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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천연가스발전소, 세종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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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천연가스발전소, 세종시대 개막
  • 김재중
  • 승인 2014.09.0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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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종합준공, 최평락 사장 “행복에너지 샘터 역할” 강조

한국중부발전㈜ 세종천연가스발전소(소장 윤여균, 이하 발전소)가 지난 2일 오전 11시 발전소 대강당에서 종합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종시대를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과 이해찬 국회의원,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대내외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 금송로 625, 첫마을 아파트 동측 6만7000㎡ 부지 위에 건설된 발전소는 지난 2011년 10월에 착공, 26개월의 건설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전력생산은 530㎿, 열공급량은 391Gcal/hr 규모다. 총공사비는 약 5600억 원이 투입됐고 한화건설 등 3개 회사가 시공을 맡았으며 주설비는 두산중공업에서 제작했다.

세종시 도시계획과 어우러진 환경친화적 건설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친환경 건축물 조형 그래픽을 적용하고 도시지역 대기 및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탈질설비와 최신 수처리설비가 설치됐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7월 발전회사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시가지 경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발전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1사1촌 협약, 다문화가정 지원, 취약가정아동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발전소가 단순한 전력과 열공급시설로서만 존재하지 않고 끊임없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행복에너지 샘터’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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