고 이루는 모두의 직업교육 축제' 호응도 높다 세계와 소통하는 '창(窓)...'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세계와 소통하는 '창(窓)...'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학교 방문 컨설팅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성장 지원 학교 방문 컨설팅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학생성장 지원
기사 (2,36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어린애 장난까지도 사랑스럽다" "어린애 장난까지도 사랑스럽다" 만남 모이니까 좋다어린애 장난까지도 사랑스럽다집안에 가득 찬 봄웃음꽃이 활짝 폈다.[작품 노트] 해우의 봄인가. 대지 위 만물이 살아있음을 알리는 시절이 왔다. 얼마 전 경칩이 지나더니 산개구리가 산들바람 소리에 박자를 맞춰가며 존재를 알린다. 실로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였다.손녀의 재롱을 얼마 만에 보는 것인지, 할아버지, 할머니는 이제야 사는 맛을 느낀다. 산수유 꽃이 수줍은 얼굴을 내밀고, 노랑 복수초 꽃은 연이어 뽐내는 봄이 왔다.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2-03-15 10:54 "어깨동무하고 걸어갔을 거야" "어깨동무하고 걸어갔을 거야" 어깨동무 아마 손 잡고 갔을 거야누가 먼저 손 내밀었을까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다[작품 노트] 눈 위에 남겨놓은 저 발자국들을 보며 생각이 깊어진다. 지구상에 공존하는 모든 생물에겐 나름대로 무구한 참모습이 있을진대, 인간이 추구하는 문명화로 인해 변질되어 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인간의 욕심이 생태계의 질서를 흐트러뜨려 놓았기에 물처럼, 흙처럼, 공기처럼 살지 못하고 있다. 저 눈길을 어깨동무하고 함께 걸어갔을 거라고 믿고 싶다.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 가며.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2-02-23 11:44 [특별기고] 코로나 시대, 포용적 회복을 위한 단상 [특별기고] 코로나 시대, 포용적 회복을 위한 단상 “사회복지사는 인본주의·평등주의 사상에 기초하여, 모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고 천부의 자유권과 생존권의 보장 활동에 헌신한다. 특히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의 편에 서서 사회정의와 평등·자유 및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 또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와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함께 일하며, 사회제도 개선과 관련된 제반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사회복지사 윤리강령 중 일부이다. 윤리강령이란 변호사나 사회복지사와 같은 전문직 단체가 그 핵심적 가치관을 명문화해 스스로의 자아상, 책무, 행동준칙 등을 특별기고 | 김봉주 | 2022-02-18 10:03 "이집 저집 배어있는 향기, 메주에 담긴 이야기들" "이집 저집 배어있는 향기, 메주에 담긴 이야기들" 그렇지 기억이 매달려 있다할머니 이야기가 들려온다사람 냄새 나는 삶 덩어리 [작품노트] 양지바른 한쪽에 메주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시골의 전형적인 풍경의 하나로,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움이 또다시 진하게 느껴진다. 이집 저집 메주 띄우는 냄새가 나야 사람 사는 맛도 난다. 고추장, 된장이 만들어지는 시기에는 온갖 정성을 들여야 하고 바람, 공기, 햇볕에 손맛까지 배어들어야 그 맛도 좋다. 메주를 으깰 때는 사람 냄새가 난다. 이번 정월에도 할머니께서 다녀가시겠지. 은은하고 구수한 이야기를 들려주실 거야.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2-02-07 06:46 토막 나 있어도 살아있는 사연의 가락 '나이테' 토막 나 있어도 살아있는 사연의 가락 '나이테' 나이테 토막 나 있어도살아있는 가락우리네 삶도저러했으면 좋으련만[작품 노트]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모두에게 희망 가득한 해가 되길 기원해본다.나이를 한 살씩 더 보태지는 게 서운하고 두려움마저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쌓아놓은 장작더미에서 저마다 나이테가 선명하다.땔나무로서 아궁이 속으로 들어갈 처지이지만, 나이테는 그들만의 깊은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우리 인간의 몸 어딘가에도 저러한 나이테가 있을 것이다. 