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일까지 5일간, 10일 TV토론회 녹화방송
유한식 후보(세종시장, 왼쪽)와 최민호 후보(전 행복도시건설청장)이 참여하는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경선이 본격 시작됐다. |
새누리당 당내 경선이 7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경선 운동기간은 이날부터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12일) 하루 전인 11일 자정까지 5일간이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대의원(333명), 당원(333명), 일반국민(500명) 등 국민참여선거인 명단 1333명을 확정했다.
대의원은 당연직 대의원(30명)을 제외한 303명을 세종시 거주 책임당원(1340명) 중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선출했으며, 당원 선거인 역시 책임당원 중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500명이 선발됐다.
12일 치러지는 국민참여경선은 1333명 중 유효투표 결과 80%와 10~11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여론조사 결과 20%를 합산해 최다득표자가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로 결정된다.
유한식 예비후보(64, 현 세종시장)와 최민호(57, 전 행복도시건설청장) 예비후보가 참여하는 TV토론은 10일 오후 12시 30분 TJB대전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두 후보는 이날 녹화를 마친 상태다.
세종시당 박영환 사무처장은 "양측 대리인 입회 아래 양측이 합의한 여론조사 수행기관이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대의원과 당원 선거인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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