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최민호 "TV토론회 다시보기 유한식 요구로 봉쇄"
상태바
최민호 "TV토론회 다시보기 유한식 요구로 봉쇄"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4.04.10 2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천관리위원회 경선관리 "편파적" 비판도
최민호 새누리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측 황치환 홍보팀장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최민호 새누리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측 황치환 홍보팀장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최민호(57) 새누리당 세종시당 예비후보(전 행복도시건설청장) 측이 12일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를 앞두고 경선관리가 편파적이라며 항의했다. 10일 오후 12시30분부터 1시간동안 녹화 방영된 TV방송토론회가 해당 방송사의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나 실시간 인터넷 TV시청이 원천 차단됐다는 이유에서다.

최 예비후보 측은 이날 오후 6시 조치원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유한식 후보 측의 요구만으로 양 후보의 TV방송토론회 시청권을 원천봉쇄했다"며 "이는 양 후보의 정책토론을 시청하고 적합한 후보를 판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박탈하는 심각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0~11일 양일간 경선 여론조사가 이뤄지는 민감한 시기에 토론을 두려워하는 특정 후보의 요구를 들어준 것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공정한 경선을 위해 중앙당 클린선거감시단에 정식으로 제소하겠다"고도 했다.

최 예비후보 측은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대전권 공중파 채널 시청이 불가능한 부강면 지역 유권자들의 알권리에 대해서도 무대책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부강면은 현재 충북지역 공중파 채널권이다.

최 예비후보 측 황치환 홍보팀장은 "오늘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시민의 알권리를 박탈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고, 무엇보다 당 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중대한 해당행위"라며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정하고 엄정하게 경선을 관리하고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Tag
#NUL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