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연계 ‘24시간 스쿨존 안전 돌보미 시스템’ 구축 제안
오광록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
오광록(62)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전 대전교육감)가 ‘24시간 스쿨존 안전돌보미시스템’을 제안했다.
오 예비후보 측은 지난 3일 한솔동 미르초와 조치원 도원초를 찾아 등하굣길 안전을 살펴본 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등하굣실 안전 확보를 위해 교육청과 세종시, 경찰청이 참여하는 ‘24시간 스쿨존 안전돌보미 시스템’을 제안하겠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미르초는 당초 새 학기 전인 지난 2월까지 보행데크가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완공을 5~6월로 늦춘 데다 설치 지연에 따른 안내 등 후속대책까지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어 통학로 안전사고와 관련한 학부모들의 불만이 많은 지역이다.
오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스쿨존에 CCTV설치를 늘리고, 지역 녹색어머니회, 노인회, 봉사단체 등 민·관이 연계한 그물망식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게 오 후보의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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