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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단축수업·도시락 급식 등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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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단축수업·도시락 급식 등 대책 마련”
  • 이충건
  • 승인 2014.11.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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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노조 20~21일 총파업 선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남세종지부(이하 비정규직노조, 지부장 우의정)가 14일 오전 세종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면 총파업을 선언했다.

비정규직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조는 2012년부터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을 상대로 임금 및 단체교섭을 진행 중이지만 3년간 단 2개 지역에서 일부 조항만 체결됐을 뿐 전혀 진척이 없다”며 “세종지역 전체 학교 비정규직노동자들이 20~21일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정규직노조는 ▲급식비 수당 신설 ▲방학 중 생계대책 마련 ▲장기근무가산금 상한 폐지 및 3만원 호봉제 등에 대한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비정규직노조와 네 차례 실무교섭을 갖고 단체교섭안 110조 306항 중 86개조 264항을 잠정 합의하는 등 순조롭게 교섭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정액급식비, 명절상여금, 정액성과금 지급 등의 주장에 대해서는 “현재 임금교섭 중에 있으므로 충남세종지부 측과 지속적인 대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비정규직노조가 이틀간 파업을 강행할 경우에 대비해 단축수업, 도시락 급식 등 대책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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