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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싱크홀’ 우려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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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싱크홀’ 우려 없나
  • 세종포스트
  • 승인 2014.08.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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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대형 굴착공사 현장 긴급 점검

행복도시건설청은 20일 행복도시 내 대형 굴착공사 현장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

최근 서울시 석촌지하차도 등에서 발생한 동공, 이른바 ‘싱크홀’의 원인이 대형 굴착공사인 것으로 추정된 데 따른 조치다. 점검은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 22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지하 4층 이상 14개 대형 굴착공사 현장과 공용 중인 도로(1~3생활권)다. 행복청은 이들 현장에서 지반·지하수 이동, 가시설 안정성, 주변 침하 등 이상발생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조치하고 싱크홀 발생이 의심되는 현장은 전문가 자문과 확인을 거쳐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성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행복도시는 화강암 지반으로 서울과 같이 지하에 대규모로 터널을 굴착하는 현장이 없다”며 “싱크홀 예방 등 안전강화 차원에서 긴급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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