다만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2-01-07 13:31 "인고의 시간 견디고 우려낼 진국, 겨울 시래기" "인고의 시간 견디고 우려낼 진국, 겨울 시래기" 시래기처럼아랫도리는 다 내주고 거꾸로 매달렸구나희생과 용서로써진국을 끓이겠지[작품 노트] 저기 걸어놓은 무청은 겨우내 찬 기운과 바람을 마주하고 인고의 시간을 보낼 것이다.응축 기다림은 누군가를 헤아려주는 시래기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잘려나간 아픔을 이겨내고, 용서로써 진국의 참맛을 보여줄 것이다.한 해가 저무는 이즈음에, 거짓 없이 진실하게 지난날을 살았는지 되돌아본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그와 함께 진한 시래기국을 먹고 싶다.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1-12-17 08:22 일렁이는 겨울바람, 유영 준비 마친 '새박덩굴' 일렁이는 겨울바람, 유영 준비 마친 '새박덩굴' 새박덩굴빼꼼히 얼굴을 내밀고떠나갈 준비를 한다별이 되어 하늘로 돌아가네겨울바람도 반짝이옷 입고 따라간다 [작품 노트] ‘새박덩굴’이라고도 불리는 박주가리. 열매가 작은 표주박처럼 생겼다 해서 그런 이름을 가졌다고 한다.그물에 걸린 열매가 벌어지더니, 반짝이는 옷을 입은 씨앗들이 날아갈 채비를 하고 있다.눈은 초롱초롱하고, 옷차림은 가볍다. 바람은 그들을 더 넓은 세상으로 데려갈 것이다. 꽃이 별 모양이더니 하늘로 되돌아갈지도 모른다. 내 마음은 텅 비어 허전하기만 하다. 별이 되지 못하고, 날 수 없으니.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1-12-01 11:45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팥알처럼 터질 때"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팥알처럼 터질 때" 사모 톡톡 터져 팥알이 쌓이는 소리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도 더해 간다따듯한 팥죽 한 그릇대접해 드리고 싶다[작품 노트] 얼마 전까지만 해도 농촌에서는 팥 터는 소리가 정겹게 들렸다.나뭇가지로 토도독 톡톡 두들기면 팥꼬투리가 쩍 벌어지며 앙증맞은 팥알이 기다렸다는 듯 튀어나온다. 색깔이 참 매혹적이다.이리저리 흩어지는 팥을 빗자루로 모으는 농부의 얼굴에 엷은 미소가 흐른다. 한 달여 후 동짓날, 식탁 위에는 팥죽이 올려질 것이다.우리 조상들은 팥죽이 잡귀를 쫓는다고 믿어 집안의 방이나 마루, 우물 등에 한 그릇씩 갖다 놓았다고 한다.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1-11-17 15:28 먼저 다가서서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향기 먼저 다가서서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향기 위로 위로를 받기보다먼저 다가가서향기 있는 말을 건네자 [작품 노트] 시월의 마지막 주말, 알고 지냈던 캘리그라피 작가의 작품전시회를 다녀왔다. 주제가 ‘위로’다.코로나19 시기에 내가 꼭 필요했던 말이다. 살아가면서 나는 몇 번이나 위로받았을까, 아니 얼마나 남에게 따듯한 말을 건넸을까.위로받기보다 먼저 위로하려고 노력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으레 하는 상투적인 말보다 진정성 있게 전하는 메시지가 마음에 닿을 것이다.단 두 글자에서 노란 국화보다 더 진한 향기를 맛보았다. 장독대 너머로 시월이 가고 있다.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1-11-05 09:11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울려퍼진 '손에 손잡고'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울려퍼진 '손에 손잡고'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30일 서울올림픽 평화공원에서 울려퍼진 88서울 올림픽의 주제가 ‘손에 손잡고’. 테너 김응균과 가수 인순이가 함께 열창한 이 노래는 필자에게 88서울 올림픽의 감격을 호출했다. 그때의 감동이 소환돼 가슴 뭉클했다. 그 기간은 가족과 함께 매일매일이 행복했고, 대한민국 국민이 된 것이 자랑스러웠다. 하늘 높이 솟는 불우리들 가슴 고동치게 하네이제 모두 다 일어나영원히 함께 살아가야 할 길나서자손에 손 잡고 벽을 넘어서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손에 손 잡고 벽을 넘어서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 되자손 오피니언 | 이계홍 | 2021-10-30 14:57 지자체 중 재정력 높은 '세종시', 코로나 피해 지원은 최하위? 지자체 중 재정력 높은 '세종시', 코로나 피해 지원은 최하위?