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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반응] 새누리당 술판 사건 ‘비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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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반응] 새누리당 술판 사건 ‘비난 쇄도’
  • 김재중 기자
  • 승인 2014.04.19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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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희생당했는데 시장-교육감 후보가…”

세종포스트가 단독 보도한 <세월호 외면, 새누리당 폭탄주 술판 ‘충격’> 기사와 관련, 파장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폭탄주 술자리를 벌인 새누리당 세종시당과 유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 홍순승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들이 대거 동시접속에 나서면서 뉴스공급에 장애가 발생했을 정도.

세종시민들은 주로 "창피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 한 지역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누리꾼 ‘주달’은 "회사 비공개 게시판에서 글을 봤다"며 "세종시민으로 창피하다"고 언급했고 ‘태운아빠’는 "초등학교 반장처럼 시장도 6개월씩 시켜보고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월호 사건 희생자 대부분이 고등학생인 것을 의식한 듯 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비난도 거세다. 누리꾼 ‘예쁜참새’는 "다른사람도 아니고 교육감 출마자가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이런 나라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개탄했다. ‘내바램은’은 "어른들의 잘못으로 학생들 수 백명이 생명을 잃었는데 교육감 후보가 웃고 떠드는 이 현실이 정상이냐"고 되물었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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