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교육계 신망 두터워"
김신호(62) 전 대전시교육감(건양대 석좌교수)이 신임 교육부 차관에 임명됐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사의를 표명한 나승일 차관의 후임으로 김 전 교육감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김신호 신임 교육부 차관은 초중등 교사와 교육학 교수를 역임하고 대전시 교육위원과 교육감 등을 역임해 교육현장과 행정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하다"면서 "합리적인 조직관리와 업무추진으로 교육계의 신망이 두텁다"고 했다.
민 대변인은 이어 "김 신임 차관은 또 대전시교육감 재직시 교육인프라와 기초학력 보장체제 구축에 주력함으로써 대전시교육의 기틀을 마련한바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김 신임 차관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공주교대와 한남대, 미국 아이오와 대학원에서 박사를 마친 뒤 초중등 교사와 공주교대 교수, 대전시 교육위원, 대전시교육감(3선) 등을 거친 교육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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