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기자단 104명 국회회의록 분석해 선정
정우택 정무위원장(61·새누리당·청주 상당)이 ‘아름다운 말 선플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6000여 개의 학교·단체가 참여하는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3일 정 위원장을 ‘선플 국회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104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 SNS기자단이 지난 1년간의 국회회의록 시스템을 분석,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한 국회의원을 가려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선플 운동본부는 막말, 악플 없는 ‘착한정치’ 실현을 위해 ‘19대 국회 선플 정치위원회’를 만들어 활동 중이다.
정 위원장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한 마디 말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청소년들에게 받은 선플상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도 모든 언행에 있어서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