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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4.06.10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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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직 인수위 개소에서 최교진이 강조한 두 단어
최교진 세종교육감 당선인과 오춘근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등이 10일 오전 조치원읍 죽림리에서 인수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각오를 밝혔다.
최교진 세종교육감 당선인과 오춘근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등이 10일 오전 조치원읍 죽림리에서 인수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각오를 밝혔다.

최교진(60) 세종교육감 당선인이 소통을 강조했다. 학교의 변화도 예고했다.

최 당선인은 10일 오전 10시 조치원읍 죽림리에 ‘세종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을 열었다. 11일부터 4일간 세종교육청으로부터 실·과별 업무보고도 받는다. 인수위원장으로는 오춘근(59) 전 세종고등학교 교장, 부위원장으로 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수가 발탁됐다.

이날 열린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개소식에서 최 당선인은 "20여일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들께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을 한 분이라도 더 많이 만나는 등 열린 인수위원회 사무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무파악도 중요하지만 4년간 함께 지낼 한솥밥 식구라는 생각으로 교육청 교육가족들과 인간적 교류에 신경 쓰겠다"고 했다.

그는 선거기간 내세웠던 공약 실천을 위해 "전국에 계신 필요한 분들을 모셨고 반드시 인수위원이 아니더라도 전문위원, 자문위원으로 모셔서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약은 빠짐없이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종시에 맞는 새로운 학교 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마트교육에 대해서는 "전면 부정하지는 않겠다"고 전제한 뒤 "기계가 교육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몇 년 주기로 기기를 교체해야 하는데 지속적인 예산지원이 가능한지 취임한 뒤 살펴보겠다"고 했다.

이밖에 그는 "시민들께서 제 공약을 보고 뽑아주셨다. 정책적 변화는 불가피하다"고 했다. "감성초 같은 작은 학교에서 ‘혁신학교’를 꼭 하고 싶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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