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휴가철 맞아 교통 및 지구대 경찰관 총 동원
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경찰서 정우진 경비교통과장은 "올 상반기에만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가 34건 발생했고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해 전년 대비 발생건수 19%, 사망자 25%가 각각 감소했지만 음주운전 행태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단속 배경을 설명했다.
경찰은 휴가철과 맞물린 7, 8월 유원지 등에서 음주행위로 인한 음주사고 연결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대대적인 음주단속에 나설 복안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 및 지구대 경찰관을 총 동원해 과음으로 숙취 해소되지 않은 휴일 오전 시간대를 포함해 동시 다발적으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낮에도 음주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Tag
#NULL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