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글렌 그린월드 지음 | 모던타임스 펴냄 | 1만5000원
저자는 지난해 6월 미국 최대 전화서비스업체인 버라이즌이 고객 수백만 명의 통화기록을 수집하고 있다는 기사를 <가디언>을 통해 처음 보도해 퓰리처상을 받은 기자다. NSA가 한국 유엔대표부 등 미국 내 우방 대사관과 영사관의 정보를 수집한 증거 등 다수의 추가 폭로도 실렸다. 특히 스노든과의 최초 연락상황 등을 상세히 밝힘으로써 평범한 사람도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이 믿기 어려운 현실이 담긴 책은 곧 영화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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