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세종포스트는 지난 10월 12일자 보도에서 ‘세종시 재산세 부과 전국 최고, 그러나 혜택은 별로’라는 기사를 내보낸 적이 있다.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집권 5년 사이, 세종시의 토지와 건축물, 주택에 부과된 재산세가 전국 최상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난 5년간 재산세 부과 현황을 받아 조사한 결과, 세종시의 토지와 건축물에 부과된 재산세 상승률이 79.4%, 주택은 150.5%로 밝혀졌다.2016년 대비 2020년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1-10-28 09:20 "88서울 올림픽 성공과 북방 외교정책, 재평가 받아야" "88서울 올림픽 성공과 북방 외교정책, 재평가 받아야"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보통 사람’이자 ‘1노3김’의 마지막 주자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타계했다.하필이면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날 별세하자 필자는 이 소식을 전한 이에게 박정희 대통령 서거날을 잘못 말한 것이 아니냐고 되묻기까지 했다. 참으로 공교로운 죽음이라는 생각을 한다.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로 김대중(2009년), 김영삼(2015년) 전 대통령과, 김종필(2018년) 전 총리와 함께 1980년 한국 정치사에 한 획을 그었던 ‘1노 3김’ 시대도 종막을 고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이들 인물들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1-10-27 08:49 청양 화재 사망 사고, 안전사고 대비책 절실하다 청양 화재 사망 사고, 안전사고 대비책 절실하다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지난 19일 충남 청양의 한 농공단지 사무실용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진 대형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원인을 두고 단순 사고냐, 이권 다툼에 의한 방화냐, 원한에 의한 방화냐로 말이 많다. 그러나 이를 따지기에 앞서 이런 끔찍한 사고가 났다는 것에 대한 각성이 필요하다. 숨진 남녀 3명은 콘테이너 박스 안에서 처참하게 불에 탄 시체로 발견됐고, 나머지 1명은 콘테이너를 탈출했으나 문밖에 쓰러져 전신화상을 입은 채 심정지가 멎어있었다고 전해진다. 숨진 4명 중 2명은 단위농협의 상임이사와 그의 부인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1-10-22 09:03 세종시를 초광역시대의 전진기지로 삼자 세종시를 초광역시대의 전진기지로 삼자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대회'에서 "초광역 협력이라는 새로운 모델이 성공하고 확산된다면 수도권 집중 추세를 반전시키고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특단의 균형발전 전략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본다"면서 "광역과 기초지자체의 경계를 뛰어넘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단일한 경제생활권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다극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1-10-18 10:44 "옛 추억 알알이 머금은 강아지풀" "옛 추억 알알이 머금은 강아지풀" 추억 간지럼 태우며 놀던 시절그 친구는 잔정이 많았었지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데어쩔 수 없이 다가오는 세월의 무게[작품 노트] 길가에 축 늘어져 있는 강아지풀, 푸른빛은 어디로 가고 가을색으로 갈아입었다.이삭의 모양이 강아지 꼬리를 닮아서 그런 이름을 가졌다 한다.어릴 적 풀을 따서 손바닥 위에 놓고 손가락을 살살 움직여주면 마치 벌레, 그것도 징그러운 송충이가 기어가는 듯해 신기한 표정을 지었었지. 간지럼 태우며 놀았던 동네 옛친구가 생각난다. 잔정이 참 많았는데...되돌아 다시 보니 강아지풀은 할머니의 허리요, 할아버지의 땀이구나 장석춘의 詩골마실 | 장석춘 | 2021-10-18 10:40 '개혁 보수의 길' 걷는 국민의 힘의 가능성 '개혁 보수의 길' 걷는 국민의 힘의 가능성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지난 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1차 컷오프(cutoff: 일정한 점수를 획득하지 못한 선수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는 방식) 때,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티켓(4위) 한 장을 누가 쥐느냐로 관심이 쏠렸다.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은 당내 지지도로 보아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내다보았으나, 마지막 티켓 한 장을 누가 따내느냐에 대한 관심이었다.마지막 4위 티켓을 확보할 수 있는 주자는 황교안, 최재형, 원희룡, 안상수, 하태경이었다. 모두 만만치 않은 사람들이다. 이 다섯 사람 중에서 한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1-10-14 10:39 세종시 아파트 가격 폭등과 폭락 왜 이러나 세종시 아파트 가격 폭등과 폭락 왜 이러나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요즘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시내 부동산에 나가보면 매기가 뚝 떨어지고, 가격이 뚜렷이 하락했다고 한숨이다. 국회 세종의사당 확정 호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매기도 없고 하락세가 뚜렷하니 그 원인이 어디에 있고, 대책이 무엇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세종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전국 부동산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로인해 정부의 강력한 단속 조치가 이뤄졌다. 그러나 현실은 그때도 특정한 일부 지역을 가지고 세종시 전체로 일반화해 폭등을 말한다는 볼멘소리가 많았다. 이로인해 투기지역으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1-10-12 15:19 코로나 19가 가져다 준 내 안의 생활혁명 (下) 코로나 19가 가져다 준 내 안의 생활혁명 (下)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현대 문명의 근저에서 자연 파괴적인 개발과 성장주의가 코로나 바이러스 19의 근본 원인이라는 지적이 있다. 따라서 개인행동과 집단 조직, 그리고 국가 사회 운영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공격적인 산업생산과 자연파괴와 난개발, 나아가 생활습관, 인간의 인생관과 가치관, 세계관을 모두 되돌아보게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 19를 파편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인류사적 관점에서 바라보자는 이유도 거기에서 출발한다.그런데 우리의 경우, 대단히 지엽적이고, 정파적으로 코로나 19를 바라보는 측면이 있다. 그중 보수와 진보의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1-10-08 09:46 미국 사망자 70만명 돌파, 코로나19 시대를 사는법 (上) 미국 사망자 70만명 돌파, 코로나19 시대를 사는법 (上) [세종포스트 이계홍 주필] 미국이 지난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한 사망자가 7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1년 9개월동안 이렇게 많은 사망자를 냈다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 19가 얼마나 무서운 감염병인가를 단적으로 말해준다.2년 가까이 코로나 감염병이 우리 일상을 지배해오면서 점차 감각이 무뎌지고 있지만, 코로나는 그 틈을 비집고 파고 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미국의 사례가 이를 증명한다. 감염자 숫자는 줄지 않고, 사망자 역시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다. 그래서 그날그날의 통계가 의미가 주필의 시선 | 이계홍 | 2021-10-07 13:30 "우리 강아지가 피오줌을 보여요" "우리 강아지가 피오줌을 보여요" 본원에 내원하는 강아지환축들중 상당수가 혈뇨를 보이며 내원한다.혈뇨는 하부요로계 증상 중 하나로 강아지에서 하부요로계 증상은 다양한 임상 증상으로 나타난다.부적절한 장소에서의 배뇨와 빈뇨, 혈뇨처럼 가벼운 증상을 보일 수도 있고 배뇨장애, 요도폐쇄 같은 심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강아지의 하부요로계 증상의 가장 흔한 원인은 세균성 방광염이 가장 크고 결석이 그다음으로 흔하다. 결석의 진단적 접근은 영상진단(방사선, 초음파)과 요검사를 통해 진행한다.결석이 상부(신장과 요관)에 있을 경우 혈뇨 등은 거의 보이지 않지만, 요관폐쇄의 특별기고 | 송서영 원장 | 2021-10-04 09:5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